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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 잦은 원형탈모, 제대로 된 첫 탈모치료가 중요하다

[=아시아뉴스통신] 박혜성기자 송고시간 2015-11-11 16:54


 탈모치료병원 발머스한의원 윤영준 원장.(사진제공=발머스한의원)

 직장인 권대환(35세, 강남구 압구정동)씨는 반복되는 원형탈모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2년 전 이직을 준비하며 받은 스트레스가 원인이 돼 처음 발병했던 원형탈모가 이제는 걸핏하면 나타나는 만성질환이 됐기 때문이다.


 권 씨는 “큰 스트레스를 받거나 과로를 한다거나 며칠간 컨디션이 안 좋다 싶으면 어김없이 원형탈모가 생긴다. 이제는 머리에 탈모증상이 있나 없나 체크하며 받는 스트레스로 인해 원형탈모가 생길 지경”이라면서 “처음에는 탈모클리닉(탈모피부과)에 몇 번 다니니 금방 나아졌었다. 하지만 이제는 한 번 탈모가 생기면 치료가 잘 되지 않을뿐더러 탈모범위도 점점 넓어지는 것 같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원형탈모는 왜 발생하며 어떻게 치료해야 재발하지 않을까? 쿠키건강TV를 통해 원형탈모에 대해 조언한 바 있는 탈모치료병원 발머스한의원 압구정점의 윤영준 대표원장을 통해 조언을 들어보자.


 발머스 탈모치료한의원 윤영준 대표원장은 “원형탈모는 말 그대로 모발이 원형의 탈모반을 보이며 갑자기 한꺼번에 빠지는 탈모증상을 말한다. 스트레스나 큰 질환을 앓은 뒤 쉽게 오기에 스트레스탈모라고 불리기도 한다”면서 “외부의 적을 막아야 할 면역세포가 스스로의 모근을 공격하는 것이 탈모원인이 되는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으로 대부분 지나친 스트레스, 과로, 질병 이후 면역력이 떨어질 때 쉽게 발생하며 컨디션저하가 나타나기 쉬운 요즘 같은 환절기에도 자주 나타난다”고 조언했다.


 이어 “(원형탈모의 경우) 몸의 면역문제를 동반하므로 빠른 탈모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특히 2~3개의 탈모반이 동시에 나타나거나, 여러 개의 탈모반이 길이 나듯 서로 이어진다면(사행성 원형탈모) 최대한 빨리 탈모전문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원장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증상 중 4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 원형탈모의 위험신호로 봐야 한다.


 ▶두피가 푸석하거나 물렁하다. ▶머리가 찌릿하거나 모발이 당기는 느낌이 있다. ▶두피 감각이 둔하다. ▶목 또는 편도 부위의 림프절이 붓는다. ▶손발톱이 잘 부서지거나 모양이 이상하다. ▶피부에 멍이 잘 든다. ▶피부 알레르기가 있다. ▶추위와 더위를 잘 타며 예민하다. ▶심한 스트레스를 겪었거나 진행 중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춥거나 일어나기 힘들다.


 끝으로 윤원장은 “원형탈모의 탈모치료는 탈모증상 그 자체보다는 체내의 문제를 해결하고 몸의 면역력을 회복시키는 것에 중점을 둬야 한다. 이에 탈모치료한의원에서는 환자의 상태에 따른 약 처방과 침 치료, 미세다륜침(MTS 치료), 두피의 경혈점을 자극하는 마사지 등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원형탈모는 재발이 잦은 탈모유형 중 하나다. 제대로 된 첫 탈모치료를 통해 탈모재발을 막고 탈모완치를 이루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윤영준 원장은 전국 22개 지점(강남, 광주, 노원, 대구, 대전, 명동, 목동, 부산덕천, 부산서면, 부천, 분당, 수원, 안산, 안양, 압구정, 울산, 인천, 일산, 잠실, 창원, 천안, 홍대)을 가진 발머스한의원의 대표원장을 맡아 앞머리탈모, M자탈모, 정수리탈모, 스트레스탈모, 원형탈모, 산후탈모, 갱년기탈모, 지루성두피염, 남성탈모, 여성탈모치료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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