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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의료기기 IP 협의체 발족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송현수기자 송고시간 2015-11-09 15:59


 특허청은 지난 4일 오전 10시 원주의료기기 테크노밸리에서 3개 의료단지 및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의료기기 IP 협의체를 발족했다.


 이번에 설립되 IP 협의체는 작년 말에 수립한 '의료기기산업 특허경쟁력 제고 방안'의 일환으로 설립되는 것이다.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대구경북첨단의료단지, 원주의료기기 테크노밸리의 3개 의료단지뿐 아니라, 의료기기산업협회와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등 관계기관도 공동으로 참여했다.


 향후 의료기기 업체의 특허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과정에서 민간과 협업이 필요한 분야에 있어 헤드쿼터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대표적인 추진과제로는 특정 기업에 대한 특허와 분쟁 동향을 분석하고, 맞춤형 특허전략을 제공하는 기업맞춤형 특허전략 제공이 있다.


 이 과정에서 협의체는 수요 파악, 지원대상 선정, 기업과 특허청 간 의견교환, 특허전략 수립에 대한 자문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외에도 의료기기 분야의 특허출원 동향에 대한 DB 제공, 공공기관의 특허를 활용한 기술이전 활동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의료기기 산업은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미래 유망 산업이고, 국내 의료기기는 중소기업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특허 확보를 위한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향후 특허청은 이 협의체를 통해 의료기기 산업의 특허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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