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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세계 미스 월드 엔 미스터 월드대회” 한국대표 선발대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기자 송고시간 2015-11-25 09:52

미스월드코리아 왕현, 미스터월드코리아 임승준 선발

 
 박정아 조직위 대표가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아시아뉴스통신=전규열 기자

 오는 2016년 "세계 미스 월드 엔 미스터 월드대회"에 참가할 한국 대표로 왕현(여)와 임승준(남) 씨가 21일 최종 선발됐다.


 지난 21일 저녁 미스월드코리아 조직위원회(대표 박정아) 주최로 ‘미스 엔 마스터 월드 코리아 대회’가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안 리조트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예선을 통과한 여성후보자 24명과 남성 후보자 10명 등 32명의 후보들은 이날 내외 각 분야 전문가 40여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에게 스타일(외모, 비율, 표정 등) 스피치, 예절 등을 평가받았다.

 최종 심사결과 미스월드코리아에 왕현 후보가, 미스터 월드코리아에 임승준 후보가 최종 선발됐다.


 이날 행사장에 최문순 강원도지사, 심재국 평창군수, 이청룡 강원도개발공사 사장, 손광익 알펜시아 리조트 대표이사 등 강원지역 인사와 박정아 미스월드코리아 조직위원회 대표, 심사위원장 피터(peter Thorn), 왕소홍 신에너지투자관리 유한공사 회장, 김영배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이사장 등 관계자 및 관객 600여명이 참석했다.

 오는 2016년 "세계 미스 월드 엔 미스터 월드대회"에 참가할 한국 대표로 왕현(왼쪽 두번째)와 임승준(왼쪽 첫번째) 씨가 21일 최종 선발됐다./아시아뉴스통신=전규열 기자

 수상 소감을 밝힌 미스월드코리아 왕현 씨는 “저에게 이렇게 영광스러운 자리를 줘 감사드린다”며 “실망시키지 않도록 앞으로 헌신하고 열심히 봉사하고 최선을 다하는 미스월드코리아가 되겠다”고 전했다. 또 “합숙하는 동안 바쁜 스케줄 때문에 정신적 스트레스와 몸이 많이 힘들었다”며 “동료, 스태프 등이 챙겨줘 잘 마무리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미스터월드코리아 임승준 씨는 “직접 출전해 보니 외적인 미를 뽑는 대회가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며 “어려운 사람들에게 앞장서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해 관람을 한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018년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에서 미스월드코리아 선발 축제가 열려 기쁘다”며 “동계올림픽을 글로벌 문화올림픽으로 승화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피터 심사위원장은 “미스월드코리아 성공 개최를 위해 아낌없이 후원과 협찬을 해준 단체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미스코리아 조직위를 대신해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아낌없는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심사를 맡은 동덕여대 김혜경 패선전문대학원장은 “이번 대회가 농아 등 장애인들을 참여시켜 기존의 미스코리아대회와 차별화시킨 것이 좋았다”며 “사회약자 등도 많이 참여해 함께 나누는 대회로 거듭났으면 한다”고 밝혔다.


 미스월드코리아 조직위원회 박정아 대표는 “미스월드코리아 대회에 성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최문순 도지사님에게 정말 감사하다 말하고 싶다”며 “조금 아쉬운 점은 있지만 대회를 무사히 성공리에 마치게 돼 감사할 뿐”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대회는 강원도, 평창군, 강원도개발공사, 알펜시아 리조트,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등 40여 단체가 후원과 협찬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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