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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산소로 분해하는 메타물질 광정극 개발

[부산=아시아뉴스통신] 박기동기자 송고시간 2016-02-02 08:00

 물을 수소와 산소로 분해하는메타물질 광전극 개발됐다

 UNIST 백정민 신소재공학부 교수팀과 이헌 고려대 신소재공학부 교수, 신종화 KAIST신소재공학과 교수, 이재성 UNIST 에너지 화학공학부 교수가 참여한 국내 연구진이 태양빛을 이용해 물을 분해하는 새로운 광전극을 개발했다

 백정민 교수팀이 개발한 광전극을 물에 넣으면 태양빛을 받아들여 수소와 산소로 분리해 낸다

 기존에 발표된 광전극과 마찬가지지만메타물질 활용한 처음이다

 메타물질은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는 성질을 인공물질이다

 전자기파나 빛에 대한 물리적인 성질을 마음대로 조절할 있어 투명망토를 만드는 물질로도 알려져 있다

 메타물질 흡수체는금속-유전체-금속구조를 가진다

 금(Au) 필름을 아래층에 깔고, 가운데 전기를 유도하는 유전체인 이산화티타늄(TiO₂) 필름, 위층에는 나노입자를 올린 형태다.

 백정민 교수는금속-유전체-금속 형태의 수직형 메타구조를 산소 생산용 광전극에 활용한 시도라며태양광의 40% 차지하는 가시광 영역의 에너지 95% 이상을 흡수할 있다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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