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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출판, '환단고기 삼성기 한영판 출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승주기자 송고시간 2015-11-06 15:40

 삼성기 표지.(사진제공=상생출판 제공)

 한민족의 뿌리 역사를 드러낸 환단고기 역주본을 출판한 상생출판은 한민족의 상고사의 핵심을 정리한 삼성기(상,하)를 영문으로 완역했다. 이번에 나오는 책은 한영판으로 삼성기 원문과 한글 해석, 영어 번역이 함께 실려있다.

 삼성기 상편과 삼성기 하편 두 권은 인류의 창세 역사와 잃어버린 한민족사의 국통 맥을 바로 세우는 근간이 되는 중요한 사서다.  인류 시원국가 환국으로부터 한민족사의 첫 출발인 신시배달, 그리고 이를 계승한 단군조선의 역사를 넘어, 해모수 단군의 북부여, 고주몽성제의 고구려 건국에 이르기까지 동방 한민족의 뿌리역사의 핵심을 잘 기술하고 있다.
 
 한 나라의 역사 기틀을 바라보는 가장 중요한 핵심이 국통國統의 문제이다. 삼성기 上은 내용이 아주 간략하고 단순하면서도 국통 맥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이에 비해 삼성기 下편은 환국과 신시배달의 역사를 좀 더 구체적으로 자세히 밝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기 하편에서는 환국의 7대 환인과 12환국의 이름을 상세히 밝히고 있으며 신시배달 시대로 넘어가서는 동방의 역사 개척 과정과 문명 개창사에서 가장 극적인 사건을 상세히 밝혀 주고 있다.

 또 말미의 신시역대기에는 신시배달의 18대 환웅과 재위연도, 배달의 역년歷年에 대해 자세히 적고 있으며 이번 삼성기 한영판은 미국과 서양 문화권에서 한민족의 역사를 올바르게 알고 싶다는 요구에 힘입어 번역이 가속화됐다.

 이번 환단고기 삼성기의 세계 각국 언어로의 번역은 "동북아 역사왜곡에 경종을 울리며 국내 거주 국민들 뿐만 아니라 해외 거주 한인들에게도 역사를 바로 알고 세계인에게 바르게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출판 관계자는 말했다.

 현재 대전 세종문고(042-337-1800)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곧 전국 서점으로 출간될 예정이며 영어 이외에도 독일어,프랑스어,러시아어,일본어로 삼성기 대역본이 출시됐으며, 중국어, 몽골어, 스페인어의 대역본도 올해 말에 나올 예정이다.

 서울 국제도서전에 진열된 삼성기 책자.(사진제공=STB상생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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