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도박 자금을 마련위해 인터넷 물품거래 사기

[부산=아시아뉴스통신] 박기동기자 송고시간 2016-03-22 15:36

인터넷 불법 스포츠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인터넷 포털 개인간 직거래 카페에서 스마트폰, 게임 아이템 등을 판매한다고 속여 39여명의 피해자로부터 1133만원을 송금 받아 가로 챈 A씨가 사기 혐의로 구속됐다.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앞서 지명수배(7건)가 된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위와 같은 사기 행각을 계속했다.

추적을 피하기 위해 타인 명의 휴대전화(대포폰)를 이용해 수시로 전화번호를 바꾸는 치밀함도 보였다.

경찰은 일정한 직업과 거주지가 없는 A씨를 통신수사?계좌추적? 몇 일간의 잠복 끝에 검거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