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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콧물과 코막힘, 다파장 레이저 조사기 ‘웰라이노’로 해결

[=아시아뉴스통신] 박혜성기자 송고시간 2015-12-15 15:03


 자료사진.(사진제공=엘라이노)

 일교차가 큰 지난달부터 이번 달까지는 콧물∙코막힘 등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는 고통이 배가 되는 기간이다. 새벽녘 찬 기운에 일어나자마자 코를 훌쩍이기 일쑤고, 차가워진 공기에 몸이 움츠러드는데다 부쩍 길어진 밤 덕분에 아침이 돼도 자리에서 일어나기가 쉽지 않다. 게다가 다가오는 연말 모임과 약속 때문에 외출시간이 길어져 피로도 쌓여간다.


 이런 가운데 국내에서 의료용 다파장 레이저 조사기로 특허를 받은 ‘웰라이노’가 효과적인 레이저조사 방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웰라이노’는 저출력 레이저를 이용한 통증완화를 목적으로 하는 레이저 조사기로 사용방법이 쉽고 휴대성이 좋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불편함 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웰라이노(wellrhino)’는 육안(적색)으로 보이는 600~700nm의 가시광선 영역과 눈에 보이지 않는 700~1000nm의 적외선 영역의 레이저가 동시에 나오는 다파장 레이저 조사기다. 일반적으로 레이저 조사기는 레이저의 침투 깊이를 고려해야 하는데, 다파장 레이저를 이용한 ‘웰라이노’는 여러 부위에 걸쳐 침투해 통증완화 작용을 한다.


 ‘웰라이노’를 개발한 ㈜옵토웰은 반도체를 이용해 레이저 빛이 웨이퍼 표면으로 나오는 초집적 마이크로 반도체레이저 개발 업체로, 반도체를 이용해 다양한 파장의 레이저를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수직 공진 표면광방출 레이저인 VCSEL(Vertical-Cavity Surface-Emitting Laser)을 상용화해 다양한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여러 개의 특허를 등록한 국내 굴지의 벤처기업이다.


 서울대반도체물리학과를 나와 현재는 전북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인 양계모 대표가 지난 2000년에 세운 R&D형 기업으로 레이저 분야에 뛰어난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VCSEL, GaAs PD, RCLED 제조분야에 핵심기술을 발전시켜왔다.


 지금까지 미주, 유럽으로만 수출하던 코맑음(Comalgum)을 국내 소비자들에 선보였고, 이는 ‘웰라이노(wellrhino)’라는 제품명으로 의료용 다파장 레이저 조사기로 널리 알려져 있다.


 가정이나 회사 등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웰라이노’는 레이저 조사를 하는 동시에 업무나 학습, TV시청 등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wellrhin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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