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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을 정재호 "전·월세 비용 서민 부담, 악순환 고리 끊겠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매니페스토 365캠페인 보도팀기자 송고시간 2016-04-11 12:16

[ 매니페스토365 캠페인 20대 총선 릴레이 인터뷰 ] 고양시 을 더불어민주당 정재호 편

[GNN=아시아뉴스통신] 명함을 건내고 있는 고양시 '을' 더불어민주당 정재호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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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낙선되시면 무엇을 하실 계획이십니까?

답. 국회의원이 되어서 할 일을 준비했습니다. 이기기 위해 나왔습니다. 만에 하나 낙선한다면, 제가 국회의원이 되어 하려고 했던 일과 지역에서 하려고 했던 일을 다른 방식으로 계속 해나갈 것입니다. 직접 할 수 있는 일은 직접 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은 그 일을 하는 분들과 함께 해나가겠습니다.

질문> 당선되신다면 재산이 늘어날 것 같습니까? 줄어 들것 같습니까? (자유 답변으로 거부하여도 됩니다.)

답. 큰 차이 없을 것 같습니다. 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비용 외에 늘어나는 부분은 의정활동을 포함하여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데에 쓸 계획입니다.

질문> 아내(또는 남편)과의 연애중 또는 살아오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하나를 말씀해주신다면? (후보의 정서적 모습을 보고자합니다.)

답. 결혼 전, 이맘 때 즈음에 아내와 데이트를 하던 중이었습니다. 어느 집 담벼락 아래서 손을 잡고 노래를 불렀던 기억입니다. 담장 안에 목련이 흐드러지게 핀 밤이었습니다. 박목월의 ‘4월의 노래’.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지를 읽노라”

[GNN=아시아뉴스통신] 더불어민주당 고양시 '을' 정재호 후보
질문> 만일 당선이 된다면 앞으로 의정활동 기간 동안 추진할 지역 내 주요 정책과 공약은 무엇입니까? (예산 마련 방안에 대한 부연 설명이 있다면 함께 부탁드립니다.)

답. 덕양구를 ‘시(市)’급으로 발전시킬 ‘덕양시프로젝트’를 준비했습니다. 6개의 프로젝트와 전국민 공감 생활밀착형 3대 공약, 체감도 높은 지역공약 50여개를 준비했습니다.

행주산성 역사문화프로젝트, 한강 수변과 창릉천을 잇는 생태·교육 프로젝트, 미디어·버추얼·디자인 산업벨트, 젊은 창작인들을 위한 아트시티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 모든 것은 우리 아이들의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게 할 것입니다. 국내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 될 것입니다. 특히 ‘능곡 뉴타운’을 ‘능곡 주주형 굿타운’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용적률 확대가 핵심입니다. 법적으로 용적률은 지상에만 해당됩니다. 지하 공간을 공동도서관 및 라커룸 등으로 활용하면 공급 세대 수도 늘이고 공유경제도 실현할 수 있습니다.

공약 실천을 위한 재원 마련에 대한 획기적인 방안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비 기다리다가 임기 다 지나갑니다. 시민 참여를 유도하여 예산을 직접 만들 수 있습니다. ‘크라우드펀딩’과 ‘SOC신용보증기금’을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시민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질문> 걸어오신 길에 대해 편안하게 구술 형태로 짧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 20년 동안 샐러리맨으로 세금 잘 내며 살아왔습니다. 공직생활도 5년간 했습니다. 노동자들과 서민들의 애환을 잘 알고 있습니다. 부끄럽지 않게 살았다고 자부합니다.

질문> 지금 현재 가장 시급한 출마 지역 정치 현안과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답. 고양시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이 바로 고양시을(구.덕양을) 지역입니다. 현직 의원이 8년째 국회의원을 하고 있지만 불균형 발전은 여전합니다. 지역불균형발전을 해소하기 위해 ‘덕양시프로젝트’를 준비했습니다.



질문> 국회의원은 독립된 헌법 기관 입니다. 당선 된다면 어떤 법안을 계획하고 있으십니까? (총선 출마자가 아닌 경우 선출직 유형에 해당되는 답변 가능합니다.)

답. 대한민국의 경기를 어렵게 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주거비입니다. 공급자 중심의 주택금융은 850만 가구의 세입자에게 2년마다 전·월세 폭등이란 부담을 안깁니다. 주택금융정책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서민들이 늘어나는 주거비를 생활비로 쓸 수 있게끔 만들어 경기를 살리겠습니다. 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입법 활동을 하겠습니다. 개인 신용등급 평가 기준부터 신용카드 포인트 정책까지 정성껏 챙기겠습니다.

신용등급이 ‘신분’을 나누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신용등급 때문에 더 많은 이자를 내야 합니다. 좀 더 합리적인 평가를 할 수 있도록 신용등급시스템을 손보겠습니다. 금융기관의 개인 신용평가 기준을 좀 더 꼼꼼하게 검토해서 낮은 신용등급으로 인해 과도한 금리가 적용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임차보증금 유동화 제도를 도입하고 시스템을 정비하겠습니다. 2년마다 늘어나는 전·월세 비용으로 서민들의 가계에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서민들이 쓸 돈이 없다보니 경기 침체로 이어집니다.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합니다. 본인의 자산인 보증금을 담보물로 인정받게 해 대출 시 발생하는 이자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신용카드 포인트 정책도 살피겠습니다. 포인트를 다른 사람에게 선물할 때 생기는 유효기간을 최대한 늘이거나 폐지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약관을 재검토하겠습니다.

질문> 끝으로 언론을 통해 지역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답. 해도 해도 너무 한 정권입니다. 지난 정권과 현 정권, 8년 동안 지켜지지 않을 약속만 해왔습니다. 이번 총선을 통해 심판해주십시오. 자랑스러운 덕양구, 나아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정치를 하겠습니다. 정재호를 키워주십시오.


[ 매니페스토 365 캠페인 20대 총선 릴레이 인터뷰 ]
주최 :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 MOH KOREA
주관 : 아시아뉴스통신, GNN 뉴스통신, AFP Relax 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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