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4 팬텀 전투기 자료사진./아시아뉴스통신 DB |
12일(현지시간) 훈련중이던 이란 공군 소속 F-4 전투기가 동남부 지역에 추락해 조종사 2명이 숨졌다.
신화통신은 이란 매체를 인용해 이날 동남부의 시스탄-발루치스탄주(州)서 평소 훈련에 사용되던 F-4 전투기가 추락해 조종사 2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주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추락은 전투기의 기술적 결함 때문이다"며 "조종사가 도로 위로 긴급 불시착을 시도했으나 최종적으로 실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몇 년간 이란서는 민간항공 및 군용기 노후화로 인한 비행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