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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핵심 콘텐츠 산업 MCN협회 "9일 창립총회, 정식출범"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최정면기자 송고시간 2016-02-2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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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핵심 콘텐츠 산업 전문 기관 MCN협회 로고.(사진제공=MCN협회)

차세대 핵심 콘텐츠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MCN(Multi-Channel Network) 전문 기관인 엠씨엔협회(MCNA: MCN Association)가 오는 9일 정식 출범한다.?
MCN협회?설립 추진위원회(명승은 위원장) 사무국은 지난 29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서 오는 9일 창립총회 개최를 시작으로 MCN협회가 본격적으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창립총회는 오는 9일 오후 5시 강남 팁스타운홀에서 50여개 회원사와 국내외 MCN 관련업체 및 소속 크리에이터를 비롯해 방송 등 연관산업 종사자들과 정부기관, 학계 전문가 등 MCN 산업 관련자들이 모두 모인다.


MCN협회?추진위원회 유진희 사무국장에 따르면 "지난 1월 21일 발기인 대회 뒤에 이어 이날?창립총회에서는 초대 회장사로 선출된 (주)CJ E&M의 미디어솔루션 부문장인 이성학 협회장의 취임과 발기 이사진 소개, 협회 비전 선포, 사단법인 추진경과 보고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를 기획한 협회 추진위원회 사무국 관계자는 "MCN이 10-20대 위주의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만큼, 기존의 엄숙하고 딱딱한 창립총회는 지양하려고 했다"면서 "협회가 MCN관계자들의 교류와 협력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행사 2부는 자유로운 분위기의 네트워킹 파티로 구성했다" 고 기획의도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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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는 또 유명 크리에이터들의 활약도 볼 수 있다.


유투브에 도티TV 채널을 운영하며 5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인기 크리에이터 도티(나희선)가 창립총회 전체 사회를 맡고, 2015 버스킹 라이징 스타 우승자인 정선호, 피아노로 자작곡을 선보이는 이정환 등이 1부
와 2부에서 화려한 공연을 선보인다.?


이에 따라서 MCN업계 관계자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창립총회 행사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한 회원사 대표는 "MCN은 미디어 시장에서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었다"며 "MCN협회의 출범으로 다양한 MCN사업자들과의 협업을 통한 킬러콘텐츠 제작과 해외시장 진출이 보다 수월해질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회 추진위 관계자는 이번 엠씨엔협회 창립총회 행사에 150명 이상의 MCN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했다.


협회 측에 창립총회 참가의사를 밝힌 이들의 명단을 보면 50여개 협회 회원사(크리에이터 포함)를 비롯해 방송 및 제작사 등 기존 미디어 관련사들, 학계와 정부기관 관계자 등 MCN 관련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인력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어 기대감이 높아지는 중이다.


현재 MCN협회는 미래부 산하의 사단법인 신청 절차를 밟고 있으며 협회 추진위는 창립총회가 끝난 뒤 협회의 사단법인화 작업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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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MCN협회 가입은 콘텐츠 제작, 크리에이터 보유, 플랫폼 운영, 방송 및 미디어 사업 등 MCN 관련한 비즈니스 사업자라면 누구든지 가능하다.


MCN협회 소개와 회원가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 mcna.asia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창립총회 참석은 협회 사무국(mcn@mcna.asia)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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