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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문화 공연 소식, 댄스컬 '마리아'로 오세요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은지기자 송고시간 2015-11-30 21:57

오는 12월 2일~31일, 압구정 바라아트홀에서 열려
 댄스컬 마리바(마리아) 포스터. (사진제공=카리스)

 대사 없이 모든 드라마를 춤으로 표현한 무용극, 성경에 나오는 많은 마리아의 이야기를 현대의 마리아라는 캐릭터로 재탄생시킨 댄스컬 '마리아'가 연말 공연 문화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댄스컬은 순수무용과 실용무용(스트릿 댄스) 장르를 콜라보로 표현한 공연 예술로 다양한 춤을 드라마에 맞게 안무해 음악에 맞춰 몸으로 모든 드라마의 감정 상태를 표현한다.
 
 공연 '마리아'는 권력, 돈, 명예, 사랑에 대한 병적인 집착과 그로 인해 벌어지는 많은 사회적인 문제들을 하나님의 말씀에 비춰 명확한 기준점을 제시한다.


 극 중 마리아는 젊은 나이에 음반 제작자로서 많은 아이돌 스타를 만들어내고 그 실력을 인정받아 미국 음반시장에서 러브콜을 받을 정도로 세상에서 성공한 여자다.


 그야말로 세상에 두려울 것이 없을 정도로 돈과 명예, 권력을 가진 마리아는 클럽파티에서 한 남자를 만나게 되고 부질없는 하룻밤을 사랑이라 생각하며 그 남자를 흠모하게 되고 둘 사이에 계획에 없던 아이가 생긴다.


 그러나 아이를 달가워하지 않는 남자와 갈등하며 결국 산부인과를 향하지만 그 모습이 SNS로 퍼지며 남자가 유부남인 것이 밝혀지고 마리아는 회사와 사회, 가족에게까지 버림을 받게 된다.


 세상으로부터 철저히 버림받은 마리아는 해서는 안되는 선택을 하게 되나 가까스로 살아나게 되면서 많은 깨달음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되는 내용으로 막을 내린다.


 댄스컬 마리아를 기획 및 제작한 카리스 대표 김사비나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과 사랑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 것인지 세상에게 전하고 싶었다"며 기획 의도를 전했다.


 메세지와 감동, 그리고 아름다운 춤까지 볼거리와 느낄 거리가 다양한 댄스컬 마리아는 다음달 2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신사동 바라아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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