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학생들이 직접 벽돌을 쌓아올리고 시멘트를 바른 ‘희망의 집’이다.
UNIST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 세계로 퍼지고 있다.
UNIST 학생봉사단이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태국 치앙마이에서 해비타트 (habitat) 건축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해비타트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국제단체다.
이번 봉사는 UNIST가 한국 해비타트와 함께 추진했으며, 봉사단은 ㈜경동도시가스가 출연한 경동장학금을 받는 학생 19명으로 꾸려졌다.
이번 활동은 국제적인 이슈인 열악한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봉사단은 태국 현지 직원들과 함께 두 조로 나뉘어 2채의 집을 지었다. 주로 바닥 공사와 물탱크 설치를 위한 기반 작업, 벽돌 쌓기 등을 진행했다.
정무영 UNIST 총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경동장학재단과 UNIST가 함께 마련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라며 “학생들인 국제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하며 글로벌 인재로 자라나는 인성을 함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