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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빼빼로 화이트쿠키' 악취, 29만 상자 회수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신항섭기자 송고시간 2015-11-30 18:06

 롯데제과 빼빼로 화이트 쿠키(오른쪽)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롯데제과 빼빼로 화이트 쿠키 제품이 악취로 인해 긴급 회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지난달까지 생산된 롯데 빼빼로 화이트 쿠키 제품에 대한 회수가 지난 12일부터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구매 이후 '악취가 난다'는 소비자의 신고가 잇따르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당 제품에 대한 권고를 내려지자 자진 회수한 것.

 악취가 나는 문제가 됐던 제품의 생산량은 총 29만 상자이며, 이 가운데 판매된 5만 박스를 제외한 제품은 모두 회수됐다.

 롯데제과는 "빼빼로데이 물량을 맞추는 과정에서 종이 포장지의 잉크가 완벽하게 마르지 않은 상태로 입고되면서 제품에 냄새가 스며든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또 빼빼로 화이트쿠키와 함께 보관하다 냄새가 밴 가나 초코바 아몬드 500상자도 회수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한 매체에서 보도한 '메신저 폐쇄 공지'는 사실과 다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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