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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더 조용하고 빨라진 하이푸시술, 자궁근종 치료 대안으로 부상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최석환기자 송고시간 2015-11-09 18:11


 자료사진.(사진제공=린여성병원)

 최근에는 자궁을 보존하려는 여성들의 심리적 안정에 근거해 자궁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여러 비수술적 방법들이 시도되고 있다. 자궁에 여러 개의 근종이 있는 경우에도 아무런 증상이 없어서 크기가 커진 후에 우연히 병원에 들렸다가 알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 때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시술 가운데 하나로 YDME하이푸(HIFU: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시술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임신 후 자연분만을 원하거나 자궁을 보존하려는 여성의 경우 하이푸 시술을 원하는 상담이 최근 급증하고 있으며 시술 후 임신에 성공한 경우도 있어 치료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하이푸 시술 의료진의 경험과 실력 역시 중요하지만 장비의 안전성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현재 사용되는 4D 입체 장비는 자궁근종을 구성하는 조직의 밀도 및 혈관의 형태를 정확히 측정하고 변화 양상을 예측해 환자에게 맞춤형 치료를 구현하며 실시간으로 입체 초음파를 관측, 치료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린여성병원 신봉식 원장에 따르면 하이푸 시술에서 중요한 것은 마취를 하는지의 여부다. 환자와 실시간으로 대화하며 YDME하이푸를 진행할 수 있다면 더욱 안전을 신뢰할 수 있으며 만족도도 높일 수 있다.


 병변부위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당일 1회 시술 후 퇴원 가능하고 5cm 이상의 경우 하루 정도 입원해 2~3회의 시술을 받을 수 있다.


 린여성병원 신봉식 원장은 “자궁 보존은 물론 부작용 및 심한 통증에 대한 걱정을 더는 가운데 치료받을 수 있는 하이푸시술로 보다 빠르게 근종을 제거하고 현재 있는 작은 근종이라도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서 관리할 수 있다”면서 “생리통이 심한 여자나 과다출혈이 있는 젊은 여성에게서도 자궁근종이 발견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병원에 자주 내원해서 확인해보는 것을 권장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린여성병원은 HD화질의 4D 입체 장비를 먼저 도입하고 교육병원으로 인정받아 국내외 교류가 활발하며 근종의 형태를 입체적으로 영상화해 환자가 직접 시술 전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최근에는 더욱 조용하고 상대적으로 빠른 시술 시간으로 업그레이드돼 쾌적하고 안락한 상태에서 편한 심리 상태 유지를 기대할 수 있는 가운데 시술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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