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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군장)대교 명칭 ‘동백대교’로 채택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진영기자 송고시간 2015-10-22 16:36


 충남 서천군과 전북 군산시는 22일 군산시청 상황실에서 2015년 제2차 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장군(군장)대교 명칭을 ‘동백대교’로 공식 채택했다.(사진제공= 서천군청)

 충남 서천군과 전북 군산시는 22일 군산시청 상황실에서 2015년 제2차 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장군(군장)대교 명칭을 ‘동백대교’로 공식 채택했다. 


 서천·군산행정협의회는 장항읍 원수리와 군산시 해망동을 잇는 가칭 장군(군장)대교의 명칭을 지난 7월부터 1개월 동안 공모한 결과 총 500여건의 명칭이 접수됐다.


 양 시·군은 지난 6일 서천군청 상황실에서 장군(군장)대교 명칭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최우수상에 ‘동백대교’를 선정하고 우수상에 ‘금강노을대교’, 장려상에 ‘진포대교’와 ‘기벌포대교’를 각각 선정한바 있으며 이번 제2차 행정협의회를 통해 장군(군장)대교 명칭을 ‘동백대교’를 공식 채택하고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품권을 전달했다.  


 ‘동백대교’는 서천군과 군산시의 시·군화가 동백꽃으로 양 시군의 동질성을 부각하고 동백꽃의 꽃말이 ‘그 누구보다도 당신을 사랑합니다’를 의미하는 만큼 양 시·군이 미래를 위해 슬기롭게 상생 발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양 시·군은 환황해권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거점지역으로 함께 도약하기 위해 지난 2004년 이후 10여 년 동안 중단됐던 서천·군산행정협의회를 올해 초 재개한 바 있으며 군장대교 명칭 공동공모건 외 철새축제(금강철새여행) 공동개최 추진과 서천군산 자전거 대행진 교환행사 추진의 건도 함께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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