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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제64기 해경간부후보생 관서실습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6-03-14 17:41

현장중심 직무수행능력 배양으로 초급간부 자질향상
14일 인천해경서가 제64기 해경 간부후보생 4명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2주간 현장 실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인천해양경비안전서)

인천해경서(서장 송일종)는 제64기 해경 간부후보생 4명 대상으로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주간 현장 실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64기 해경 간부후보생은 총 10명으로 이번 관서실습에는 총 4명이 인천해경에 배치됐다.

인천해경은 2주간 해경서와 안전센터로 나눠 실습을 진행할 방침으로 초급간부로서의 자질 향상과 현장중심 직무수행능력 배양을 위한 실습에 중점을 뒀다.

주요 실습내용으로는 각종 시스템 및 장비 작동법, 선박출입항 접수·임검, 민원서류 발급, 구조훈련 실습 등이다.

후보생들은 과제물과 생활태도를 통해 실습 평가를 받게 되고 교육 기간 중 명예를 실추시키는 일이 없도록 엄격한 복무규율이 적용된다.

또한 2주간의 현장 실습 기간이 종료되면 해양경비안전본부에서 1주간 기능별 기획 및 정책 업무를 습득할 예정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해경 간부후보생들은 모든 교육 과정을 수료하면 지휘관으로서 자격을 얻게된다”며 “실무 습득을 통해 이해도를 높이고 해양경찰의 선두주자로 성장하기 위한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신고를 마친 이준택(30) 간부후보생은 “실무 배치를 한달여 앞두고 실시하는 현장 실습이어서 의미가 크다”며 “해양경찰 간부로서 부끄럽지 않도록 현장 실무를 익히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4기 간부후보생들은 지난해 5월 2일에 해양경비안전교육원에 입교해 다음달 29일까지 52주간의 교육기간을 마치게 되면 경위로 임용돼 실무에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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