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4일부터 15일까지 시, 부산식약청, 구·군,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 합동으로 ‘청소년 수련시설 등 행락철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4일 울산시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청소년 수련시설, 도시락 제조업, 김밥 전문집, 대형음식점 등 166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급식소 조리장 시설 등 환경위생 적합 여부, 개인위생, 원료취급, 공정관리 적정 여부, 무허가·무신고제품, 위변조제품과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여부, 진열?보존?보관상태(냉장?냉동식품)등 위생적 취급 여부 무표시 및 표시기준 위반제품 판매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특히 기온이 따뜻한 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야외활동도 잦아 변질하기 쉬운 도시락?김밥 등 제조·판매업체의 조리식품 20건을 수거, 울산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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