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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7월 16일 화요일

(인터뷰)'SNS형 혼성그룹' 더블씨피, "대중과 소통하는 것 중요하게 생각해"

"'놀 땐 놀고 할 땐 하는' 롱런 하는 그룹 됐으면"

(아시아뉴스통신= 박상진기자) 기사입력 : 2016년 03월 02일 17시 48분

더블씨피는 멤버들이 좋아하는 음식의 앞글자를 따 그룹명을 지었다고 말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한솔, 김찬혁, 이선해.(사진제공=더블씨피)

더블씨피는 최근 SNS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매월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내는 혼성그룹이다. 대중들과 소통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더블씨피는 현재 정규앨범을 준비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룹명 더블씨피가 무슨 뜻이냐는 질문에 선해는 멤버들이 좋아하는 음식의 앞 글자를 따서 짓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희가 다같이 좋아하는 게(음식이) 치킨이어서 'C', 멤버 오빠(김찬혁)가 좋아하는 게 포크커틀릿 이어서 'P', 제가 좋아하는 음식이 까르보나라여서 'C' 그리고 동생(이한솔)이 좋아하는 게 돼지고기여서 'P'. 그래서 Double CP(더블씨피)로 지었어요"라고 설명했다.
 
더블씨피는 어느 한 곡에만 치우치지 않고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그룹답게 매달 나오는 곡이 이 전 앨범들과는 다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월 새롭게 선보인 ‘Wake Up’이라는 노래는 앞 전의 ‘After sunset’ ‘Proposal’ ‘그냥 떠나가’ 등과 또 다른 느낌의 경쾌한 리듬이 돋보이는 소울펑키한 노래로 자신감 있게 기죽지 말고 살자는 가사 내용을 담았다.
 
더블씨피는 매달 새로운 곡을 발표하는 것 외에도 사람들과 소통하고 더블씨피를 알리기 위해 아프리카티비와 팝콘티비에서 인터넷 방송을 진행 하고 있었다.
 
선해는 "노래 신청이 들어오면 그 노래를 불러 주기도 하고, 너무 노래만 부르면 재미 없으니까 게임을 해서 벌칙을 받는 것도 진행하고 있어요"라며 "재미있을 때는 사람이 확 몰렸다가 재미없으면 또 나가고 그러니까 어떻게 더 재미있게 해야 할지 고민해요"라고 매일 새로운 컨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선해는 인터넷 방송을 처음 시작했을 때 악의적인 말에 상처도 받았다고 말했다./아시아뉴스통신=권이상 기자

아직까지 더블씨피를 알아보는 사람이 적어 인터넷 방송 등을 통해 팬들과 돈독하게 지내고 있다는 선해는 "저희를 보시는 분들이 소수이다 보니 소통을 많이 하는 편이라서 오래 봐주시는 것 같아요. (보시는 분들은) 꾸준히 봐주시고, 좋아해주시고 그런 게 장점인 것 같아요"라고 설명했다.
 
물론 인터넷 방송이 쉽지는 않았다. 악의 적으로 글을 남기는 사람들 때문에 상처도 받았었다는 그는 "처음에는 (안 좋은 말을) 들으면 표정관리가 안 되는 거에요. 미리 회사에서 훈련을 받긴 했는데 직접 보는 건 또 다르더라고요. 근데 점점 하다 보면서 어떻게 받아 치느냐에 따라 상대방이 달라지더라고요. 이제는 조금 익숙해 진 것 같아요"라고 의연하게 대답했다.
 
작년 겨울 첫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하면서 지난 2월 벌써 6번째 싱글 앨범을 발표한 더블씨피는 사람들이 멤버 세 사람의 목소리가 함께 어우러지는 노래를 많이 좋아해준다고 말했다.
 
선해는 "저희가 세 명이다 보니까 각자 개인 곡을 부를 때도 좋아하시지만 저희 셋이 화음 넣어서 부르는 곡들을 더 좋아하시더라고요. 쿨 선배님의 '아로하'나 포맨 선배님의 '고백'을 불렀을 때 다같이 화음을 넣는 부분이 많아서 듣기 좋았다면서 많이 좋아해 주셨어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가 잘 따라 부르는 것도 좋겠지만 아무래도 저희만의 색깔이 있는 게 좋으니까 화음을 만들어 넣는 다던지 색다른 시도를 많이 하는 편인 것 같아요"라고 더블씨피만의 특색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처음 인터넷 방송을 시작했을 때는 다른 가수들의 노래를 부르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엔 사람들이 더블씨피 노래를 많이 신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해는 ‘더블씨피’가 롱런하는 그룹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아시아뉴스통신=권이상 기자

더블씨피가 지금은 온라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지만 첫 디지털 싱글 앨범 ‘After sunset’이 나오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선해는 "저희가 다같이 회사를 옮겼어요. (전) 회사가 저희를 당장 데뷔 시킬 생각이 없었는데, (회사에) 다른 그룹들도 있으니까 누가 먼저 데뷔할지도 모르고 경쟁도 해야 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죠. 지금은 저희가 방송을 하면서 사람들에게 그룹 홍보도 하고 있고, 앨범도 준비 할 수 있고 해서 예전보다는 많이 좋은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더블씨피는 3월 새로운 노래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어떤 노래인지 알려 줄 수 없지만 이전에 보여줬던 노래들과는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선해는 더블씨피가 사람들에게 '할 때 확실히 하는' 그룹으로 생각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저희가 (인터넷 방송)하면서 저희 셋이서 엄청 웃기게 분장을 한 적이 있어요. 그 상태로 잔잔한 노래를 불렀었는데 사람들이 그걸 보고 '얘네는 노래를 부를 때 진짜 돌변하는구나' 그렇게 말씀하셨거든요"라며 놀 때는 신나게 놀고 할 때 제대로 하는, 롱런 하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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