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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TV] 김정권 김해시장 예비후보, 불공정 경선 의혹제기 “무소속도 불사”

[부산=아시아뉴스통신] 기자 송고시간 2016-03-14 19:40

중앙당 후보공천 재심 촉구... 지지자 200여명, 김태호 새누리당 최고위원 비난하는 피켓 시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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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김해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공정 경선과 중앙당의 재심을 촉구한?김정권 예비후보./아시아뉴스통신 이철우 기자

오는 4.13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김해시장 재선거의 새누리당 김정권 예비후보가 불공정 경선을 주장하며 중앙당의 재심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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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김정권 예비후보는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 여론조사 방식과 결과에 대한 의혹을 명확하게 규명할 것과 후보공천에 대한 중앙당의 재심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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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당 공천위에서 김 예비후보를 경선에서 배제시키려는 움직임이 노골적으로 진행된데다, 1차 경선결과 후보간 격차가 10% 이내일 때에만 결선을 치르는 중앙당 경선룰을 무시하고 10%이상 차이가 나도 1, 2위 후보간 결선을 치르게 했다는 것이 김정권 예비후보의 주장입니다.

14일 장유 롯데마트 앞에서?김정권 예비후보의 지지자 200여명이 ‘공정경선’을 주장하는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있다./아시아뉴스통신 윤민영 기자

[김정권 / 김해시장 재선거 새누리당 예비후보]
“당헌 당규에도 없는 10%이상 차이가 나도 무조건 1, 2위 후보간 결선을 치르게 했습니다. 이에 동의하지 않으면 경선에 배제하겠다며 강압하여 불참할 수 없게 만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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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예비후보는 당의 재심이 수용되지 않을 경우 무소속 출마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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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권 / 김해시장 재선거 새누리당 예비후보]
“재심을 당에서 받아주지 않는다 한다면 경선이라도 무효해서 시민의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는 이 김정근이가 무소속이라도 출마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는 것이 저는 공당의 도리라 생각을 합니다.”

불법경선과 재심청구, 김태호 새누리당 최고위원을 비난하는 피켓을 들고 항의 시위 중인 김정권 예비후보의 지지자들./아시아뉴스통신 윤민영 기자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정권 예비후보의 지지자 200여명이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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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지지자들은 기자회견 후 장유2동 롯데마트 앞에서 후보공천 재심촉구와 김태호 새누리당 최고위원을 비난하는 내용 등의 피켓을 들고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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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 윤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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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취재] 이철우 기자
[촬영] 도남선 기자
[편집] 김동현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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