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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경남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에서 올해 청소년천문연합동아리 활동을 마무리하는 동아리해단식과 관측회를 갖고 참여 학생들이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거창군청) |
경남 거창군은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천문연합동아리 활동을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혜성여자중학교와 거창대성고등학교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동아리해단식과 관측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그동안 천문연합동아리는 학생들이 망원경을 통해 밤하늘 천체들을 관측하며, 망원경 조작법을 익히고 천문지식을 넓혀가는 장을 마련했다.
지난달에는 월성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전국청소년 천체관측대회에 참가해 입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심철용 관장은 1년 동안 동아리 활동에 참여해 준 학생들을 격려하며 “내년에는 더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우리 학생들이 천문 관련 지식 습득 뿐만 아니라 지역 봉사활동 참여와 청소년 문화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동아리로 나아가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은 오는 2016년에도 거창군 내 중∙고등학교 천문동아리와 예비 천문동아리를 대상으로 청소년천문연합동아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