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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서체 디자이너 최미진-최영서, ‘투타입세트’ 쇼케이스 개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교덕기자 송고시간 2016-02-02 18:59

자료사진.(사진=윤디자인그룹 제공)

새로운 감각의 디자인 전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윤디자인그룹 출신의 여성 듀오 서체 디자이너(최미진, 최영서)의 타이포 아트 스튜디오 겸 브랜드 "투타입세트(TWOTYPESET)"의 쇼케이스가 윤디자인 갤러리에서 열린다.
 
투타입세트는 "간직하고 싶은 글자"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바탕으로 2015년 첫선을 보인 블랙컬렉션 "블랙러버, 블랙라이크" 서체를 통해 다양한 타이포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제안하고 있다. 
 
우리 곁에 늘 존재하지만 특별하게 생각하기 어려웠던 글자를 디자인 모티브로 삼아 그 자체로 특별하고 세련된 작품으로 재탄생시켰다. 이번 브랜드 쇼케이스는 투타입세트의 서체 컬렉션 "블랙시리즈"의 직관적인 표현을 통한 그래픽 이미지를 선보인다.
 
우선 식물 연구소 "플로라랩", 시들지 않는 꽃 '플로바리스'와 함께한 타이포 힐링 플렌트(healing plant)를 선보이고 쥬얼리 브랜드 '두컨셉'과는 알파벳 오브제를 통한 쥬얼리 제품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투타입세트 제품들은 쇼케이스 기간 중 직접 경험하고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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