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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내년예산 3조 2343억원 가결

[부산=아시아뉴스통신] 박기동기자 송고시간 2015-12-10 08:49

3172억 원 증가

 울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울산시의 내년도 예산안을 2015년도 당초예산 대비 3172억 원(10.9%)이 증가한 총 3조 2343억 9831만 원으로 심사 가결했다.


 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16년도 당초예산 총요구액 3조 2343억 9831만원 중 세입예산은 원안가결하고, 세출예산은 일반회계에서 20억 4718만 6000원, 특별회계에서 17억 3100만 원을 삭감하는 등 총 37억 7818만 6000원을 삭감 해 내부유보금 및 예비비로 조정했다.


 2015년도 제2회 추경예산은 기정예산액 3조 1197억 6917만 8000원 대비 2.0% 증가한 3조 1817억 6590만 5000원 중 세입예산은 원안가결하고, 세출예산은 상수도사업특별회계에서 3억 8200만 원을 삭감 해 예비비로 조정했다.


 2016년도 기금운용계획안과 2015년도 지방채상환기금 운용변경계획안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당초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삭감 됐던 온산수질개선사업소의 생물반응조용 송풍기 예비기 설치 4억원 중 3억원, 복지인구정책과의 울산나눔축제 5000만원 중 3000만 원을 부활시켰다.


 상임위원회에서 삭감되지 않았던 울산박물관의 울산박물관 콘서트 4000만 원, 버스택시과의 택시 자율감차 보상금 3억 6400만원 중 9100만원, 천상정수사업소의 2정수장 여과지동 옥상방수 2억 2200만원 중 1억 2200만원 등 총 6개 사업예산을 추가 삭감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확정 의결된 울산시 예산안은 오는 14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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