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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치아교정 문의 증가, 티 나지 않는 ‘투명교정’ 인기

(아시아뉴스통신= 박혜성기자) 기사입력 : 2015년 12월 24일 10시 44분


 자료사진. (사진제공=신치과의원)

 본격적인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치과와 성형외과, 피부과 등은 청소년 및 대학생, 취업준비생들의 발길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긴 겨울방학을 이용해 치아교정이나 쌍꺼풀수술, 여드름∙트러블피부 치료 등 각종 미용시술을 받기 위해서다. 이에 ‘겨울방학특수’를 노린 일부 병∙의원들은 저렴한 가격과 파격적인 이벤트를 내세워 고객 모시기에 여념이 없는데, 싸다는 이유만으로 충동적으로 수술을 감행하는 것은 무모한 행위라고 전문의들은 입을 모은다.


 그렇다면 청소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미용시술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그 중 하나가 바로 ‘치아교정’이다. 성형수술의 경우 피부를 절개하거나 뼈를 깎고, 보형물을 삽입하는 등의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지만 치아교정의 경우 수술 없이도 이미지 변화가 크기 때문이다.


 치과전문의 신태운 원장은 “교정치료에 있어 특별히 연령 제한은 없지만 영구치가 거의 다 나오는 11세 이후가 가장 적합하다”며 “이는 성장기 아동의 치아 이동이 가장 빠르고 치료 후에도 적응이 잘 돼 안정된 결과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치료시기를 놓쳤다고 해서 치료자체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삐뚤어진 치아, 돌출입, 덧니 등을 이유로 치아교정을 원할 경우 잇몸 뼈나 치아배열, 치아상태, 돌출입 여부를 고려해 자신에게 알맞은 치료방법을 택하면 된다.


 효과적인 치료방법에 대해 신 원장은 “성장이 모두 끝난 성인의 경우 턱수술과 교정치료를 병행하거나 특정부위만 부분적으로 치료하는 경우가 많고, 부분적으로 몇 개의 치아만 단기간에 치료를 원할 경우 이상적인 보철치료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교정장치는 소재나 시술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금속 브라켓’은 브라켓의 크기가 다소 작아 좋은 편이지만 심미적으로 거부감이 있을 수 있다.


 만일 심미성이 뛰어난 교정치료를 원한다면 치아표면에 교정 장치가 노출되지 않는 ‘설측 브라켓’이나 ‘콤비네이션 교정’을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신 원장은 “직장인들이나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취업준비생, 사람을 많이 만나는 직업의 경우 외관상 티가 많이 나지 않는 치아교정을 원하는 편”이라며 “이러한 경우에는 탈부착이 가능한 투명교정(인비절라인)이 가장 적합하며, 치료 기간은 약 1년 정도가 소요되지만 치열이나 잇몸상태에 따라 더 길어질 수도 있으니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투명교정은 식사나 양치 시 탈부착이 가능해 생활에 전혀 불편함이 없으며, 금속 교정 장치와 달리 염증이 생길 확률도 없다. 치료절차는 약 2주∼8주마다 새 것으로 갈아 끼워주면 되고, 단계별 교정 장치의 도움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치아가 조금씩 가지런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신 원장은 “장치장착 후 사후관리가 중요한데, 환자의 부주의로 장치가 파손되거나 교체주기가 지난 경우 또는 치료시기를 놓친 경우에는 만족할만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뿐더러 치료기간 또한 길어질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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