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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시장, 첨단 복합빔 추진위해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원장 방문
정병선 원장과 면담./사진제공=창원시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5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을 방문하여 정병선 원장과 면담을 했다. 창원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 구축사업이 신속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 및 선정 후 성공적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 사업은 첨단 방위·차세대 원자력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시장 선도를 위해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 내에 대형 제품·부품의 검사가 가능한 중성자 빔 및 X-ray 융합 이미징 장치를 개발·구축하는 것이다. 제품의 해체 없이 결함을 확인할 수 있는 시설이며 특히 유사시설 대비 최대 조사면적과 산업용으로 특화된 시설로 기존 시설들과 차별성을 두고 있다. 2024년 기본설계비 30억 원(국비)을 확보했으며 연내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과 통과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차세대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 구축사업은 창원의 미래 50년 핵심 먹거리 중에 하나로 향후 조성될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의 국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핵심 시설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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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창원특례시장배 전국 요트대회 개최
요트./사진제공=창원시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창원특례시는 오는 3월 29일 금요일부터 31일 일요일 까지 제62회 진해군항제와 연계하여 제1회 창원특례시장배 전국 요트 대회를 진해구 진해루 일원 해상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창원특례시요트협회와 경상남도 요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23년도에 개최된 창원특례시요트협회장배 동호인 요트대회가 창원특례시장배로 승격 개최되는 크루저요트 대회이다. 또한 이번대회도 전년도와 같이 제62회 진해군항제 기간 중 연계 개최되어 또 하나의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체험거리로 개최 될 예정이다. 3월 29일(금)부터 31일(일)까지 개최되는 ‘제1회 창원특례시장배 전국 요트 대회’는 첫 날인 29일(금) 전국에서 참가하는 크루저요트 참가등록 및 계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는 3월 30일 토요일 오전 10시 첫 경기를 시작으로 31일 일요일까지 2일간 열뛴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요트대회 기간 중 요트경기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도록 관람정도 운영할 계획이라서 진해군항제를 찾은 창원시민과 관광객에게 벚꽃과 함께 특별한 추억이 선사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창원시는 이번 창원특례시장배 전국 요트대회를 시작으로 국가대표선발전 겸 제22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 요트대회, 2024 창원 드래곤보트대회, 2024 창원 인쇼어 레이싱 첼린지 대회(수상오토바이)가 각각 상반기와 하반기에 개최될 예정이다. 김종필 창원시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바다의 중요성 인식과 해양레저스포츠의 대중화, 해양레저산업의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창원시는 진해만의 잔잔한 바다를 이용한 해양레저스포츠 메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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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업기술원-축산연구소, 젖소 수태율 향상 비법 확산에 나서
젖소./사진제공=경상남도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젖소의 수태율 개선을 위해 경상남도 축산연구소(소장 이민권)가 개발한 ‘코팅 베타카로틴제’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4년 수태율 개선 낙농사양 기술시범사업’은 26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창원, 함안, 고성, 남해, 함양 등 도내 5개 시군에서 시행된다 젖소 경산우 40두 이상인 유우군 검정농가를 대상으로 수태율 개선 사료첨가제(코팅 베타카로틴제)를 지원하며, 총사업비는 5천만 원이다. 베타카로틴은 암소의 번식기관(난소, 자궁)에 항산화제로 작용한다. 부족할 경우 수태율 감소와 유사산으로 이어질 수 있어 암소에게 매우 중요한 영양소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수태율 개선 사료첨가제는 경상남도 축산연구소가 2020년에 국내 최초로 개발한 코팅 베타카로틴제이다. 코팅 처리돼 기존 베타카로틴제와는 달리 반추위에서 분해되지 않고 소장에서 흡수되므로 체내 흡수율이 1.8배 높아 효능이 배가 된다. 지난해 처음 도내 젖소 농가를 대상으로 축산연구소와 함께 농가컨설팅과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사료첨가제를 먹이지 않았을 때보다 농가 기준 약 19.3%의 수태율 개선 효과를 나타내 농가의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다. 코팅 베타카로틴제는 암소의 수태율을 높여 공태일수를 단축해, 농가에서는 번식관리가 수월해져 젖소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농업기술원 노치원 기술보급과장은 “사료비 상승, 환경문제 등 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유 품질과 기술력을 앞세워 노력한다면 낙농산업은 미래가 밝을 것이다.”라며, “고품질 우유 생산과 사료비 절감을 위한 사업 추진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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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읍, '9988 건강라운지' 조성
'9988 건강라운지'./사진제공=거창군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거창군 거창읍(읍장 강준석)은 거창읍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에 '9988 건강라운지'를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건강라운지는 거창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이 라운지 내 설치된 측정 장비를 통해 체중은 물론 체성분, 비만, 혈압, 스트레스 지수 등 건강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는 시설이다. 또한 측정결과에 따라 올바른 행동요령까지 현장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라운지는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사용법은 거창읍행정복지센터 직원에게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건강라운지를 이용한 한 주민은 “지루한 민원 대기시간에 간단한 건강상태를 확인 할 수 있어 간편해 주기적으로 이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강준석 거창읍장은 “고령화 시대 꾸준한 건강 상태 확인과 관리는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필수”라며 “앞으로도 거창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의 편의와 건강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읍은 민원실 내 출생 축하·전입 포토존, 공기정화식물 비치, 건강라운지 조성 등 거창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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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일본 방재 박람회 ‘RISCON TOKYO’ 참가 기업 모집
2023년도 도교소방방재전한국관./사진제공=경상남도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재난안전산업 분야 제품․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일본 방재박람회 ‘RISCON TOKYO’에 참가할 기업을 4월 19일까지 모집한다. ‘2024 RISCON TOKYO’는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일본 최대의 위험관리 종합 전시회로, 재해경감‧보안‧기업위기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남도는 행안부, 3개 도(경기, 전북, 경북)와 함께 ‘통합 한국관’을 조성하여 재난안전기업의 제품과 기술 전시공간, 해외 물류 운송, 통역 등 박람회 참가를 지원한다. 총 30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며, 기업전시관과 수출 상담회장 조성 등 40개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경상남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해 4월 19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는 지난해 6월, ‘2023년 도쿄 소방방재전’에서 지진안전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제포럼을 개최하고, 소방방재전에 참여한 도내 기업을 지원하는 등 재난안전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에 노력해왔다. 최진회 도 안전정책과장은 “일본 RISCON TOKYO ‘통합 한국관’ 운영이 국내 재난안전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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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어린전복 무상분양으로 어촌경제 활성화
어린전복 방류./사진제공=경상남도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소장 이철수)는 지난 22일과 26일 2일간 자체 생산한 어린전복 10만 마리를 시군으로부터 추천받은 어촌계 5개소에 무상 분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한 어린 전복은 지난해 4월 연구소에서 부화해 약 11개월 동안 사육한 것으로, 질병 검사 결과 건강한 종자로 판정된 각장 20~30mm ‘북방전복’이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전복류 중 ‘참전복’으로 불리는 북방전복은 전 연안 수심 2~10m 속 암반·돌멩이에 붙어서 해조류를 먹이로 최대 각장 10cm 이상까지 성장한다. 특히 각종 무기질과 미네랄이 풍부해 현대인에게 부족한 영양 보충과 기력 회복에 최고의 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연구소에서는 방류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22일 통영시 장촌어촌계 지선에 방류한 어린전복 2만 마리를 대상으로 2026년까지 생태 특성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담당 연구사가 직접 잠수해 전복의 성장과 생존에 관한 탐색조사를 지속할 계획이다. 강승완 해양수산연구사에 따르면 “전복은 이동이 적어 대부분 살포 지점 주변에 정착해 3년이 지나면 채취할 수 있고 높은 가격에 거래돼 선호하는 품종”이라며 “지속적인 연구와 모니터링으로 수산자원 회복과 어촌계 소득증대 등 어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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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찾아가는 자원순환 캠페인’ 펼쳐
‘찾아가는 자원순환 홍보부스’./사진제공=경상남도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진해 군항제(3월 23일~4월 1일) 기간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 일원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자원순환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홍보부스는 ‘도민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순환생활’을 주제로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탈플라스틱 사회 전환을 위한 도민의 자원순환 공감대 형성과 동참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홍보내용은 1회용품 저감 및 다회용기, 장바구니 사용 동참 안내, 올바른 생활폐기물 및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폐전기·전자제품 무상 방문 수거제도 안내, 영농폐기물 수거보상금 제도 안내 등 일상과 밀접한 자원순환분야 정책과 생활 속 실천 요령이다. 또한 1회용품 줄이기 동참 서명운동과 장바구니 나눔행사, 폐건전지 교환행사, 1회용품 줄이기 서명운동, 자원순환분야 퀴즈이벤트 등 도민 참여 행사와, 제로웨이스트(Zero-Waste) 팝업스토어, 환경사랑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태희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 모두가 1회용품 저감 등 자원순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협업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1회용품 저감 문화 확산을 위해 ‘도민과 함께하는 1회용품 없는 날’을 추진하고 있다.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는 물론 지역행사·축제 기간 찾아가는 현장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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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세라믹․바이오 분야 창업보육센터 현장 목소리 들어
도내 창업보육센터를 방문해 회의./사진제공=경상남도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남도는 권역별 창업거점을 통한 연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9일 서부권에 있는 한국세라믹기술원과 진주바이오진흥원 창업보육센터 내 14개 입주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경남도는 지난 18일부터 G-스타트업 창업 원정대를 구성하여 도내 창업보육센터를 방문해 현장과 소통하고 있다. 한국세라믹기술원 창업보육센터는 2015년 한국세라믹기술원을 진주로 이전 후, 다른 지역에서 경남으로 이전한 16개 기업의 창업을 지원했다. 우수기업으로 졸업한 수도권 이전 1호 기업 ㈜악셀 등 기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내 유일 세라믹 전문연구기관에서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로 지난해 12월 기준 14개 창업기업이 보육공간에 입주해 총 88명을 고용하고, 기술 사업화를 통해 44억 원의 매출을 창출하는 등 세라믹 클러스터화를 목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이끄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진주바이오진흥원 창업보육센터는 바이오 분야 기업의 창업부터 성장까지 단계별 기업지원을 통해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지역 혁신 성장 거점 기관이다. 바이오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원스톱 통합지원과 다양한 신사업 창출을 통해 성장단계별 맞춤형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23~’27년)에 선정되어 창업보육공간도 30실 정도 확보하게 되었다. 현재 보육공간에는 10개 창업기업이 22명을 고용하여, 기술 사업화로 10억 원의 매출을 창출하고, 아미코젠, 인산가 등 코스닥 상장 기업도 배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창업기업들은 시제품 제작과 인건비 지원 등을 건의하고 기업간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도는 건의사항에 대해 검토 후 창업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창업지원 시스템을 갖추고자 3대 권역별 창업거점을 조성하여 창업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지난해 말 동부권 창업거점(G-Space@East)이 처음으로 양산에 개소하여 창업기업을 위한 보육공간과 네트워킹 공간으로 활용 중이고, 이번에 방문한 서부권 창업거점은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 내 '그린스타트업 타운'을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재훈 경남도 창업지원단장은 “연구기관에서 운영하는 지역의 특화된 창업보육센터의 우수 운영사례를 대학 보육센터 등과 공유하고, 지역의 특색있는 창업기업들과 소통하고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창업보육센터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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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나라장터 전자입찰 컨설팅’ 참여기업 모집
경상남도청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도내 중소기업의 공공조달 분야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나라장터 전자입찰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3월 26일부터 4월 9일까지 모집한다. ‘나라장터 전자입찰시스템’은 전자입찰 참여와 낙찰을 통해 공공기관의 물품구매․시설공사․용역 계약을 지원하는 조달청의 입찰통합시스템으로, 중소기업의 판로확보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이에, 경남도는 도내 기업에 안정적인 공공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전자입찰 이해도를 높이고 기업 맞춤형 투찰전략 등을 제시하는 전문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전문업체를 통해 기업별 맞춤형 1:1 컨설팅을 진행하며, 개별 기업의 주요 발주처별 입찰 정보와 경쟁업체의 투찰성향을 분석하고, 공동도급․공동수급협정 방법 컨설팅과 전략적 투찰전략 등을 제시한다. 모집 대상은 경남 도내 본사 및 사업장이 모두 소재한 중소기업이며,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경남기업119 누리집 또는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와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는 서류심사와 선정위원회를 거쳐 4월 19일까지 12개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오는 5월 중에는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포함한 3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전자입찰 실무교육’도 실시한다. 한편, 경남도는 중소기업 경영애로 해소와 민간 판로 확보 지원을 위해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사업(4~11월), 한국경제인협회 경영애로 상담회(6월), 수도권 유통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9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상원 경남도 경제기업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도내 기업의 공공입찰 참여도와 낙찰률 제고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경남도는 ‘경남기업119’를 통해 정부∙지자체의 기업지원사업을 통합 안내하고, 기업애로를 상시 접수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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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도지사, 이주호 부총리 만나 도내 대학 글로컬대학 선정 건의
글로컬대학선정건의./사진제공=경상남도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5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만나 도내 대학의 글로컬대학 선정을 적극 건의했다. 이주호 부총리는 이날 경상국립대 의대 운영 관련 간담회 참석을 위해 경남을 방문했다. 경남도는 지난 22일, 교육부 2024년 ‘글로컬대학 30’ 공모에 도내 총 11개 대학에서 6건(통합 1건, 연합 2건, 단독 3건)을 신청했다. 글로컬대학 신청유형으로는 ‘통합 추진대학’은 4개 대학(1건), 국립창원대+도립거창‧남해대(통합)+한국승강기대(연합), ‘연합 추진대학’은 4개 대학(2건), 거제대+동원과기대+마산대, 연암공대+울산과학대(울산), ‘단독유형’은 3개 대학(3건), 인제대, 경남대, 창신대가 신청했다. 올해 공모에 신청한 국립창원대는 도립거창‧남해대와 통합, 도내 사립대(한국승강기대)‧정부출연연구기관(전기‧재료연)과 연합 등을 통해 경남 고등교육 대통합 벨트를 구축한다. 또한, 창원국가산단의 미래 50년을 준비할 K-방산, 원전, 스마트제조 분야의 고급연구‧기능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경남창원특성화과학원 설립 등 과학기술원 형태의 연구중심대학으로 대전환을 추진한다. 지난해 본지정에서 미선정된 인제대는 김해시, 가야대‧김해대 등과 연계하여 도시의 모든 공간을 교육과 산업 생태계로 활용하는 올 시티 캠퍼스(All-City Campus) 전략을 동일하게 추진한다. 또한, 허브캠퍼스 시범 운영 등 계획의 실행력을 보다 강화해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데 주력한다. 제출한 혁신기획서가 지난해와 기본방향이 동일하다고 판단되면, 올해에 한하여 예비지정 지위를 인정받게 된다. 경남대는 창원 재도약을 위한 국가산업단지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디지털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프로젝트 대학과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글로벌확장캠퍼스, AI/SW융합 전문대학원을 설립한다. 특히, 초거대AI 글로벌 공동연구센터를 주축으로 카이스트(KAIST), 경남테크노파크, 메가존클라우드와 더불어 글로벌 혁신기업, 국내 대기업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도 구축한다. 거제대-동원과기대-마산대는 사실상 통합이 어려운 사립대 간 공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교육부가 새롭게 도입한 대학 간 연합 형태로서, 경상남도 제조혁신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선도하는 직업교육(연합)대학 구축을 위해 단일 거버넌스인 경남직업교육재단 설립을 전제로 3개 대학이 공동 신청했다. 창신대는 창원문성대와 연합하여 지산학연 멀티‧콤플렉스 타운을 통한 소규모 연합대학 혁신상생 모델로서, 창원문성대가 신청자격을 갖추지 못해 단독 신청했다. 연암공대는 울산에 소재한 울산과학대와 연합하여 동남권 제조벨트 생산기술 실무인력 양성을 위한 지산학연 상생 연합대학 구축을 목표로 울산광역시로 공동 신청했다. 경남도는 올해 도내 2개 이상의 글로컬대학 선정을 목표로, 지난 1월 ‘경상남도 글로컬대학 추진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자체와 도내 대학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육 및 산업계, 연구기관 등 분야별 전문가 26명으로 구성된 ‘경상남도 글로컬대학 자문단’을 통해 대학 혁신기획의 고도화를 지원하는 등 총력 지원해 왔다. 도는 오는 4월,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결과가 발표되면 도내 예비지정 대학이 최종 본지정 될 수 있도록 도와 시군, 대학, 지역 산업계 등과 함께 대학별 맞춤형 전담팀(TF)을 구성하는 등 본지정 실행계획 수립을 위해 전방위적인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도내 대학의 과감한 혁신과 자체 경쟁력 확보를 위해 도내 대학의 글로컬대학 선정이 필요하다“라며, “지역과 도내대학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글로컬대학 지정 공모와 관련해, 교육부는 4월 중 15~20개 예비지정 대학을 선정하며, 7월 본지정에서 10개 내외 글로컬대학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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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안전한 바다 만들기 어업인 다짐 행사 실시
어선사고 예방 특별 릴레이 안전 캠페인./사진제공=경상남도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일 오후 통영 수협에서 최근 계속되는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안전조업 수칙 준수를 위해 어업인이 참여하는 어선 사고 예방 특별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남도, 통영시, 해양수산부, 통영어선안전조업국, 통영수협, 해양교통안전공단, 어업인 등 130여 명이 참여하여, 어선 안전 조업 결의서를 낭독 후 출항 전 안전 점검 및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무선설비(통신기) 및 위치발신 장치 상시․정상 작동 확인, 사고예방 안전수칙 준수 등을 다짐하고 구명조끼 및 소화기 사용법 시연 등을 실시했다. 경남도에서는 '어선 안전 특별경계 강화 기간(3.18.~4.1.)'에 맞춰 지난 20일 거제시와 사천시가 어선사고 예방 캠페인을 릴레이 행사로 진행했다. 또한 연안 7개 시군에서는 22일부터 ‘봄철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어선사고 예방 캠페인은 어업인들의 안전조업 문화를 확산시키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어업인 스스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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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24년도 지적 재조사 사업 본격 추진
지적재조사위원회./사진제공=경상남도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올해 국비 50억 원을 확보하여 전액 국비사업으로 총 98개 사업지구를 대상으로 지적 재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25일 오후 도청 본관 중앙회의실에서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심의하여 89개 사업지구를 지정했다.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인 창원시는 8개 지구를 자체 지정할 예정이며, 김해시 1개 지구는 향후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은 지적 재조사 측량, 경계 협의, 조정금 정산 등의 후속 절차를 거쳐 2025년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지적 재조사는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도의 경계나 지목 등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사업이다. 도내 전체 필지의 12.4%인 58만 5천여 필지가 실제와 맞지 않는 사업대상지로 경남도는 지적불부합지가 정리될 수 있도록 올해 지적 재조사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는 한편, 내년도 사업의 국비도 올해보다 증액하여 확보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곽근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지적 재조사 사업으로 경계분쟁이 해소되고 토지의 정형화로 이용 가치가 높아져 도민의 재산권을 보호해 준다”며, “도민의 협조로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조속한 추진을 위해 도민들이 힘을 보태달라”고 부탁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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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중앙부처 찾아 해양수산분야 국비 및 제도개선 건의
중앙부처건의./사진제공=경상남도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일 행정안전부와 해양수산부를 방문하여 남해안 섬 발전을 위한 법 개정 촉구 등 개선 및 2025년 해양수산분야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경남도는 남해안 및 섬 특화개발을 위한 규제 완화를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섬 발전 촉진법'인허가 의제 규정 신설 등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방문, 중앙부처 건의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 30일 최형두 국회의원이 '섬 발전 촉진법' 일부개정법령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현재 소관 상임위원회에 계류중에 있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행정안전부 방문을 통해 '섬 발전 촉진법' 개정 필요성과 취지를 다시 한번 설명하고 일부개정법령안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진 해양수산부 방문에서도 어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여 저수온 피해 대응을 위한 필수 경비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이상수온 대응지침 개정」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수산식품 수출 확대 및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을 위한 경남의 주요사업에 대해서도 2025년 국비 지원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주요 건의내용은 '섬 발전 촉진법' 개정, 행정선 건조 지원, 개체굴 수출용 컨테이너 지원, 이상수온 대응지침 개정, 양식장 유해생물 자원화센터 건립, 외해 참다랑어 양식산업 활성화 지원, 해양생태조성 복합센터 건립, 수산자원보호구역 규제완화 및 권한 이양, 낚시어선 승객 입출항단말기 보급사업, 조업해역 침적폐기물 수거 확대 국비지원 사업화 등 10건이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업 미래수출산업육성, 양식산업 다변화, 깨끗한 바다 및 수산자원 조성 등 정부 추진전략에 맞춰 경남도에서 핵심사업을 발굴하여 건의하는 만큼 주요 국비 사업들이 내년도 정부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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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국가기관장, 공사ㆍ공단과 협업 강화 경남도, ‘3월 도민회의’ 개최
3월 경상남도 도민회의./사진제공=경상남도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내 국가기관(특별지방행정기관장), 공사‧공단 대표 등 9명과 함께 ‘3월 도민회의’를 진행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남에 있는 많은 정부기관이 도민들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주고 있는 반면, 그간 소통이 다소 부족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우리 도와 도내 국가기관, 공사ㆍ공단 사이에 존재했던 칸막이를 과감하게 허물고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주호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은 도내 임업인 산림경영 지도 확대, 임산물 유통지원 확대, 임업인 경제지원, 산림재해 예찰 및 지원확대에 관해 발표하며 관련부서에 긴밀한 협조를 부탁하였다. 김제동 한국전력공사 경남지역본부장은 국민 안전확보 및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하여 추진 중인 배전선로 전선지중화 사업과 관련해 올해 5월 정기수요조사 등에 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하였다. 김홍목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 주민 교통편의를 우선으로 한 국도건설공사 추진, 지역축제 연계 경관도로 조성, 건설현장 안전사고 줄이기 등에 경남도와 같이 하겠다며 ‘건실한 지역건설 경제 조성’을 위한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박병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은 브랜드산단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첨단방위산업 브랜드산단’ 조성사업의 개요 및 필요성을 제안하고 특화산단 조성 및 산업관광코스 개발 등에 도의 협력을 제안했다. 박선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장은 중소벤처기업의 역동성 회복, 대내외 환경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사업전환 지원 등 주요 추진사업을 소개하며,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의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안원환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장은 산업안전대진단 홍보 확대, 지붕떨어짐 사고, 정화조ㆍ맨홀 등 작업 시 질식 사망사고 발생이 빈번하다며, 원활한 산업재해예방 사업추진을 위하여 안전교육 합동실시 등 협업방안을 제안했다. 양재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경남지역본부장은 온라인 농산물 도매시장 이용 홍보 활성화, 수출 물류비 폐지에 따른 도의 다양한 간접 지원사업 마련 등을 건의했다.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환경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협업을 요청하며, 홍수 대응 등 국가하천 관리 협업 강화, 지역화학사고 대비체계 구축, 원활한 취수원 다변화 사업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 지원을 요청했다. 허종길 주택관리공단 기획이사는 국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많은 사업들을 추진 중으로, 공동주택 전기료 지원조례 등 도의 많은 관심을 요청하였으며, 경남도 소재 공공기관 및 기타 공공기관들과 상생 발전을 위한 소통의 기회 마련을 건의했다. 경남도는 지난 2월까지 개최된 도민회의에서 나온 정책 제안 176건 중 165건을 도정에 반영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도민회의에서 나온 제안도 적극 검토해 도정에 반영하고 제안자에게 조치계획을 안내할 예정이다. 도민회의를 마친 뒤 박 도지사는 실국본부장에게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박 도지사는 지난 20일 교육부장관의 의대증원 배정결과 발표와 관련하여 “경상국립대 의대가 124명이 늘어난 200명으로 정원이 확정되었다”며 “100명 이상 증원된 대학은 전국에 단 2곳 뿐으로, 지역 의료인프라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어 현 증원 인력에 대해 창원지역 의대 신설에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경상국립대학교와 함께 검토를 지시했다. 박 지사는 도내 소비추세와 관련한 한국은행 경남본부의 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경남의 소비유출이 타 시도에 비해 적지 않고, 유통업, 의료, 요식업 순으로 타 시도에서 지출이 발생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소비 장려대책을 시군과 함께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유망 스타트업 유치를 위한 일본 동경의 사례를 예로 들며, “일본의 동경도에서 도 한국 유망 스타트업을 위해 법인 설립 제반비용, 인건비, 임차비 등 지원을 많이 하고 있다”며 “경남에서도 창업 지원과 더불어 파격적 지원을 통한 유망 스타트업 지역유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경남도가 정부공모사업에 다수 선정된 것에 대한 직원격려와 함께 총선 전 정치적 중립을 강조하였으며, 경제자유구역 확대를 위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도개선 등을 주문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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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봄철 어선(낚시어선) 안전 특별점검 추진
점검 사진./사진제공=경상남도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봄철 성어기를 맞아 어선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어선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어업인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2024년 봄철 어선(낚시어선) 안전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22일부터 6월 1일까지 70일간, 어선 65척, 낚시어선 345척, 유어장 5개소로 총 어선분야 410척, 유어장 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 점검반을 편성하여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고, 시군 자체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어선 안전설비 구비 여부 및 상태, 어선 위치발신장치 임의차단 여부, 구명조끼 상시착용, 불법 증·개축 집중 지도·점검, 출입항신고 여부, 안전수칙 이행여부, 낚시전문 교육 이수, 유어장 지정기준 및 관리규정 적정여부 등 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시정 조치하고, 점검결과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검토 후 해양수산부에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최근 연이은 어선사고로 어선안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어선안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어업인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어업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드린다”라고 당부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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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19세인가요? 청년 문화예술패스 신청하세요”
청년문화예술 패스./사진제공=경상남도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청년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3월 28일 10시부터 발급 개시한다고 밝혔다. 청년 문화예술패스 사업은 19세 청년에게 순수예술(공연, 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올해 처음 도입한 사업으로, 성년이 되는 도내 19세(2005년 출생자) 청년에게 순수예술 관람비를 지원한다. 경남은 도내 19세 청년 28,998명 중 10,715명을 선착순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1인당 지원금은 15만 원(예정)**이며 발급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지만 시군별 예산 소진 시 마감되며, 이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발급대상자는 지정된 티켓판매 협력예매처(인터파크, yes24) 중 1곳을 선택하여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발급을 신청할 수 있으며, 패스(예매처 포인트 등)를 지급 받으면 해당 예매처에서 공연 티켓 예매 시 사용할 수 있다. 패스로 이용 가능한 장르는 순수예술 공연(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합창, 국악 등)·전시에 한정되며, 대중가수 콘서트, 토크 콘서트, 팬미팅, 페스티벌, 강연, 종교행사 등은 이용할 수 없다. 이정곤 경상남도 문화체육국장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도내 19세 청년들이 문화예술패스로 순수예술 작품을 마음껏 누리고 품격 있는 문화소비의 주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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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서부지역전투기념사업회 (사)통일지향협의회 MOU체결
(사진제공:마산서부지역전투기념사업회) 23일 마산서부지역전투기념사업회와 (사)통일지향협의회가 마산서부지역전투 기념관 건립과 평화통일을 위한 시면활동 협약식을 체결했다. [아시아뉴스통신=주영곤 기자] 마산서부지역전투기념사업회(상임대표 이영희, 이하 기념사업회)와 (사)통일지향협의회(상임대표 이향란, 이하 통일협의회)가 23일 진해 소재 (사)통일지향협의회 사무실에서 마산서부지역전투 기념관 건립과 평화통일 운동 등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 기념사업회와 통일협의회는 지난 21일 진동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진행된 시민 대토론회에서 마산서부지역전투 기념관 건립과 평화통일 남북 공동번영을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기로 하고 이날 MOU를 체결했다. 통일협의회는 탈북민 중심으로 결성된 단체로 안보교육, 마약퇴치운동, 통일예술봉사단 활동 등을 통해 민간단체로 활동을 왕성하게 하는 단체로 마산서부지역전투기념사업회에 공식 참여하며 뜻을 같이해 왔다. newsbusan1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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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진주시배드민턴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개최
제 8회 진주시배드민턴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사진제공=진주시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제8회 진주시배드민턴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진주종합실내체육관(초전동), 진주시생활체육관(상평동), 문산실내체육관,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진주시배드민턴협회(회장 여종현)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실력향상과 생활체육으로써 배드민턴 발전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17일 개회식에서는 배드민턴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문덕기 진주시배드민턴협회 제일클럽장과 박성오 촉석클럽장이 진주시장 감사패를 받았다. 대회는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별, 급수별로 조별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경기 결과에 따라 종합경기상, 개인상, 최다 참가상의 부상과 상금이 주어졌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로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는 앞으로도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인프라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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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통통 튀는 육아 아이디어 보내주세요!”
키우는 기쁨 행복한 육아 아이디어 공모전./사진제공=진주시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진주시는 시민들의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관심을 유도를 위한 ‘키우는 기쁨 행복한 육아’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자녀 양육을 지지하고 지역이 함께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육아 아이디어 공모전의 주제는 아이와 함께 진주시 공공시설 방문 시 필요한 편의사항, 다자녀 가정을 위한 가족 행사 프로그램, 남성 육아 참여 인식개선·활성화 방안, 영유아 양육 가족을 위한 놀이문화 아이디어, 그 외 아이키우기 좋은 진주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지원이나 개선사항에 대한 제안이다. 공모전 접수기간은 3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이며 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진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신청서 및 개인정보동의서를 작성 후 진주시 여성가족과에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한 제안은 1차 심사 후 인구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6건을 최종 선정한다. 이중 최우수 1명에게는 50만 원, 우수 2명에게는 각 30만 원, 장려 3명에게는 각 1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6월 중 진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수상작은 진주시 인구정책에 활용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진주시 인구 시책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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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거창군지부, 거창군에 제휴카드 적립기금 전달
제휴카드 사용으로 적립된 기금 6,574만 원을 전달./사진제공=거창군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거창군은 지난 18일 NH농협 거창군지부(지부장 이태용)로부터 제휴카드 사용으로 적립된 기금 6,574만 원을 전달받았다. NH농협은행은 2006년부터 거창군과의 협약에 따라 군에서 사용하는 법인카드, 보조금카드 등의 이용실적에 비례해 0.1~1.0%의 기금을 적립해 매년 군에 전달하고 있다. 이 적립금은 예산 규모 확대와 법인카드 사용률 증가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예산 집행의 투명성도 확보하면서 세입 증대에도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태용 NH농협 거창군지부장은 “NH농협은행은 거창군의 동반자로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거창사랑을 실천하는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매년 제휴카드 적립기금을 전달해 주고 있는 NH농협은행에 감사를 전한다”며 “적립기금은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는 곳에 소중하게 사용 하겠다” 고 밝혔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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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너스, 진주시 저소득계층아동 가정에 ‘난방비 300만 원’ 후원
진주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진주시는 18일 초전동 소재 ㈜씨너스(대표 박세호)로부터 저소득계층아동이 거주하고 있는 세대에 전달해 달라며 300만 원 상당의 난방유(등유) 사용권을 기탁받았다. 이날 난방유 사용권을 기탁한 ㈜씨너스는 석유제품 등 액체연료를 판매하는 도매업체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저소득계층 아동 가정에 온정을 보내고 싶다며 난방유(등유) 사용권 10만 원권 30매를 진주시 아동보육과로 보내왔다. 진주시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기탁받은 난방유(등유) 사용권을 취약계층아동 1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며, 지원 대상 가구의 난방유(등유) 요청이 있을 시 ㈜씨너스에서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박세호 ㈜씨너스 대표는 “또 다시 아이들의 작은 보금자리에 온기를 채워줄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따뜻한 온정을 받고 자라난 아이들이 주위에 따뜻함을 나눠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에너지 급등 시기에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따뜻한 환경 속에서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나눔문화 확산에 지속적인 후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관내 아동 세대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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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거창군수배 우수팀 초청 족구대회 성료
거창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거창군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제9회 거창군수배 우수팀 초청 족구대회’를 거창스포츠파크 다목적구장에서 개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전했다. 개회식에는 이병철 부군수, 김일수 도의원, 박주언 도의원, 김홍섭 군의원, 신영균 군체육회장, 이재현 경남족구협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거창군 족구협회(회장 장진호)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족구협회에 등록된 3부리그 6개팀과 4부리그 22개팀, 경상남도족구협회에 등록된 5부리그 41개팀, 60대부 9개팀, 거창 관내부 12개팀, 여성부 5개팀, 청소년부 8개팀 등 총 103개팀, 1,1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로 전국의 수준 높은 족구동호인과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경기 결과 3부리그 진해백구팀, 4부리그 산청산음팀, 경상남도협회 소속 5부리그에는 창원 진해 청산팀, 60대 1부 창원위드60팀, 60대2부 의령 바로60팀, 청소년부 논산공고 위너팀, 여성부 창원썬팀, 거창 관내 1부 남영철강A, 거창 관내 2부 천무B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장진호 거창군족구협회장은 “우리군은 족구팀들이 사계절 날씨와 상관없이 평일이나 주말에도 밤 10시까지 이용 가능한 전천후 족구장이 구비되어 있는데 이러한 시설 덕분에 거창대표 남영철강 선수단이 수준 높은 J3부 대항전에 참가해 3등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말했다. 이병철 부군수는 “거창군은 지역 족구동호인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족구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전전후 족구장 설치사업을 지난해에 조성해 전국 최고의 인프라 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최적의 인프라 시설을 바탕으로 우리군 족구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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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제5회 거창군수배 전국사회인 야구리그 개최
‘2024년 제5회 거창군수배 전국사회인 야구리그’./사진제공=거창군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거창군은 지난 17일부터 12월 8일까지 9개월간 일정으로 ‘2024년 제5회 거창군수배 전국사회인 야구리그’를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개최한다. 2019년부터 시작해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거창군수배 야구대회는 야구 동호인간의 친목 도모와 거창군 스포츠 브랜드 홍보를 위해 거창군 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으로 상,하반기로 나누어 열리고 있다. 이번 상반기는 6개 야구클럽(거창 아림파이터스, 거창 킹스톤즈, 거창어벤져스, 합천 마쵸스, 남원 티네이져, 장수 연합) 147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리그전으로 진행된다. 하반기는 전국 20여개 팀을 모집해 매월 토너먼트로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7일 ‘거창 아림파이터스 vs 남원 티네이져’, ‘거창 킹스톤즈 vs 합천 마쵸스’, ‘거창 어벤져스 vs 장수 연합’ 3경기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7월까지 경기를 진행해 리그 최종 1위에서 4위까지 순위 결정전을 거쳐 상반기 우승팀이 결정된다. 이번 대회 개최로 선수, 대회 관계자 등 많은 인원이 거창군을 방문해 거창군 생활 스포츠 발전과 유대가 강화 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12월까지 개최되는 이번 리그가 끝나는 날까지 안전하게 진행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로 거창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거창창포원, 항노화힐링랜드, 수승대 등 지역 명소들을 즐기며 좋은 추억 쌓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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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영대가정의학과의원, 사랑의 재능기부 의료봉사 활동
상동 청년회 봉사./사진제공=거창군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거창군 거창읍(읍장 강준석)은 거창읍주민자치회(회장 최민식)가 지난 15일 거창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3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거창읍 몽실몽실 꽃길 조성사업, 울산광역시 남구 선암동 자매결연 도시 방문, 2023년 예산집행 결과보고 등 2024년 사업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각 분과위원회에서 거창읍 현안 사항을 살피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주체적인 활동으로 주민이 주인 되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최민식 주민자치회장은 “지역발전과 주민자치에 애정을 가져주시는 위원님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주민자치가 거창읍을 중심으로 꽃피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준석 거창읍장은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힘써주시는 위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위원님들과 함께 거창읍민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자치회의 발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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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시내버스 임금협상 조기 타결
제1차 특별조정 회의./사진제공=창원시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8일 오후 4시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 개최된 제1차 특별조정 회의에서 2024년 시내버스 노사 임금협상이 최종 타결되었다고 밝혔다. 당초, 제1차 특별 조정회의에서 타협점을 찾지 못할시, 다가오는 27일 예정되어있던 제2차 특별조정 회의를 거쳐 28일 첫 차부터 예고되어 있던 시내버스 파업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는 해소되었다. 이번 시내버스 임금협상은 운수업계 전반의 경영 어려움으로 노사합의에 따라 임금이 동결되었던 지난 2015년 이후 10년만의 벼랑끝 협상 이전 타결 소식이라 의미가 깊다. 창원 시내버스 노사는 그간 막판 줄다리기 협상을 반복하여 시민들은 매년 파업에 대한 불안감이 끊이지 않던 터라 이번 조기 타결은 더욱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시는 지난해 파업 당시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의 적극적인 중재로 노사 갈등을 매듭지은바 있으며, 조명래 부시장은 “앞으로 시내버스 노사 교섭을 사전에 유도하여 시민에게 불편을 안기는 파업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시는 버스노사의 교섭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월 25일 노사정 간담회를 개최하여 노사에 적극적인 교섭을 요청한 바 있으며, 버스 노사는 이에 화답하여 임금협상 사상 처음으로 양측 합의에 따라 '조정 전 사전 지원제도'를 신청한 바 있다. 노측인 창원시내버스 노동조합과 사측인 창원시내버스협의회는 18일 오후 16시부터 진행된 제1차 특별조정회의에서 노측의 요구사항인 임금 9.3% 인상과 사측에서 제시한 2.5% 인상안을 놓고 장시간 치열한 협상이 진행되었으며, 조정회의에 돌입한지 14시간이 지난 이날 오전 6시에 임금 4.48% 인상, 무사고수당 38,000원 인상, 체력단련비 39,000원 인상에 최종 합의하고 2024년도 임금협약 조정안에 서명했다. 이날 사측의 대표위원으로 교섭에 참여한 전진안 창원시내버스협의회 부회장은 “올해는 창원 시내버스 노사가 한마음으로 시민분들께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며 “노사간 신뢰를 쌓고 대화의 물꼬를 트기 위해 지속적으로 물밑교섭을 진행하고 노측에 간담회를 제안하는 등 노사 모두가 많은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협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에 방문한 제종남 창원시 교통건설국장은 “버스노사가 막판 줄다리기까지 가지 않고 협상을 원만히 타결한건 10년만이다. 감회가 새롭다” 며 “앞으로도 노사가 화합하여 임금협상 뿐만 아니라 버스업계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지만, 그 무엇보다도 시민에게 친절하고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되새겨 주길 바란다.”며 친절 서비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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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 실시
산불 예방 캠페인./사진제공=거창군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거창군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대형 산불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 16일 가조면 힐링랜드 일원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대형 산불 방지대책에 따른 도내 동시 캠페인으로, 지자체에서 주말 상춘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물 배부, 현수막, 산불드론감시단 시연, 산불지휘본부 시스템 운영 등 다양한 홍보를 진행했다. 이날 참여기관은 거창군 외에도 거창소방서, 거창군 산림조합, 가조면사무소, 가조의용소방대와 산불전문진화대원 등 유관기관과 민간도 함께 참여해 민관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거창군에서는 평소 산불 예방 홍보를 위해 버스 래핑 광고, 재난 전광판 홍보 영상 송출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으며,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읍·면 마을경로당 순회 교육, 재난 문자 발송 등 산불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신종호 산림과장은 “최근 산불이 대형화되면서, 산불이 발생하면 강한 바람과 건조한 기후 탓에 대형 산불로 번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어느 때보다 철저한 대비태세가 필요하다”며 입산객 실화 및 소각행위 근절 홍보활동 등 캠페인을 비롯해 다각도로 거창군 산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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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피해도 농작물 재해로 인정받는다
멜론./사진제공=경상남도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른 농업재해로 인정받아 재난지원금을 지급받게 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4월 5일까지 「농어업재해대책법」에서 규정하는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조사를 실시한다. 재난지원금은 정밀조사 기간인 3월 18일부터 4월 5일까지 농작물 피해 신고를 하고, 정밀조사 결과 피해로 확정된 농가에 지급될 예정이다. 조사대상은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채소 등 시설작물 피해이며, 피해를 입은 농업인은 피해소재지 또는 주소지의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피해 신고를 하면 된다. 재난지원금 지급액은 채소류의 경우 농약대 ha당 240만 원, 대파대 ha당 442만 원이다. 현재 경남도에서는 피해규모가 약 1,270ha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약 40억 원의 재난지원금이 피해농가에 지급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잦은 강우와 흐린 날씨로 일조량이 부족해 수박 등 시설작물에 곰팡이병 발생, 수정·착과 불량, 상품성 저하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에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른 일조량 부족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할 것과 농작물 재해보험의 보상 대상으로도 인정해 줄 것을 건의한 결과, 이번 일조량 부족 피해도 농업재해로 인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인수 농정국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잦아져 농가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라며 “일조량 부족 피해를 입은 농업인이 피해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재난지원금을 통해 농가경영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남도는 피해가 가장 큰 시설수박·멜론을 대상으로 창원, 진주, 의령, 함안, 창녕 등 5개 시군의 농가 955호를 대상으로 16억 원을 투입해 영양제 구입비용 등을 우선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gywhqh1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