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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安·朴 연대' 거부한 안철수 민생행보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기종기자 송고시간 2015-11-29 21:11

 안철수 국회의원./아시아뉴스통신DB

 29일 기자회견에서 文.安.朴 연대를 거부하고 '혁신 통합 전대'를 역제안했던 안철수 의원이 민생행보로 빠른 발길을 옮겨가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안 의원은 "이제 모두가 전부 내려놓고 제로 상태에서 빠른 시일내에 혁신을 위한 통합 전당대회를 열어 지도부를 새로 구성하고 국민이 동의하는 지도체제로 전환하자"고 문제인 대표에게 역제안을 했다.

 이어 그는 "천정배 신당과도 통합해 현정권의 부정, 부패, 부도덕에 맞서는 '통합적 국민저항체제'를 만들자"고 주장했다.

 이같은 역제안의 기자회견을 마친 안 의원은 내일(30일) 새정치민주연합의 텃밭인 광주로 달려가 혁신토론회를 열고 민심의 소리를 듣는 민심 청취 행보를 모레까지 이어간다.

 30일 오전 11시에는 지역 원로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오후 12시40분 광주기자 오찬간담회,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혁신 토론회, 오후 5시 지역 택시기사와의 만남, 오후 8시 광주MBC 뉴스데스크에 출연한다.

 이어 오후 8시50분 청년CEO 호프간담회, 다음달 1일 오전 7시30분 KBC 모닝와이드 출연,   오전 9시40분 지역민과 함께 하는 '김장김치담그기' 행사에 참여한다. 

 한편 '안철수와 함께하는 변화와희망' 등 지지자들은 "29일 기자회견 내용이 시의적절하고 합리적인 제안으로 이를 전폭 지지하고 민심의 호응을 견인하기 위해서 "광주토론회"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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