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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전면개편 사업 중간보고회 가져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안식기자 송고시간 2015-11-18 15:46


 경남 남해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경남 남해군은 18일 군수실에서 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전면개편 사업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박영일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오는 2016년 1월 말을 목표로 지난 9월부터 추진 중인 문화관광 홈페이지 전면개편 사업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과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문화관광 홈페이지 전면개편 사업은 남해군의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기기에 구애받지 않는 반응형 웹사이트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지도 기반의 관광지 목록 제공 ▶읍∙면, 주요관광지 주변 관광정보 제공 ▶현재 위치 기반 관광정보 제공 ▶남해유배문학관,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과의 통합정보 구축 등 기존의 문화관광 홈페이지와 차별화된 방문자 중심의 서비스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중간보고회는 박영일 군수의 인사말에 이어 홈페이지 구축 용역기업인 (주)아이액츠 정찬신 기획이사가 지금까지의 용역결과와 추진방향을 보고하고, 담당팀장들이 관련 내용을 질의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해군은 이날 중간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각 팀별 의견을 반영하고, 관련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도 거쳐 이번 개편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홈페이지 용역 완료 후 다음해 2월부터 시범 운영을 통해 발견되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3월부터는 정상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류치안 군 문화관광과장은 “지자체의 홈페이지가 아닌 문화, 관광 분야 중심의 홈페이지를 기기에 구애받지 않는 반응형 웹사이트로 구축하는 것은 국내에서도 가장 앞선 경우로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며 “이번 개편 사업을 잘 마무리해 방문자들과 더욱 소통하는 문화관광의 중심도시 남해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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