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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중학교, 2015 융합인재교육(STEAM)우수 학교로

[부산=아시아뉴스통신] 박기동기자 송고시간 2016-01-31 20:15

 울산광역시교육청이 교육부 주관으로 전국 6개교(초 2교, 중 2교, 고 2교)를 뽑는 2015 융합인재교육(STEAM)우수 학교에 신언중학교(교장 김홍길)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언중학교는 지난 2014년도부터 2년 연속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STEAM 교사연구회를 운영하고 있다.

 자유학기제 및 디지털콘텐츠를 연계한 다양한 융합수업을 통해 수업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문제해결능력 및 창의력 신장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신학기가 시작되기 전 2월에 전 교사가 모여 STEAM 수업 매뉴얼을 구성 해 동일 학년별로 교육과정을 분석, 융합요소를 추출했다. 

 자율적인 교사 모임을 통해 학기당 1회씩 전 학년 전 교사가 융합수업 실시, 수업동영상 촬영, 수업동영상 모니터링, 수업평가회가 이뤄져 실제적인 동료장학이 실시 돼 수업개선을 주도했다. 

 그 결과 체험형, 디지털 연계, 프로젝트, 코티칭 융합수업 등 다양한 형태의 10여 개의 융합 프로그램이 개발됐다. 

 특히 ‘언양 읍성 크기 구하기 프로젝트’는 역사, 미술, 수학 교과가 융합 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자유학기제를 실시하는 많은 학교의 우수사례가 됐다.

 또한 미술, 과학, 기술·가정 연계 프로그램인 ‘빛의 합성에 관한 앱’ 개발은 울산교육자료전에서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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