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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시리아 국경서 IS 의심 대원 10명 체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노민호기자 송고시간 2016-03-23 08:35

지난달 17일 터키 수도 앙카라 중심가서 발생한 차량폭탄 테러 현장에 투입된 현지 군인들의 모습으로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아시아뉴스통신 DB

22일(현지시간) 터키군은 시리아와 인접한 국경에서 수니파 극단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대원으로 추정되는 10명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화통신은 터키군 측이 발표한 성명을 인용해 "이날 군은 시리아를 통해 터키 내부로 잠입을 시도하던 IS 대원 10명을 동남부 가지안테프주(州) 국경지역서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성명은 또한 "체포한 10명 중 1명의 몸에서 폭발장치를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리아, 이라크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터키는 IS 세력들의 중요한 침입 통로로 활용돼 왔다.

아울러 최근 IS에 의한 테러가 빈번히 발생하자, 터키 정부는 극단조직 소탕작전 및 국경을 통해 잠입을 시도하는 극단주의자들에 대한 경계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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