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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류유산 후 ‘국민행복카드’로 관리받을 수 있다

[=아시아뉴스통신] 이동윤기자 송고시간 2015-11-18 15:00

유산 후 관리, ‘선택’ 아닌 ‘필수’

 자료사진.(사진제공=더편한한의원)

 최근 30대 여성의 계류유산 사례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그 원인과 사후 관리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계류유산이란 임신 1, 2주 이내의 초기 유산으로, 태아의 염색체 이상, 다른 구조적 기형, 당뇨와 같은 모체의 질환, 황체호르몬 이상과 같은 내분비 이상, 자궁의 기형, 신체적 허약, 정신적 스트레스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계류유산은 보통 무증상이거나 소량의 출혈이 발생하는 신호를 시작으로 하는데 만약 다량의 출혈이 있는 경우는 이미 자연유산이 진행되는 단계일 확률이 높으니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예방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


 3회 이상, 연속으로 비슷한 주수에 계류유산이 발생하면 습관성 유산이 되기 때문에, 산모들은 사후관리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유산으로 받은 충격과 스트레스 때문에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실 도피를 위해 일상으로 복귀하는 등의 무리한 일정은 신체적, 정신적 문제를 유발해 추후 임신 계획에 안 좋은 결과를 미칠 수도 있는 것이다.


 계류유산 시 소파술을 받는 과정에서는 산모의 자궁에 상당한 충격과 상처가 남아, 이후 임신에 악영향을 받거나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다. 따라서 후유증 치료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고, 건강관리에 집중해야 습관성 유산을 피하고 다음 임신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이에 대구여성한의원 ‘더편한한의원’의 민영광 원장은 “계류 유산 후, 자궁 내부의 기능 회복과 체질 개선, 건강관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한방치료가 진행되어야 무리 없이 건강 회복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계류유산에 대한 한의학 치료는 자궁내부의 기능회복, 체질개선과 더불어 어혈 및 노폐물 제거, 기혈보충 등 몸의 전반적인 균형을 맞추어 유산 재발의 방지를 돕는다. 이곳에서는 한약, 뜸, 온열치료 등을 이용해, 계류유산 후 체력이 약해진 산모에게 맞춤 치료를 제공 중이다.


 해당 병원은 다양한 임상 경험과 환자 중심의 최적 진료 시스템, 철저한 사후관리,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 꼼꼼한 치료 등의 장점으로 방문 환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더편한한의원은 임신, 출산, 육아지원 바우처를 하나로 통합한 ‘국민행복카드’ 지정 한의원으로 지원금을 활용해 임신 초기부터 출산 후 관리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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