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본부에 따르면 총 241다발의 연료장전을 마친 신고리3호기가 7개월여 시운전시험을 거쳐 내년 5월 일정대로 상업운전을 시작하면 지난 2007년 9월 부지정지공사에 착수한지 8년여 만에 역사적인 준공을 맞게 된다.
연료장전 이후 출력상승시험 등 7개월여 시운전시험 과정에서 30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자원시설세(신고리1호기의 경우 17억 여원 발생)가 발생해 지자체 세수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신고리3호기가 상업운전을 시작하는 내년 5월 이후에는 매년 100억원(이용률 85% 가정)이 넘는 지역자원시설세가 지자체에 지원된다.
기존에 한수원에서 시행하는 사업자지원사업비(2013년 기준 68억원), 전력산업기반기금에서 지원하는 기본지원사업비(2013년 기준 68억원) 등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복지와 지역개발, 경제활성화, 일자리창출, 문화진흥, 소득증대사업 등에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