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농업회사 법인 차리고, 12억 꿀꺽

[부산=아시아뉴스통신] 박기동기자 송고시간 2015-12-10 08:49


 28회 걸쳐 피해자 21명에게  계약도 하지 아니한 부동산 물건이 NH공사에서 공동주택 개발지를 매입했다고 속여 12억4770만원 가로 챈 A씨가 사기혐으로 구속됐다.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 농업회사법인 B주식회사란 법인을 설립 해 경매, 공매 물건을 취급하는 경매전문 부동산업자로 부동산중개보조원 20여명을 고용 해 부동산 분양 판매업을 해 오면서 직원들의 인건비가 연체됐다.


 또한 과다한 회사 운영비와 계약 파기자들에 대한 매매대금 환불금을 지불하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사기 행각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피해자들로부터 받은 돈을 채무 변제와 직원들 인건비, 매매대금 환불금 등으로 지급하는등 돌려 막기식 형식으로 지출 해 모두 소진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