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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IONIQ) 출시

[부산=아시아뉴스통신] 박기동기자 송고시간 2016-01-14 13:27

 

 14일 현대자동차가 발표한 아이오닉.(사진제공=현대차)

 국산 최초 친환경차 전용 모델인 현대차의아이오닉(IONIQ)’이 출시됐다.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미래 모빌리티의 시작 개발 콘셉트로 전기적인 힘의 결합과 분리를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이온(ION) 특징에 현대차만의 독창성(UNIQUE) 더하여 이름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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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국산 최초 친환경차 전용 모델로서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함과 동시에 세계 유수의 차량들과 당당히 경쟁함으로써 현대차, 나아가 대한민국의 브랜드 위상을 단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동급 세계 최고 수준의 연비, 하이브리드 시스템, 신형 모터 장착 낮은 무게중심 등으로 인한 뛰어난 주행 성능, 공기의 흐름 형상화한 외관 하이테크 실내 디자인 , 차급을 뛰어넘는 안전 편의사양 적용 등을 통해 미래 친환경 차량개발의 방향성을 구현했다.

 하이브리드 차량 전용으로 개발한 최고출력 105ps, 최대 토크 15.0kgf·m 신형 카파 1.6GDi 엔진과 최대 출력 43.5ps(32kW 환산 ), 최대 토크 17.3kgf·m 고효율 영구자석형 모터 시스템을 적용해 시스템 최대 출력 141ps(5700rpm), 시스템 최대 토크 27kgf·m(1), 24kgf·m (2~6)으로 강력한 동력성능과 함께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해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22.4km/l(15인치 타이어 기준) 달성했다.

 이번에 새롭게 장착한 전기 모터는 사각단면 코일 적용으로 모터 동력 손실을 최소화해 95% 수준의 고효율을 구현했으며, 차량 운행시 모터가 즉각 개입해 초기부터 높은 토크를 있어 기존 하이브리드 차량의 단점으로 꼽히던 초기 가속감 문제를 해결했다.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는 니켈수소 배터리보다 출력이 높고 충방전 성능이 우수해 더욱 안정적인 전기차모드(EV모드) 주행이 가능하며, 배터리 시스템도 4중의 안전 설계를 적용해 고전압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아울러 현대차는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새로운 엔진과 전기모터의 특성에 맞게 최적화한 하이브리드 전용 6 DCT 신규 독자 개발해 적용했다.

 하이브리드 전용 6 DCT 저마찰 베어링과 저점도 오일을 적용해 연비개선 효과를 가져왔으며, 알루미늄 소재 등을 사용해 차체 경량화에 힘을 보탰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전장 4470mm, 전폭 1820mm, 전고 1450mm 차체 크기를 통해 당당한 외형을 갖췄으며, 휠베이스(축간 거리) 2700mm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휠 에어커튼 적용, 차량 하부 언더 커버 적용, 후방부 공기 유동저항 최소화를 위한 리어 스포일러 공력성능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0.24Cd 공기저항계수를 실현함으로써 연비 개선 효과와 함께 우수한 주행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한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저중심 설계와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 등을 적용해 안정적이고 민첩한 주행성능을 갖춘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속도 감응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MDPS) 대용량 모터 적용 기어비 증대 등을 통해 안정적이고 정교한 핸들링 성능을 확보했으며, DCT 특유의 직결감과 빠른 변속으로 다이나믹한 운전의 즐거움까지 제공한다.

 브레이크 시스템에는 전후륜 디스크 브레이크를 기본 적용해 제동 거리를 최소화하고 제동 정확성을 향상시켰으며, 윈드실드 글라스 이중접합 차음 유리 적용, 차체 흡차음재 최적화 적용, 소음 차폐구조 개선 다양한 N.V.H(Noise, Vibration, Harshness) 대책 설계로 최상의 정숙성을 실현했다.  

 현대차는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일반 강판 대비 무게는 10% 이상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2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AHSS: Advanced High Strength Steel / 인장강도60kg/㎟급 이상) 53% 적용했다.  

 또한 차체 구조간 결합력 강화를 위한 구조용 접착제도 동급 최고 수준인 145m 사용, 정면 충돌 에너지 흡수 승객실 변형 억제 기능 강화, 스몰오버랩 측면 충돌 승객 안전을 확보할 있도록 주요 하중 전달 부위를 초고강도로 강화하는 외부 충격에 의한 차체 비틀림과 굽힘 강성을 향상시켰다.

 이를 바탕으로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실제 충돌상황과 가장 유사한 평가로 손꼽히는 IIHS(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스몰 오버랩시험에서도 자체시험 결과 최고인우수(Good)’ 등급을 달성하는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 충돌 안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의 안전성을 구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사 연구소 평가 기준)

 현대차는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7 에어백(운전석, 동승석, 앞좌석 사이드(2), 전복 감지 대응 커튼(2), 운전석 무릎) 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 시스템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이외에도 차량 혹은 보행자와의 충돌이 예상되면 차량을 제동시켜 피해를 최소화하는 자동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AEB), 방향지시등 조작 없이 차선을 이탈할 경우 경고를 주어 사고 위험성을 줄여주는 차선이탈 경보시스템(LDWS) , 후측방에서 고속으로 접근하는 차량은 물론, 출차 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인지하여 경고를 주는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등의 다양한 안전사양을 적용했다.  

 일반적으로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 배터리, 전기 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추가로 장착 동급 가솔린 모델 대비 중량이 증대되지만,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경우, 후드,테일게이트, 백빔 샤시부품 등에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하고 연료 탱크는 강화 플라스틱 소재로 제작하는 차량 경량화에 주력해 공차중량은 1380kg(15인치 타이어 기준) 달성했다.

 현대차 아이오닉의 가격은 ‘I’ 트림 2295만원, ‘I+’ 트림 2395만원, ‘N’ 트림 2495만원, ‘N+’ 트림 2625만원, ‘Q’ 트림 275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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