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법인은 수사 중에 있는 상황으로 5년 동안 10억 원에 가까운 금액을 횡령했음에도 울산시에서는 전혀 몰랐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질타했다.
변식룡 위원은 지역 3대 주력산업의 날(화학의 날, 자동차의 날, 조선해양의 날) 행사시에 협력업체 직원들도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를 당부했다.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의 시설현대화 사업과 관련해 상인 자부담 사업의 경우는 상인의 동의로 시행되는 사업이나 조속히 추진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상인 자부담 사업 완료 후 집행잔액 정산시 집행잔액이 상인회가 아닌 상인에게 직접 돌려줄 수 있도록 철저한 행정 지도․감독을 주문했다.
윤시철 위원은 창업 CEO 육성사업과 관련해 지난 2010년 1기에서 2015년 6기까지 110억 원이 투입해 참여자가 천여 명, 수료자가 칠백여 명, 수료자 중 창업자가 80%인 584명 이지만 현재 휴업․폐업이 243개, 창업유지가 341개로 유지율이 평균 58%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2010년 1기 수료자 중 창업자 134명 중에 현재 창업유지자는 33명으로 5년이 지난 지금 24.6% 밖에 되지 않는 현실에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함을 주문했다.
반천일반산업단지와 관련, 당초 5개 업체 입주를 감안해 교통영향평가와 환경영향평가가 이뤄졌으나 79개 업체로 입주기업이 늘어났다며 교통영향평가와 환경영향평가 재검토 대상이 되는지를 자료를 요구했다.
윤시철 위원은 2015년도 대비 오는 2016년도 울산경제진흥원 출연금 8억원 증가된 사유와 향후 자료 작성시 변경사항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필요함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