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FTA통상진흥센터, 'RCEP 활용을 위한 실무교육' 개최
대구상공회의소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상공회의소(회장 박윤경) FTA통상진흥센터는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지역기업 수출입 담당자들의 RCEP 활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원산지관리 및 조사에 실무적인 도움을 주고자 오는 4월11일 대구상공회의소 4층 회의실에서 'RCEP 활용을 위한 실무교육'을 개최한다. 이날 교육은 △RCEP 개요 △원산지결정기준 △원산지 관리 실무 및 조사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본 교육은 FTA 원산지인증수출자 취득에 있어 필요한 원산지관리 전담자 지정 교육점수를 인정받을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대구상공회의소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대구FTA통상진흥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4월5일까지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seok193@daum.net
-
경산시, 계약원가심사 운영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경북 경산시가 28일 경북도에서 실시한 '2023년 계약원가심사 운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8일 경북도에서 실시한 '2023년 계약원가심사 운영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와 경상북도 최고의 계약원가심사 기관임을 증명했다. 계약원가심사는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원가산정의 적정성, 공법심사 및 설계변경의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제도이다. 2023년에 각종 공사·용역·물품 등 총 361건의 사업을 심사해 42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우수 절감 사례로 △하양1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에서 불합리한 공정 및 공법 조정으로 9억원 절감 △창업열린공간 조성사업에서 적정 품셈으로 재적용해 5억원 절감이 있다. 특히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건설공사에 대해 현장 맞춤형의 합리적인 심사를 추진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견실 시공을 견인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절감된 예산은 살고 싶은 경산을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되돌려 드릴 예정이며, 앞으로 더욱 내실 있는 심사제도로 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seok193@daum.net
-
경산시, 생명나눔 실천 '사랑의 헌혈운동' 전개
경북 경산시가 28일 실시한 '사랑의 헌혈운동'.(사진제공=경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혈액 수급 불균형 해소에 보탬이 되고자 28일 시청 전정에서 공무원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고 대체할 수도 없어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다. 또한 장기간 보존도 어려워 지속적인 헌혈과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 이에 공무원과 시민들은 안정적인 혈액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연계해 주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있으며 따뜻한 이웃사랑과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헌혈은 16세 이상 69세 미만으로 건강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봉사활동 4시간을 인정받고 혈액검사(혈액형, 간염, 간기능 ALT, 등)와 헌혈증서, 기념품이 제공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귀중한 생명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신 공무원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돕고 마음을 함께 나누는 분위기가 확산할 수 있도록 헌혈 운동에 지속해서 참여하겠다"고 했다. seok193@daum.net
-
경일대, '천원의 아침밥' 이어 '천원의 점심밥'까지
경일대학교 학생들이 '천원의 점심밥'을 먹고 있다.(사진제공=경일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가 농림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학생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28일 정오에 대학 구내식당에서 '천원의 점심밥' 행사를 진행했다. 경일대는 1학기 개강 후 매일 평균 500여명 이상이 '천원의 아침밥'을 이용해 아침식사를 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이번 '천원의 점심밥'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천원의 아침밥'으로 500여명이, '천원의 점심'으로 3400여명이 식사했으며 특별히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식사 메뉴는 목살 필라프, 베이컨 토마토스파게티, 부대찌개 등 학생식당 전 메뉴를 천원에 제공했다. 정현태 총장은 본부 보직자들과 함께 학생 식당을 찾아 학생들에게 천원권 지폐를 일일이 나눠주면서 학생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조유경(사진영상학부 4학년) 씨는 "'천원의 아침밥'이 생기면서 아침 식사도 거르지 않고 등교도 빨리하게 됐다"며 "예전에는 이른 수업 시간을 기피했는데 이제는 오전수업을 듣는 게 오히려 좋고 생활 루틴이 아침형으로 변한 것 같아 여러모로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일대는 작년에 진행된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서 최초 사업 목표의 118%를 달성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사업비 집행률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사업에 참여한 경북지역 대학(전문대 포함) 14곳(총 30만6000식) 가운데 가장 많은 식수인 약 5만식을 배정받았다. 류지헌 학생처장은 "'천원의 아침밥'은 오전 시간에만 이용할 수 있어 이번 행사를 위해 자체 예산을 투입해 점심때에도 학생들에게 천원에 식사를 제공하기로 했다"며 "'천원의 아침밥'을 아직 모르는 학생들에게 사업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는데, 올해도 배정받은 예산이 조기에 소진되면 지난해와 같이 자체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사업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seok193@daum.net
-
국립안동대 박사과정생, 방글라데시 국립대학 전임교원 임용
이시타 만달 국립안동대학교 식물의학과 박사과정 학생./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 식물의학과(학과장 박영진)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이시타 만달 학생(지도교수 길의준)이 방글라데시 국립대학의 전임교원으로 임용됐다. 이시타 만달 교수는 2022년부터 국립안동대 일반대학원 식물의학과 박사과정에 입학해 고추 감염 바이러스와 이를 매개하는 매개충과 관련한 연구를 수행했으며 올해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했다. 그는 과정 중 이룬 우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농업분야의 신설 국립대학인 하비간즈 농업대학교(Habiganj Agricultural University)의 곤충학과 전임교원으로 임명됐다. 만달 교수는 "국립안동대 식물의학과의 훌륭한 은사님들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좋은 결실을 얻었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연구하며 후학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도교수인 길의준 교수는 "타지에서 성실하게 연구를 수행하여 온 제자가 모국의 인재 양성을 위해 금의환향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과 교수님과 함께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안동대 식물의학과는 식물병리 및 응용곤충학 분야의 우수한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우수한 인재를 계속해서 배출하며 그 명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seok193@daum.net
-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 무료 시술 프로그램 '살롱데이' 실시
대구공업대학교 헤어디자인과가 27일 헤어실습실에서 진행한 '헤어디자인과 살롱데이' 프로그램.(사진제공=대구공업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헤어디자인과는 27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3호관 103호 헤어실습실에서 지역 사회에 대한 기여와 학생들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커트, 염색, 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헤어디자인과 살롱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교육환경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실제 살롱 환경에서의 경험을 쌓게 하여 실무 능력을 향상 시키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지역민들에게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스타일링과 친절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연계를 강화하고 더불어 지역 사회에 대구공업대학교와 헤어디자인과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이 전해지길 기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첫 회에서는 7명의 지역 주민이 염색과 커트 시술을 받았으며, 참여한 모든 이들이 서비스에 대해 매우 만족해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헤어디자인과 2학년 황혜설 학생은 "이번 기회가 실제 모델을 대상으로 한 시술을 통해 헤어 테크닉을 이해하고 직접 적용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대구공업대학교 헤어디자인과는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전문적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위해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며 이번 '헤어디자인과 살롱데이'의 성공적인 시작은 대학과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밝은 미래를 예상하며, 더 많은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seok193@daum.net
-
계명문화대, '천원의 아침밥' 인기몰이 중
계명문화대학교 박승호 총장이 '천원의 아침밥'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국을 직접 배식하고 있다.(사진제공=계명문화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운영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이 학생들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해 4월 대구지역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천원의 아침밥'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올해로 운영 2년째를 맞고 있는 계명문화대학교는 학생들에게 아침식사를 1천원에 제공해 아침식사 결식률을 낮추고 아침밥 먹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학생이 1000원을 부담하며 대학 1500원, 정부 2000원, 대구시 1000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4000원에서 1500원이 늘어난 5500원짜리 백반식을 제공해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 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계명문화대학교 '천원의 아침밥' 이용 학생수는 일일 평균 164명으로 이는 지난해 일일 평균 99명에 비해 대폭 늘어난 수치이다. 계명문화대학교의 '천원의 아침밥'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은 '총장이 쏜다' 이벤트 등 학생 식비 지원 행사를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것을 비롯해 맛과 영양을 두루 갖춘 메뉴, 지속적인 홍보 등 3박자가 합을 이룬 덕뿐이다. 박승호 총장은 28일 학생 부담금 1000원을 지원하는 '총장이 쏜다' 이벤트를 통해 이날 '천원의 아침밥'을 먹기 위해 교내식당을 찾은 학생들에게 아침밥을 무료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계명문화대학교 '천원의 아침밥'이 인기몰이를 한데에는 맛과 영양을 두루 갖춘 메뉴도 한몫했다. 집밥 못지않은 정성을 들여 조리한 백반식(국과 4찬 이상으로 구성)과 함께 매주 수요일에는 계절별 특식을 제공하는 등 학생식당 운영업체와 대학이 협력해 학생들의 기호에 맞는 메뉴 개발 및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어서 더욱 많은 학생들이 '천원의 아침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내 안내 포스터 게재 및 쇼츠 영상를 제작해 대학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에 게재하는 등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기존에 이용한 학생들이 꾸준히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 등을 마련해 홍보에 나서고 있다. 박승호 총장은 "올해는 지원금이 늘어 보다 질 좋고 균형 잡힌 식단의 아침밥을 제공하고 있어 학생의 만족도도 높다"며 "'천원의 아침밥' 취지에 맞게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대학생활은 물론이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천원의 아침밥' 활성화와 양질의 식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
대구가톨릭대, '제6회 애국지사 정행돈 장학금' 수여
28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취창업관에서 열린 '제6회 애국지사 정행돈 장학금' 수여식.(사진제공=대구가톨릭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성한기)는 28일 취창업관에서 '제6회 애국지사 정행돈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애국지사 정행돈 장학금은 총 82명의 학생에게 각 100만원씩 전달됐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기부자 대표인 정은규 몬시뇰에게 감사 편지를 전했다. '애국지사 정행돈 장학금'은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인 정행돈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후손인 정은규 몬시뇰, 정신규, 정오규, 정완규 선생과 대구가톨릭대가 상호협력해 조성한 장학금이다. 2019년부터 매해 최소 50여명을 선발, 한 명당 100만원씩 지급하고 있다. 정행돈 선생은 고교 시절부터 독립운동에 참여하며 농촌계몽과 한글 강습 등을 통해 국민의 민족의식을 고취하는데 헌신했다. 광복 후 순심교육재단을 설립할 때 토지를 기부했으며 순심고교를 설립, 초대 교장을 역임하는 등 교육 사업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정행돈 선생은 이러한 업적을 인정받아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성한기 총장은 "애국지사 정행돈 선생의 뜻을 가슴 깊이 새기며 학업에 정진하고 학교생활을 잘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은규 몬시뇰은 2004년 시몬장학회를 설립해 2023년까지 본교 학생 50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정은규 몬시뇰은 오는 2학기에도 시몬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seok193@daum.net
-
대구 제조·건설업, 체감경기 반등…섬유·의류 침체 전망
대구지역 기업경기전망지수(BSI).(자료제공=대구상공회의소)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지역 기업경기가 2023년 4분기 저점을 기록한 이후 2분기 연속 반등국면을 보이고 있다. 대구상공회의소(회장 박윤경)는 최근 지역기업 210개사(제조업 160개, 건설업 50개)를 대상으로 '기업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2분기 제조업 종합경기 전망 BSI는 지난 1분기(76)보다 18p 증가한 '94', 건설업은 6p 상승한 '54'를 기록했다. 2분기 들어 자동차, 기계 등 지역 주력업종의 경기가 반등세를 보이고, 내수에서도 계절적 요인 등으로 소폭이지만 경기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2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가 100을 밑돌고 있어 아직 본격적인 경기 회복을 확신하기에는 이른 것으로 판단된다. 업종별로도 경기회복의 명암이 엇갈렸다. 제조업 주요 업종별로는 기계·부품제조업 전망 BSI가 106, 자동차부품은 109를 기록, 양대 업종이 제조업의 경기 회복을 주도했다. 기계산업의 경우 2022년 2분기 114를 기록한 이후 2년 만에, 자동차부품 제조업은 2021년 2분기(104) 이후 3년 만에 전망 BSI가 기준치 100을 넘어섰다. 반면 섬유·의류 제조업은 중동지역 정세 불안, 가격 경쟁력 약화로 인한 주요국 수출이 감소하면서 전망 BSI(98→57)가 41p 하락했다. 제조업을 수출기업과 내수기업으로 나누어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이 50% 이상이면 수출기업, 50% 미만이면 내수기업으로 분류 집계한 결과에서는 수출기업의 전망 BSI는 81로 1분기 대비 16p 하락했지만, 내수기업 전망 BSI는 88을 기록 전분기(79)보다 9p 상승했다. 계절적 요인에다 정부의 내수경기 부양책이 조금씩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건설업의 경우, 건설 수주 감소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화 여파 등으로 2분기에도 전망 BSI가 54에 머물렀다. 극심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계절적 건설 성수기 진입, 공사노임 및 원자재가 상승세 진정 등으로 2분기부터는 건설경기가 바닥 국면을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부문별로도 공사수주금액의 전망지수가 1분기 38에서 2분기에는 58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20p↑)했으며, 공사수주건수, 건축자재수급, 공사수익률과 자금사정 등 부문별 항목 모두 동반 상승했다. '상반기 사업 실적에 영향을 미칠 대내외 리스크 요인'을 묻는 설문에는 제조업의 경우 응답기업의 절반이 넘는 51.9%가 '내수소비 위축'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건설업은 '신규수주 감소'가 72.0%로 가장 많았다. 경기가 반등하고 있지만 지역 기업들이 근원적으로 느끼는 체감 경기 회복은 아직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중국경제가 반등 기미를 보이고 있고 미국·EU 등 수출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기업경기 회복의 온기를 되살릴 수 있도록 정부 및 관계기관에서는 금리인하와 부동산 규제완화, 세금감면 등 내수경기 진작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중소 기업들의 경영활동을 뒷받침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
대구시, '대구 군 공항 이전' 사업계획 승인 신청
대구경북신공항 조감도./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시는 29일 국방부에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한다. 이는 대구시가 지난해 12월 국방부로부터 사업시행자로 지정받은 절차의 후속이다. 사업계획 승인은 사업시행자인 대구시가 사업구역 내 토지, 건축물 등의 보상을 시행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고, 국방·군사시설인 대구 군 공항 이전 사업이 공식적으로 시행됨을 의미한다. 그간 대구시는 신속하게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2022년부터 사업구역 내 문화재 지표조사, 산지전용 타당성조사,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을 미리 준비했고,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들에 대해 관계기관들과 사전 협의를 진행해 왔다. 향후 국방부는 사업구역 내 편입되는 토지, 건축물 등의 내역과 사업계획에 대한 내용을 공고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부, 국토교통부, 산림청 등 관계 중앙행정기관과도 협의를 거쳐 사업계획을 승인하게 된다. 아울러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25일 대구시 간부회의에서 "지난주 공공시행자,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이제 민간참여자를 공모한다"며 "SPC 구성 일정에 맞춰 군 공항 사업계획도 연내 국방부 승인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강력히 주문한 바 있다. seok193@daum.net
-
프랑스 '발레오', 자율차 핵심부품 생산 대구공장 준공식
28일 대구국가산단 내에서 열린 발레오 모빌리티 코리아 준공식.(사진제공=대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시는 28일 오후 홍준표 대구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레오 대구공장 준공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마크 브레코 발레오 사장과 김민규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 대표,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 최우석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등 국내외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발레오는 1923년 설립돼 프랑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으로 전 세계 29개국에 175개 제조공장과 66개 R&D 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32조원을 기록했다. 발레오는 자율주행차의 핵심장치인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부품 양산을 위해 지난 2022년 7월 대구시와 5600만 달러(약 728억원) 규모의 민선 8기 첫 투자협약을 맺고, 안전주행보조시스템(CDA) 분야로의 사업확장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준공된 발레오 대구공장은 공장부지 1만3056㎡(3949평), 연면적 8288㎡(2500평) 규모로 공장동, 사무동, 유틸리티동 등이 배치돼 있고, 올해 3월부터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돌입한다. 대구공장에서 생산되는 첫 제품은 자동차 주차보조 센서이며 향후 라이다, 레이더 센서, 카메라 등의 자율주행차 핵심부품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발레오는 전 세계적인 첨단 스마트카로의 산업구조 전환에 따라 급증하고 있는 ADAS 수요에 맞춰 연말까지 공장 가동률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며, 2025년 매출 2천억원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미래모빌리티 전장부품 개발 및 자율주행 실증기반 확충 등 대구를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선도 도시로 육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 공장 가동으로 대구시가 추진 중인 미래모빌리티 중심으로 산업구조 전환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크 브레코 발레오 사장(CDA 사업부)은 "대구는 우수한 자동차 산업기반과 산학 연계를 통한 고급인력 확보에 유리해 선도적인 기술과 경쟁력으로 '고객만족을 통한 성장'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최적의 도시이다"며 "발레오의 선진적인 자율주행보조시스템과 인테리어 시스템 기술을 전 세계에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게 해준 대구시의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발레오의 대구공장 준공을 축하드린다"면서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 중인 대구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발레오가 자율주행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 취임…'도약, 혁신, 상생'
황병우 DGB금융그룹 신임 회장이 28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그룹 로고가 새겨진 깃발을 흔들고 있다.(사진제공=DGB금융그룹)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DGB금융그룹은 28일 오후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제3대 김태오 회장 이임식 및 제4대 황병우 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1부 이임식은 DGB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금융권 최고 수준의 선진화된 CEO 육성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문성과 공정성, 객관성을 갖춘 경영승계 절차를 마련해 성공적으로 이행하는 등 투명하고 모범적인 지배구조를 구축해온 김태오 회장의 성과를 돌아봤다. 임직원들은 지난 6년간 지배구조 선진화뿐만 아니라 경영 혁신, 기업문화 혁신, ESG 경영 등을 통해 성공적으로 그룹을 이끌고 원활하게 경영승계를 마친 김태오 회장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마지막 행보를 따뜻하게 환송했다. 2부 취임식은 신임 회장으로서 모범적인 경영승계 전통을 계승하고 경영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지속해서 이어가기 위해 '도약, 혁신, 상생'이라는 3가지 경영방침을 공표하고 그룹의 경쟁력과 미래비전을 완성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황병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룹의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고 새로운 DGB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임직원들과 함께 DGB를 더 발전시키고 다음 세대에도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겠다는 막중한 사명감으로 DGB호(號)의 새 선장으로서 신명 나게 일하고 싶다"고 운을 뗐다. 28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열린 DGB금융그룹 제3대·4대 회장 이·취임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DGB금융그룹) 황병우 회장은 첫 번째 경영방침 '도약'에 대해 "시중은행 전환이라는 새 시험대에 오른 만큼 기존 금융과는 다른 DGB만의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하는 게 핵심"이라며 "가장 지역적인 전국은행으로서 새 포지셔닝을 만드는 동시에 그룹 시너지를 함께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하며, 고객과 상품, 채널 각 영역에서 시중은행 전환과 그룹의 역량을 함께 결집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혁신'의 핵심 과제로는 '디지털 전환'을 꼽았다. 황 회장은 "디지털화를 위해선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업무의 재구조화, 워크 다이어트, 새로운 파트너십이 필요한 만큼 새로운 IT회사를 만든다는 각오로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신 비즈니스를 위해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창조력이 필요하다"며 "모든 실물의 이면에는 금융서비스가 있다는 점을 잊지 않고,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에 금융이 자연스럽게 접목되도록 관점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상생' 관련해서는 "DGB는 2006년부터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노력하며 타 금융기관보다 선진화된 지배구조 체계를 완성했다"며 "그동안의 ESG 노력이 하나의 역사와 전통이 돼 DGB의 새로운 아이덴티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객과 주주, 임직원 모두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상생의 모습을 펼 때 시장에서 '신뢰'라는 자산을 얻게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내부적으로는 강력한 정도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외부적으로는 ESG 선도금융이라는 확실한 정체성을 다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신임 회장 취임을 기념해 새로운 경영방침과 연계한 '상생금융 실천식'도 함께 진행했다. 실시간 디지털 기술로 구현된 '디지털 기부 키오스크'를 활용해 황 회장이 직접 제1호 상생 실천에 나섰다. 네이버 '해피빈'과 연결된 키오스크는 사원증 태그를 통해 기부 대상자를 직접 선정하고, 그룹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급여1%사랑나눔' 재원으로 사회취약계층에 전달된다. 한편 DGB금융지주는 이날 오전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황병우 회장의 이사 선임 및 조강래, 이승천, 김효신 사외이사 선임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으며, 1주당 배당금을 550원으로 확정했다. seok193@daum.net
-
경북지방우정청, '선거우편물 특별소통' 현장 점검
경북지방우정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이현호 경북지방우정청장은 지난 26일 경주건천우체국, 27일 구미선산우체국을 방문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우편물 소통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현장에서 이현호 경북지방우정청장은 "4월10일 선거일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국민의 소중한 뜻이 담긴 한 통, 한 통의 선거우편물을 신속·정확하게 배송해 선거사무를 공정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북지방우정청은 지난 19일부터 선거 당일인 4월10일까지 23일간을 '선거우편물 특별소통' 기간으로 설정하고 '선거우편 비상대책반'을 설치해 대구·경북지역 총 258만 통의 선거우편물을 완벽히 소통할 계획이다. seok193@daum.net
-
세계 최고의 우승상금…'2024대구마라톤대회' 4월7일 개최
'2024대구마라톤대회' 코스.(자료제공=대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2024대구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7일 오전 8시 대구스타디움에서 17개국 160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들과 55개국 2만8천여명의 마라톤 동호인, 시민 등 역대 최대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국내 유일의 골드라벨대회인 대구마라톤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계육상연맹(WA) 인증을 획득해 2년 연속 골드라벨대회로 개최하게 된다. 특히 올해 대회는 세계 6대 마라톤대회와 어깨를 견줄 최고 권위의 마라톤대회로 거듭나기 위해 대회 우승상금 인상, 코스 신설 등 많은 부분을 개선·보완했다. 먼저, 대회 우승상금이다. 엘리트부문 우승상금을 4만 달러에서 16만 달러로 대폭 인상하고 전 세계 우수한 엘리트 선수들을 초청했으며, 2시간4분에서 5분대 세계 정상급 선수 9명을 비롯해 해외선수 67명, 국내선수 93명 등 총 160명의 엘리트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출전해 세계 최고의 우승상금을 놓고 각축을 벌이게 된다. 해외선수로는 튀르키에 국적의 칸 키겐 오즈비렌 선수(2:04:16 기록)와 케냐 국적의 세미키트와라(2:04:28)가 대회신기록 경신에 도전하게 된다. 국내선수로는 한국전력의 김건오(2:14:08) 선수, 여자부에서는 한국신기록 보유자인 삼성전자㈜ 김도연(2:25:41) 선수가 출전하며, 오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2024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대회 집결지와 코스를 변경했다. 출발지는 기존 국채보상공원에서 대구 육상의 메카인 대구스타디움으로 변경했고, 선수들이 반복구간을 달리는 데 따른 지루함을 개선하기 위해 같은 코스를 세 바퀴 도는 기존 루프코스를 대구시내 전역을 한 바퀴 도는 순환코스로 재설계했다. 이는 대구의 주요시설, 명소 등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기회로 활용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대구라는 도시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데 있다. 다음은, 마스터즈 부문 4종목(풀코스, 풀릴레이, 10㎞, 건강달리기)에 2만8천여명의 마라톤 동호인 등이 참가해 달리게 된다. 엘리트 선수들과 동일한 코스에서 같은 거리를 뛰고 싶어 하는 마라톤 동호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마스터즈 풀코스를 7년 만에 부활했고, 친구나 연인과 함께 달리는 2인1조 풀릴레이를 신설해 재미를 더했다. 부대행사로 대회 당일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는 참가선수와 가족, 시민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지역기업들이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떡볶이, 납작만두, 막창 등)와 마켓 스트리트를 운영할 예정이며, 대회 붐 조성을 위해 7세 미만 미취학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키즈마라톤대회도 개최한다. 또한 간이무대를 설치해 지역 청년 아티스트, 인디밴드들이 참여하는 청년버스킹도 준비하는 등 대회 당일을 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와 대구시경찰청은 대회 준비기간 중 현장답사를 실시하고 교통소통 방안을 논의해 우회도로 확보, 인근 주민 교통통제 사전안내를 실시했으며, 대회 당일에도 코스 구간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다. 교통통제구간은 중구, 수성구, 동구 일원의 달구벌대로, 동대구로, 동촌로 등 선수들이 달리는 진행방향 구간이 시간대별로 통제가 된다. 통제시간으로는 대회 당일인 4월7일 출발지인 대구스타디움 일대가 새벽 5시부터, 마라톤 코스 구간은 7시30분부터 각각 시차를 두고 통제가 시작되며, 후미그룹이 지나가게 되면 구간별 순차적으로 통제해제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하며 가장 늦은 골인지점도 오후 2시에는 모든 교통통제가 해제될 예정이다. '2024대구마라톤대회'는 4월7일 KBS-1TV, KBS Sports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3시간에 걸쳐 국내외 생중계되며, 수성못, 서문시장, 삼성상회 옛터 등 대구의 주요 랜드마크와 시가지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024대구마라톤대회가 세계 최고의 권위 있는 대회로 성장하는 원년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대회당일 교통통제 등으로 불편이 예상되지만,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
DGB대구은행, '2024년 어린이 미술 공모전' 작품 접수
DGB대구은행은 '제20회 DGB대구은행 어린이 미술 공모전'을 개최한다.(자료제공=DGB대구은행)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제20회 DGB대구은행 어린이 미술 공모전'을 개최하고 4월1일부터 1차 예선 작품을 온라인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지역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DGB대구은행 어린이 미술 공모전'은 지역 대표기업으로 지역 인재 육성 및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실시하는 대표적인 문화·예술 행사 중 하나다. 올해 미술 공모전은 4월부터 1차 예선 온라인 작품 접수를 하고 6월1일 2차 현장 본선을 거쳐 수상작이 발표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대구·경북지역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으로, 각 참가자 연령대별 정해진 주제로 자유롭게 작품을 표현하면 된다. 1차 예선 주제는 유치부 '나의 가장 행복했던 순간들', 초등 저학년(1~3학년) '나의 꿈(장래희망)', 초등 고학년(4~6학년) '위기의 지구를 지켜라' 이다. 1차 예선 작품 접수는 온라인 접수(네이버 폼 업로드)를 통해 4월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유치원생과 초등 저학년은 8절 도화지, 초등 고학년은 4절 도화지에 그림을 그린 후 사진으로 찍어 네이버 폼(https://m.site.naver.com/1kjf2)에 업로드하면 접수 완료된다. 1인당 1점만 제출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접수 방법은 DGB대구은행 공식 블로그와 iM뱅크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차 예선 작품심사 후 5월22일 DGB대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2차 본선 진출자를 발표한다. 본선 진출자는 6월1일 2차 본선에 참가하는데 DGB대구은행 제2본점과 구미와 포항의 DGB대구은행 지역본부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자는 6월26일 발표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대구·경북 교육감상과 DGB대구은행장상, 대구미술협회장상 등을 수여하며 학교 단체상도 별도 수여된다. 황병우 은행장은 "지역 대표은행으로 지역 인재 육성 사업 활성화 및 지역 아동들의 문화·예술 행사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본 행사를 개최하게 됐으며, DGB대구은행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행사인 어린이 미술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는 뜻을 전했다. seok193@daum.net
-
경북테크노파크,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와 SW인재 양성 업무협약
(재)경북테크노파크와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가 27일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테크노파크)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테크노파크가 혁신적인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 마련에 나섰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는 27일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헌수)와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소프트웨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융합 교육프로그램, 세미나, 교류회, 해커톤 등 공동 행사 진행 및 양 기관 인적자원 및 교육공간 상호 활용 △각 기관에서 보유한 네트워크 공유 및 협력 강화, 지역 소프트웨어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 홍보 △기관 연구원과 교육생 공동 프로젝트 진행과 교육생 대상 기관 탐방 및 설명회 제공 등을 위해 역량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지역 혁신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경북테크노파크 보육기업 및 지역 우수기업들이 소프트웨어 인재를 활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보겠다"며 "특화 산업의 혁신적인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seok193@daum.net
-
달성군, 용흥지 생태습지 수중 정화 활동 실시
대구 달성군은 29일과 30일 양일간 현풍읍 소재 용흥지 생태습지에서 수중 정화 활동 등을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해 정화 활동 모습.(사진제공=달성군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제32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29일과 30일 양일간 현풍읍 소재 용흥지 생태습지에서 수중 정화 활동 등을 실시한다. 용흥지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남생이 서식지로 알려져 있으며, 2012년 생태습지 조성 사업 추진 이후 최근 천연기념물 원앙, 고니, 쇠오리 등 야생 조류들이 찾고 있는 아담한 도심지 저수지이다. 이번 수중 정화 활동은 용흥지의 환경이 도시화로 인한 쓰레기 유입 및 불법 투기로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실시한다. 이번 활동에는 농어촌공사 달성지사, 현풍읍 자연보호협의회, 해병전우회 달성군 지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해 주변 청결 활동과 더불어 보트, 잠수 장비 등을 동원해 함께 수중 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도심 가까운 거리에서 많은 야생 조류를 직접 볼 수 있는 용흥지 생태습지의 정기적 청결 활동으로 앞으로 더 많은 야생 조류가 찾아오는 건강한 생태환경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
달성군 다사읍 행정복지센터, 민원창구에 '미소거울' 설치
대구 달성군 다사읍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4월1일부터 민원창구에 '미소거울'을 설치한다.(사진제공=달성군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 달성군 다사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신인식)는 오는 4월1일부터 대민업무를 수행하는 민원팀, 복지팀과 서재출장소 민원창구 24개소에 '미소거울'을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미소거울'은 다른 사람을 대할 때 거울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라는 말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다사읍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민원인과 공무원들이 민원업무 처리 시 마주하는 상대에게 각자가 바라는 모습과 태도로 일을 볼 수 있도록 창구마다 설치된다. 다가오는 4월의 시작과 함께 설치될 거울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당신의 미소로 세상이 환해집니다' 등의 문구를 새겨 제작됐다. 민원창구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도 '미소거울'을 보며 얼굴을 확인하거나 화장을 고치는 등에 기다리는 시간을 활용할 수 있어 지루함이 경감되고, 민원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인식 다사읍장은 "지역 주민들이 서로 존중하고 화합하는 행복한 다사읍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민원업무 처리를 기다리는 동안 매무새를 점검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미소거울'을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
대구한의대-수성대,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
대구한의대학교 미래라이프융합대학과 수성대학교가 지난 22일 2023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의 고도화 및 지역 평생교육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미래라이프융합대학(학장 김진숙)은 지난 22일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와 2023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의 고도화 및 지역 평생교육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한의대학교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단 김문섭 단장과 수성대학교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단 김경숙 단장을 비롯해 실무자 19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협약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으며, 협약식 후 우수사례 성과 공유 및 상호 발전을 위한 간담회가 진행됐다. 협약 내용은 △양 기관 상호 장·단기 성인학습자 교육 및 프로그램 지원 △비교과 및 교과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자원 및 발전 전략 공유 △협의체 및 컨설팅단 구성해 협업 강화 △원격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협력 △기타 상호간의 협의 사항 등으로 상호간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 대학은 인프라의 개방과 활용에 관한 다양한 경험을 나누며 성인학습자의 교육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자 했다. 대구한의대학교 미래라이프융합대학 김진숙 학장은 "LiFE 2.0사업 참여대학인 수성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양 기관이 우수사례와 사업 노하우 공유 등 활발한 교류를 통해 LiFE 2.0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학교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성인학습자 맞춤형 단과대학으로 전국 최고의 평생교육거점대학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4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기초소양교육과 대학적응을 위한 동기 유발 프로그램인 칸트스쿨(Kant School), 청도군과 협약해 개설한 전국 최초의 지역전문학과인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의 개설 및 운영 등 혁신적인 발전을 이뤄내고 있다. seok193@daum.net
-
경북교육청, 해빙기 교육시설물 안전 확인 점검 시행
경북교육청 관계자들이 해빙기 교육시설물 합동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교육청은 27일부터 29일까지 각급 기관(학교)에 대한 해빙기 교육시설물 합동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지난 2월8일부터 3월22일까지 진행된 학교별 자체 점검 결과 미비 사항을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학교 시설물관리자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 반의 분야별 점검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교육시설통합정보망 입력 상황, 안전 점검의 날 시행 여부, 해빙기 지반 약화, 공사장 주변 위험물 정리 정돈, 화재 취약 시설물관리 상태(쓰레기장, 분리수거장 등), 물홈통과 배수로 관리 상태, 교내 인화물질 방치 여부와 화기 관리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가벼운 결함이나 위험 요인 발견 시 보수·보강 또는 사용을 제한하며, 중대한 결함이나 붕괴·전도 위험 등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전문기관에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후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해빙기 기온상승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시설물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철저한 관리를 통해 학생, 교직원 보호와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sb8123@hanmail.net
-
경북교육청, 전국 최초 창의융합에듀파크 조성
2024학년도 창의융합에듀파크 안내자료.(자료제공=경북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교육청은 학교 밖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한 학교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북교육청 소속 12개 기관과 국립 7개 기관, 공·사립 18개 기관 등 총 37개 기관으로 구성된 '창의융합에듀파크'를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창의융합에듀파크'는 경북교육청 산하 각종 체험센터(관), 지역의 관계기관과 교육시설을 연계해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모든 공간을 의미한다. 경북교육청은 창의융합에듀파크 조성을 위해 소속 기관뿐만 아니라 도내 과학·수학·정보·AI·환경 분야 관계기관들과 체험활동 지원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을 협의하고, 교육과정과 연계된 학교 밖 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37개 기관에 대한 안내자료집을 제작해 학교에 제공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당면 문제들을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체험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미래를 살아가는 학생들의 삶의 힘을 키우기 위해 창의융합에듀파크를 조성하게 됐다"며 "창의융합에듀파크와 연계된 다양한 학교 밖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sb8123@hanmail.net
-
경북도, 공항 운영에 지방정부 참여 모색
27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경상북도 공항 운영권 참여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사진제공=경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도는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이남억 대구경북공항추진본부장을 비롯한 용역기관, 담당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공항 운영권 참여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방정부가 지역 특화 공항 경제권 개발과 공항 연계산업 활성화를 주도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했다. 연구용역에는 해외 지방정부의 공항 운영 참여 사례에 대한 분석과 경북도가 공항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을 담았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해외 지방정부 공항 거버넌스 참여 사례 분석 △경북도 공항 운영권 참여 타당성 분석 △경북도 공항 운영권 참여방안 수립 등 연구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가졌다. 가까운 일본의 경우에는 국가가 건설·관리하는 공항과 특정 지방관리공항 및 지방관리공항으로 분류해 지방정부가 운영하는 공항도 있다. 아직 국내에는 지방정부가 공항 운영에 참여한 사례가 없는 것을 고려하면 향후 개항할 대구경북신공항이나 울릉공항도 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도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인천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등과 연대해 지방정부가 공항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의 변화를 촉구할 계획이다. 이남억 경북도 대구경북공항추진본부장은 "대구경북신공항 추진이 확정됨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다"며 "공항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공항경제권 활성화를 위해 지방정부도 공항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ksb8123@hanmail.net
-
경북도, 19세 청년에 '청년 문화예술패스' 최대 15만원 포인트 지원
경북도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도는 28일부터 성년기에 진입한 청년에게 문화예술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적극적 문화소비 주체로 활동하도록 지원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신청 자격은 경북도 내 주소를 둔 19세(2005년생) 청년이 대상이며, 7730명을 선착순 지원한다. 신청 및 발급은 28일 오전 10시부터 협력예매처(인터파크, 예스24 중 택일)에서 본인 인증 후 가능하다. 이번 지원사업은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청년(19세, 2005년생)들에게 문화예술 경험 기회를 제공해 감수성·창의성을 배양하고, 적극적 문화소비 주체로 활동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인당 지원 금액은 최대 15만원으로, 포인트 또는 상품권 형태로 지원되며 신청 시 10만원이 우선 지급되고, 지방비가 확보되는 대로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이용해 관람할 수 있는 콘텐츠는 예술 분야의 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국악, 전시 등이다. 관람이 불가능한 콘텐츠는 대중가수·토크 콘서트, 팬미팅, 페스티벌, 강연·종교행사, 아동·가족 행사·축제, 아동 체험전 등이다. 문화예술패스의 사용은 최초 신청·발급한 예매처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올해 12월 말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사업으로 예술분야의 창작활동에 대한 간접적 지원과 문화예술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면서 "청년들의 문화 욕구를 실현하고 문화소비와 향유 기회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지원 규모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sb8123@hanmail.net
-
경북교육청, 선거철 공직기강 특별점검 시행
경북교육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교육청은 오는 4월1일부터 9일까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행위 발생을 예방하고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한 특별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경북교육청 소속 각급 기관과 학교를 대상으로 특정 정당 후보자 지지 또는 비방 행위, 주요 정책정보 자료 유출 등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 복무 위반 행위,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 실태, 회계 관련 비위 행위 등에 대한 점검도 병행하여 공직기강을 확립할 계획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공직자의 선거 중립 위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 세워 청렴하고 신뢰받는 경북교육이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b8123@hanmail.net
-
경북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에 2곳 선정…국비 64억원 확보
경북도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도는 산단대개조(동남권) 사업으로 선정된 경주외동일반산단과 의성농공단지대개조 연계산단인 의성봉양농공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64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20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은 노후 산업단지의 기업경쟁력 강화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정주환경, 편의시설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청년문화센터 구축, 아름다운거리조성 플러스,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등 4개의 사업 중 2개 이상의 사업을 패키지로 묶어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경주외동산단 패키지 사업은 아름다운 거리조성 플러스,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등 2개 사업으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국비 22억원 등 총사업비 33억원을 투입한다. 아름다운 거리조성 플러스 사업은 노후된 산업단지 거리를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으로 개선하고, 스마트 쉼터 등 청년친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은 중소기업 공장의 건물 외벽도색 등으로 노후공장의 근로환경을 개선한다. 의성봉양농공단지 패키지 사업은 청년문화센터 건립,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등 2개 사업으로, 2027년까지 국비 42억원 등 총사업비 60억원을 들여 진행한다. 청년문화센터는 문화·복지·편의시설 기능을 집적해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고,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은 중소기업 공장의 내·외부 근로환경 개선 지원으로 농공단지 내 청년 인구의 유입을 위해 새롭게 거듭날 계획이다. 경주외동산단은 지난 2022년 선정된 산단대개조(동남권)사업의 연계산단으로 현재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의성봉양농공단지는 2022년 의성농공단지대개조 시범사업의 연계산단으로 현재 의성농공단지에는 복합지원센터 건립, 아름다운 거리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이번에 공모 선정된 경주, 의성 지역은 현재 건립 중인 복합문화센터와 연계해 문화·복지시설 등을 집적화함으로써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산업단지 근로환경 개선에 지속해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ksb8123@hanmail.net
-
서울 아파트값 17주 만에 상승 전환…대구 0.06%↓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자료제공=한국부동산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전국 아파트값이 하락폭 확대되며 18주 연속 하락한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은 17주 만에 상승 전환했고, 대구 아파트값은 하락폭 축소되며 19주 연속 하락했다. 대구 남구(-0.23%)는 대명·봉덕동 위주로, 달성군(-0.12%)은 현풍읍 및 입주물량 영향 있는 구지면 위주로, 달서구(-0.10%)는 상인·용산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3월 4주(2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4% 하락, 전세가격은 0.02% 상승을 기록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3%) 대비 하락폭 확대됐다. 수도권(-0.02%→-0.03%)은 하락폭 확대, 서울(0.00%→0.01%)은 상승 전환, 지방(-0.04%→-0.05%)은 하락폭 확대됐다.(5대광역시(-0.05%→-0.04%), 세종(-0.25%→-0.39%), 8개도(-0.02%→-0.04%)) 시도별로는 광주(0.00%)는 보합, 경남(-0.06%), 대구(-0.06%), 부산(-0.06%), 경기(-0.06%), 제주(-0.05%), 강원(-0.05%), 충남(-0.04%), 대전(-0.03%), 전남(-0.02%), 충북(-0.02%), 경북(-0.01%)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42→45개)은 증가, 보합 지역(13→13개)은 유지, 하락 지역(123→120개)은 감소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2%) 대비 상승폭 유지됐다. 수도권(0.07%→0.07%) 및 서울(0.07%→0.07%)은 상승폭 유지, 지방(-0.02%→-0.04%)은 하락폭 확대됐다.(5대광역시(-0.02%→-0.02%), 세종(-0.23%→-0.33%), 8개도(-0.02%→-0.03%)) 시도별로는 인천(0.17%), 경기(0.05%), 전북(0.05%), 울산(0.04%), 전남(0.02%), 부산(0.01%) 등은 상승, 광주(0.00%), 충북(0.00%)은 보합, 대구(-0.14%), 경북(-0.08%)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06→102개)은 감소, 보합 지역(7→11개)은 증가, 하락 지역(65→65개)은 유지했다.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eok193@daum.net
-
[인사] HXD화성개발
◆상무 승진 /이현철 ◆이사 승진 /건축팀 김희년 ◆부장 승진 /건축팀 서주형 /기전팀 박영진 /외주구매팀 김대진 /재무팀 서정일 /토목팀 안재현 ◆차장 승진 /토목팀 송승현 /토목팀 이인규 ◆과장 승진 /서울지사 강태경 /토목팀 육준철 이상 4월1일자 seok19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