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추첨된 684회 나눔로또 1등을 배출한 복권방 9곳 중 세종시 소재 복권방이 두군데나 들어 있다.(자료출처=나눔로또 홈페이지 화면캡쳐) |
새해들어 두번째로 9일 추첨된 684회 나눔로또 1등을 배출한 복권방 9곳 중 세종시 소재 복권방이 두군데나 들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나눔로또에 따르면 이날 추첨된 1등은 각각 16억 8000만원씩을 받게 되는데 세종시 부강면 부강리 ‘부강로또’, 금남면 용포리 ‘세종로또복권방’ 2곳에서 당첨됐다.
세종시 출범이래 동시에 2곳에서 1등을 배출한 일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세종로또복권방’은 두번째로 1등을 배출하는 행운을 잡았다.
그동안 세종시에서 1등을 배출한 복권방은 이번에 당첨된 2곳을 포함해 조치원에 2곳(강원복권방, 조치원복권방) 등 모두 4곳 뿐이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신도시의 K씨(35)는 “인구 21만 5000명의 세종시에서 두 명이 동시에 로또에 당첨된 것은 길조”라며 엄지를 치켜 세웠다.
한편 이번회차의 1등 당첨번호는 ‘1.11.15.17.25.39’번이며, 2등 보너스번호는 ‘40’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