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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연, '제2차 민중총궐기 불허' 비판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혁수기자 송고시간 2015-12-01 10:03


 박수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아시아뉴스통신DB

 새정치민주연합(새정연)이 5일로 예정됐던 제2차 민중총궐기 대회를 불허한 것에 대해 비판에 나섰다.


 29일 새정연은 박수현 원내대변인의 서면브리핑을 통해 "조계종 화쟁위원회가 오는 5일 민중총궐기대회에 참여해 사람벽으로 평화지대를 형성하겠다고 밝혔다"며 "또한 평화적 시위를 위해 각계각층의 노력을 호소했고, 우리 국민 중 누구도 폭력시위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박근혜 정부는 민생을 해결해달라고 집회에 나설 수 밖에 없는 농민과 시민을 IS같은 테러리스트로 매도하고 있다"며 "국민의 기본권인 집회의 자유를 원천 봉쇄하고 불법 폭력시위를 엄단하겠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여당은 진정 국민이 두렵다면 차벽을 세워 국민을 막을 것이 아니라 귀를 열어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민생해결을 위한 진정성부터 보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정연은 "한중FTA로 인한 농민피해를 최소화하는 대책을 마련하라"며 "우리 새정치민주연합은 한중FTA로 인한 농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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