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1시14분쯤 울산화력발전소 앞 해상에 정박중인 해상크레인에서 기름이 유출돼 긴급 방제작업 중이다.(사진제공=울산해양경비안전서) |
15일 오후 1시14분쯤 울산화력발전소 앞 해상에 정박중인 해상크레인에서 기름이 유출돼긴급 방제작업 중이다고 울산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용진)가 밝혔다.
울산해경안전서에 따르면 울산화력발전소 앞 450m 해상에 정박중인 해상크레인 S호(1만2000t급, 부산선적)에서 기름샘플 채취 중 해상으로 기름(벙커A)이 흘러넘쳐 작업 중이던 인부가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울산해경서에서는 방제정 및 경비정 5척과 해양환경관리공단 방제선을 긴급출동, 기름유출범위를 최소화 하기 위해 신속히 오일펜스 전장과 주변 해상에 퍼져 있는 기름(오염범위 20 X 10m 4개소, 50 X 10m 3개소 총 7개소)에 대해 방제작업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