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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전면개편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강연만기자 송고시간 2016-03-22 10:29

21일 경남 남해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전면개편 사업 최종보고회가?군청 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사진제공=남해군청)

경남 남해군은 21일 군청 회의실에서 박영일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전면개편 사업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해 9월부터 추진했던 문화관광 홈페이지 전면개편 사업을 최종 점검하고, 수정이 필요한 사항을 보완해 보다 완성도가 높은 홈페이지 서비스를 방문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 1시간 30여분동안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박영일 군수의 인사말에 이어 홈페이지 구축 용역기업인 ㈜아이액츠 정찬신 기획이사가 최종 용역결과를 보고하고 담당 팀장들이 메뉴와 콘텐츠 구성 수정·보완사항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9월 착수한 문화관광 홈페이지 전면개편 사업은 남해군의 문화?예술?체험 등 관광객들이 필요한 정보를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기기에 구애받지 않는 반응형 웹사이트로 통합 구축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개편에서는 기기에 따라 홈페이지의 구성이 알맞게 조정될 뿐만 아니라 브라우저의 크기가 변경될 경우 역시 그 변화에 맞춰 홈페이지의 구성이 알맞게 조정돼 사용자가 자신의 환경에 맞춰 보다 편리하게 남해군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게 만들었다.

여기에 더해 각 관광지에 대한 지도서비스를 통해 반경 3km 내의 주변 관광지와 숙박, 음식정보도 함께 제공하며,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길 찾기 기능, 보다 풍부하고 객관적인 정보획득을 위한 블로그 검색 기능까지 추가해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 읍면, 주요관광지 주변 관광정보 제공, 남해유배문학관·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 등 통합정보 구축으로 기존의 문화관광 홈페이지, 타 시군의 홈페이지와는 차별화된 방문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일 군수는 “군정 전 분야가 홈페이지, SNS 등 빠르게 진화하는 정보화 사회에 발 맞춰 나가야 한다”며 “이번 문화관광 홈페이지가 국내외 관광객을 비롯한 사용자의 입장에서 내실 있게 개편돼 관광 남해의 이미지 구축에 있어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남해군 문화관광 홈페이지는 지난 12일부터 반응형 웹사이트로 개편해 현재 시범운영 중이며, 약 한 달여 기간 동안 수정·보완을 거쳐 최종 정상적인 서비스로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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