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이에리사,”말보다 발로뛰며 실천하겠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훈학기자 송고시간 2016-01-13 18:42

대전시민대학서 의정보고회...500여명 몰려 출정식 방불

 이에리사 국회의원(새누리,비례)이 13일 대전시민대학 식장산 홀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이훈학 기자

  “지금까지 그래온 것처럼, 내 고향 중구에서도 실현하기 힘든 큰 약속 보다 작은 실천부터 시작하겠다”

 이에리사 국회의원(새누리,비례)은 13일 대전시민대학 1층 식장산홀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서  이같이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구민등 지지자 500여명이 참석해 20대 총선 출정식을 방불케 할 만큼 열기가 뜨거웠다.
 
 이 의원은 "2016년도 정규예산으로 도로 확포장공사 40억원 배정 확정, 중부경찰서 남대전지구대 신축 예산 21억원 확보, 충청권 광역철도망 1단계 사업 설계예산 40억원 확보 등 모두70억원을 확보했다"며 그동안의 성과를 나열했다.
 
 그는 “그동안 원칙과 소신으로 따뜻한 변화와 개혁을 실천했다”며 “올해 국립체육박물관 설립을 위한 실시설계 예산 20억원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국제 스포츠 외교로 대한민국의 격을 한층 높였다.스포츠를 통한 국제봉사 실천으로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면서 “재작년에 아프리카 남수단 체육인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남수단에 다녀왔다. 남수단이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도록 올림픽위원회 창립을 도왔다”며 실사례를  제시했다.     

 이 의원은 "현재 중구는 교육에 대한 문제가 심각하다"고 운을  뗀 뒤 "앞으로 학부모들이 중구에서 교육을 시키고 싶어하는 중구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대전에 내려온 이유로 "라켓을 잡고 자라온 이 곳에서 고향을 발전시킬 수 있다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고향 중구에 돌아와서 아버지의 후광이 살아 있다는 것을 느꼈다. 아버지를 기억하는 분들이 아버지를 생각하며 저를 격려할 때 내가 잘 왔구나, 성실하게 잘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고향에 대한 소회를 내비쳤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