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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증상, “자궁근종 때문이라고?” 하이푸 시술로 흉터 없이 치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상진기자 송고시간 2016-01-18 16:45

강남베드로병원 유일 Hybrid 융합수술, 하이푸치료 한계 극복

 자료사진.(사진제공=강남베드로병원)

 갱년기 여성들의 주된 증상은 생리가 불규칙해지는 것이다. 급격한 여성호르몬 결핍에 의한 안면홍조, 발한 등을 경험하게 되며 피로감, 불안감, 우울, 기억력 장애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되기도 한다. 이는 폐경 1~2년 전이나 폐경 후 3~5년간 지속될 수 있다.


 폐경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문제는 해당 증상이 자궁근종의 증상과 흡사하다는 문제가 있다. 자궁근종은 30~40대 여성의 약 40%에서 발견될 정도로 빈번한 질환을 말한다. 자궁을 이루고 있는 자궁 근육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발생하는데 크기가 크고 개수가 많다면 적극적인 치료를 요한다.
 
 이러한 자궁근종은 아직까지 발병의 원인이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증상 악화에 여러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 가운데 무너진 체내 호르몬의 균형은 주된 자궁근종 악화의 원인으로 꼽힌다.


 대부분 자궁근종은 초기에는 증상 이상을 못 느끼는 경우가 허다한데 만약 평소에는 없던 생리통이 생겼거나 과다한 출혈로 인해 빈혈이 찾아오거나 하복부가 묵직하며 불쾌감이 느껴지는 경우가 있을 때에는 자궁근종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자궁근종을 진단하는 방법은 과거에 비해 간단해졌다. 따라서 부담을 덜고 이상증상이 있다면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현명한 행동이다.


 이때 자궁근종 있더라도 크기나 위치가 위험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당장 위험하지 않더라도 가임기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자궁근종의 크기나 개수에 변화가 생길 수 있어 경과를 예의주시해야 한다..


 만약 자궁근종이 증상을 유발하고 있는 상태라면 치료는 필수다. 자궁근종 치료는 얼마 전까지 자궁적출술과 같은 수술적 방법을 주로 사용했지만 최근에는 절개나 개복의 수술적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도 치료가 가능하다.


 강남베드로병원 하이푸센터팀(조창규, 길기현, 한용보, 임은지)은 “자궁근종 치료를 위해 수술을 한다면 신체적 부담이 크게 따른다. 또 수술 후 해부학적 변형과 호르몬변화 등 후유증이 남을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치료법을 결정하기 전에는 깊은 고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절개나 개복을 하지 않고도 자궁근종을 치료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러한 비수술치료 가운데 ‘하이푸시술’은 대표격으로 꼽힌다. 하이푸시술은 고강도의 초음파 에너지를 이용하며 초음파를 집중시켰을 때 발생되는 열로 종양조직의 괴사 및 변성을 유도시키는 새로운 치료법이다”고 말했다.


 하이푸시술을 통해 자궁근종을 제거할 경우 칼이나 바늘을 이용한 침습적 방법이 필요하지 않다. 또 전신마취 없이 수면마취 상태에서 시술이 가능해 부담이 적다. 그러나 하이푸를 통한 치료도 자궁근종의 위치나 환자의 상태(나이, 임신력)에 따라 자궁경이나 복강경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하이브리드 융합수술은 하이푸 시술의 한계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효과적이 치료법이다. 하이브리드 융합수술 간에는 하이푸시술과 기존의 복강경 및 자궁경 수술이 결합해 이뤄진다. 따라서 하이푸 시술에서 나타날 수 있는 한계를 수술치료로 보다 확실하게 치료함으로써 해결하고, 수술치료에 따를 수 있는 부담을 하이푸로 사전에 치료함으로써 줄이는 것이 가능하다.


 이러한 치료는 현재 강남베드로병원에서 시행 중이다. 일부 하이푸를 운용하는 의원들은 하이푸에만 의지해 자궁근종을 치료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자궁근종의 경우는 일정한 형태를 띄지 않기 때문에 하이푸에만 의지한 치료는 효과적이지 못하다.


 한편 강남베드로병원은 현재 자궁근종 비수술치료를 2900차례 이상 진행하고 있다. 이는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진행되고 있어 효과나 안정성 면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인다. 또한 현재 365일 야간진료를 하고 있어 심야에 갑자기 응급한 상황이 생길 때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도록 환자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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