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7일 수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함양여주전문음식점 잇따라 개점∙∙∙6차 산업 수익모델정착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상문기자 송고시간 2016-04-06 08:10

함양 여주한우갈비찜.(사진제공=함양군청)

함양을 대표하는 신소득 항노화 작목 여주를 활용한 여주전문식당 개점이 잇따르고 있어, 여주전문음식점이 6차 산업 수익모델로 뿌리를 내리고 있다.

경남 함양군은 5일 오전 11시30분 닭이봉 함양여주전문식당(대표 김경숙?함양읍 함양로 1148) 개점식에서 여주한우갈비찜 시식행사를 가졌다.

이날 개점식에는 임창호 군수, 황태진 군의회 의장?의원, 진병영 도의원, 강성갑 함양읍장, 정재호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현규 농축산과장, 박상규 작물지원과장, 박호영 농업자원과장, 천령식품 이해근 대표, 여주작목반,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함양군은 지난해 7월 말 안의면 안의시장 내 중앙식당을 1호점으로 개점했고, 이날 2호점에 이어 오는 4∼5월엔 상림 장어와 다슬기(대표 건대근)?오리오리꿀꿀이(대표 김양수) 개점을 앞두고 있어 쌉싸름하게 몸에 좋은 ‘여주’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5일 함양군 함양읍 닭이봉 함양여주전문식당 개점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함양군청)

여주전문음식점은 농촌진흥청의 6차 산업 수익모델시범사업에 따라 함양여주사업단 천령식품(대표 이해근)이 진행하는 것으로, 음식점과 업무협약을 체결, 전문음식점으로 육성해 6차 산업 수익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실제 1호점의 경우 여주전문점으로 거듭나면서 기존보다 30%이상이 매출증대효과와 함양 항노화식품 홍보 등 일거양득의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2호점 닭이봉도 간판?홍보판넬?메뉴?간이판매대 등을 지원받고, 여주한우갈비찜 여주차 등 10여종의 메뉴를 개발해 선보인다.

임창호 군수는 여주한우갈비찜을 시식하며 “구수하고 달콤한 갈비찜 맛이 살아있으면서도 여주특유의 쌉싸름함이 더해져 입맛을 돋운다”며 “잇따른 여주음식점 개점으로 우리고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맛집 기행’의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