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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에서 연기, 이제는 홍보마케팅 광고감독 양재희에요'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미정기자 송고시간 2015-12-04 15:53

 
 왼쪽부터 별이떴수다 패널 김재은, 개그우먼에서 광고감독으로 변신한 양재희, 김은지 아나운서.(사진제공=제이프로덕션)
 
 CTS라디오 청춘스케치(제작 제이프로덕션)의 금요일 코너 별이떴수다(이하 별수다)에 개그우먼 양재희가 출연해 화제다.
 
 1997년 KBS 13기 공채개그맨으로 데뷔했으나 이제는 개그우먼이라는 수식어보다는 연기자, 아니 광고감독으로도 불리는 그녀다.
 
 부친 양건모 바둑 프로기사의 영향으로 바둑을 통해 인생을 배웠다는 그녀는 영화 촬영으로, 기업홍보 광고감독으로 바쁜 현황을 솔직하게 밝히며 화려한 입담으로 별수다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양재희는 "하루가 24시간이 아니라 48시간이었으면 좋겠다. 현재 씨드앤트리 화장품, 에이스성모안과, 이물비치과, 김밥킹, 점프노리라는 기업들의 홍보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며, "데뷔한지 곧 20년이 된다. 그동안의 경험과 인맥, 그리고 바둑으로 훈련된 전략적인 아이디어가 지금 일에 좋은 영향을 주는 것 같아 감사할 뿐이다"고 겸손하게 소회를 밝혔다.
 
 더불어 "힘 있는 선배가 돼서 후배들에게 일거리를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래도 연기는 평생 할거니까 (웃음) 나에게 맞는 좋은 작품을 기다리고 있다"며 수줍게 덧붙였다.
 
 청춘스케치 MC 김은지 아나운서는 "선배님을 뵙고 모든 일에 지혜와 감사가 반드시 있어야 함을 배웠다"며, "광고감독으로 일하시는 모든 기업이 크게 성장했으면 좋겠고 브라운관이나 스크린에서 조만간 선배님 연기도 꼭 보고싶다"고 양재희를 응원했다.
 
 한편 청춘스케치-별수다 양재희 편은 CTS라디오JOY앱을 통해 언제든지 다시듣기가 가능하며 네이버TV캐스트(tvcast.naver.com/v/600246)를 통해서 하이라이트 편집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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