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아슬란" .(사진제공=현대차) |
현대자동차가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 확대 적용하고 가격을 인하한 ‘2016 아슬란’을 12월 7일 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을 전 트림에 대거 기본 적용했으며, 다양한 패키지 사양을 더 많은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2016 아슬란’의 엔트리 트림인 ‘G300(3.0) 모던’의 경우, 고객 최선호 사양인 운전석·동승석 통풍시트와 4.6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 뒷좌석 다기능 암레스트 등은 기본 적용한 반면,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낮은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등은 선택사양으로 변경했다.
패키지 선택사양 역시 고객 선호도를 반영, G330(3.3) 고배기량 모델에서만 선택이 가능했던 안전∙편의사양을 G300(3.0) 모델에서도 선택 가능하도록 했다.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전방추돌 경보 시스템(FCWS) , 스마트 하이빔,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 등 안전 주행 신기술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트 패키지’를 기존 G330(3.3) 모델에서만 선택 가능했지만 ‘2016 아슬란’에서는 G300(3.0) 모델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는 사양 조정과 가격 인하에 맞춰 기존 G300(3.0) 모델의 모던 베이지 트림과 모던 스페셜 트림을 모던 트림으로 통합하고, G300(3.0) 익스클루시브 트림 및 G330(3.3) 모델의 모던 트림을 신규 운영한다.
‘2016 아슬란’의 엔트리 트림인 ‘G300(3.0) 모던’의 경우, 기존 엔트리 트림인 ‘G300(3.0) 모던베이직‘ 대비 103만원 인하된 3721만원으로 책정됐다.
‘G330(3.3) 모던’은 기존 ‘G330(3.3) 프리미엄’ 대비 245만원 인하된 3868만원, ‘G330(3.3) 익스클루시브’는 기존 트림 대비 108만원 인하된 4,398만원으로 책정했다. (15년 12월 말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전 기준)
현대차는 중고차 제휴업체 ‘유카’와 함께 1년 75%, 2년 68%, 3년 62%로 중고차 가격을 보장해주는 ‘아슬란 중고차 가격보장 프로그램’을 ‘2016 아슬란’ 출시에 맞춰 새롭게 실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