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금은 정부복지정책의 혜택을 받지 목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가정을 신속하게 긴급 지원한다.
지원금의 재원은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나눔 실천 천사학교 운동(최소금액 월 5천원, 정기후원)에 가입 해 후원해 준 것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다시 사용 됐다.
위기가정 청소년 등 총 12명(초등학생 3인 700만원, 중학생 7인 1750만원, 고등학생 2인 550만원)에게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로 지원된다.
김복만 교육감은 “학생들이 적십자사에 매월 기부한 작은 후원금이 모여 다시 주변 친구를 위해 사용된다는 데 더 큰 의미가 있으며, 적십자사의 나눔 실천 천사학교 운동이 활성화 돼 내년에도 울산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되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