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비안전서(서장 정봉훈)에 따르면 화재는 인근선박 선원이 해당선박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 119를 경유 해 울산상황센터로 신고 돼 해양안전서가 화재를 진압했다.
울산해경서는 122구조대 및 소방정 등 경비정 5척과 119화학구조대 및 해양환경관리공단 선박과 함께 오후 1시 30분경 화재를 완전 진압했다.
또한 화재선박 주변은 석유제품운반선 밀집지역이라 신속하게 초기화재를 진압 해 확산을 미연에 방지했다.
화재선박에는 승선원들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가 없었고 선박에 화물을 싣지 않은 공선상태라 기름유출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