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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연예인 단골이 많은 동부이촌동 맛집 “솜씨”, 캐주얼한 모던 한식의 선두주자

[=아시아뉴스통신] 김동준기자 송고시간 2016-01-27 17:00


 자료사진.(사진제공=솜씨)

 웰빙(Well-being)은 더 이상 유행이 아니다. 몇 년 전부터 웰빙이라는 말은 유행의 연장선상에 서서 우리네 삶의 질서와 균형을 맞추는 데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웰빙을 위한 조건들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사람들이 가장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기초적인 조건은 바로 ‘잘 먹는 것’에 있다. 비타민과 영양이 풍부한 각종 식재료들을 보다 건강한 조리법을 통해 먹는 것. 우리 한국 사회에서는 그와 같은 식사를 두루뭉술하게 아울러 한식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웰빙과 한식을 연관 지어 말하는 것은 단연 과장이 아니다. 세계보건기구 WHO에서는 영양학적으로 적절한 균형이 맞춰진 아주 훌륭한 식사라며 한식을 소개했다. 이는 한식이 가진 주된 조리법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 있어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건강 즉, 웰빙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이 집중하고 있는 큰 관심사 중 하나이다. 고로 건강에 초점이 맞춰진 한식은 세계화에 있어서 그 무엇보다 결정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발맞춰 국내외의 많은 요리사들이 한식의 세계화에 큰 관심과 노력을 쏟고 있다. 한식이 낯선 외국인들에게 조금 더 우리 음식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퓨전 한식을 제시하는 경우도 많은데 용산 동부이촌동 맛집으로 유명한 “솜씨”에서는 보다 알맞고 적절한 방식의 퓨전 한식을 보여주고 있다.


 용산맛집 “솜씨”는 앞서 말했듯 동부이촌동에 자리 잡고 있는 한식 레스토랑이다. 일반적인 한식당과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보다 현대적인 분위기의 캐주얼한 한식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인데, 이러한 신선함 때문인지 주변에 거주하는 외국인들과 연예인, 세대를 불문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이촌역 맛집이다.


 한식당을 떠올리면 일반적으로 떠오르는 조금은 어렵고 불편한 전통적인 분위기가 아닌,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된 “솜씨”의 분위기는 이 집의 음식처럼 개성 있으며 독특하다. 실내 곳곳에 걸려 있는 그림들은 국내 신인 작가들의 작품이며, 주기적으로 전시 작품들이 바뀌기 때문에 방문 때마다 새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또, 이는 단지 식사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기분 좋게 머물다 갈 수 있는 또 하나의 문화 공간의 색을 띄고 있어 손님들에게 좋은 평을 얻고 있는 서울 데이트코스이다.


 분위기뿐만이 아니다. 이촌동 맛집 “솜씨”의 사장님께서는 ‘한식대첩’의 심영순 대가에게 요리 지도를 받아 그 노하우와 음식 솜씨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세련된 분위기와 안정적인 맛으로 식객의 작가 허영만씨 뿐만 아니라 많은 연예인들도 단골로 이 식당을 찾고 있다.


 “솜씨”는 반주를 곁들이기 좋은 이촌맛집이라는 평이 많은데 다른 곳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국내 타지역의 다양한 전통주가 구비되어 있어서 반주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색다른 즐거움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와인 콜키지 서비스가 1병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있어 보다 즐거운 식사가 가능하다. 세련된 분위기와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근처 맛집 “솜씨”는 서울 용산구 이촌로 65가길 78에 위치하고 있으며 02-793-3888로 예약 및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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