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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바다마라톤 조직위, ‘암 환우 후원금 전달식’ 개최
사진=기장바다마라톤 조직위 제공 [아시아뉴스통신=서인수 기자] 기장바다마라톤 조직위원회가 지난 14일 ‘암 환우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기장바다마라톤 대회는 연화사 주지 효운 스님이 7년 전 시민들의 건강백세를 기원하며 시작한 대회로, 지난해 5000여 명이 참석한데 이어 올해는 1만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효운 스님은 대회 참가비 가운데 1인 300원을 모아 암환자 치료비로 기증키로 하고, 이번 전달식에서 각 150만 원, 총 300만 원을 전달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의 배번에 '기부증'을 함께 기재할 계획이다. 효운 스님은 “부처님 말씀을 시대에 어울리는 여러 방편으로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마라톤은 이 시대 건강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선물이 된다. 많은 사람들이 참가해 세계 속에 우뚝 서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사진=기장바다마라톤 조직위 제공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과의 업무협약식도 체결됐다. 한국미디어연합은 지난해부터 기장바다마라톤을 집중 취재해 언론 및 미디어 홍보창구 역할을 해왔다. 기장바다마라톤 조직위와 한미연은 올해 대회도 함께 한다. 효운 스님은 책 ‘건강백세의 지혜’를 저술했으며, 현재 기장바다마라톤 조직위원장, 동남권의학원 암센터 윤리위원, 전국 ROTC 불자회 법사, 연화사 주지이다.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는 6년 동안 12명의 암환자에게 1800만 원을 후원했으며 기장 해안로에 마라톤 파크를 조성해 참가자 이름을 동판에 각인해 널리 알리고 있다. 53사단 장병 1200명을 대회에 무료로 초청해 격려했으며 인도 보드가야와 협업해 한국-인도 간의 스포츠 교류를 시작했다. 올해 기장바다마라톤 대회는 4월 27일 열릴 예정이다. iss3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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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래교육지원청, 학교교육계획 수립 지원 워크숍 개최
부산동래교육지원청 전경(사진= 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하승희)은 16일 부산교육대학교 참빛극장에서 「2025학년도 학교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관내 초등학교 교감, 교육과정부장, 수석교사를 대상으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2025 부산교육계획과 동래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를 안내하여 단위 학교가 새 학년도 교육활동을 알차게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우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학교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2025년 동래교육지원청 중점 사업인 ‘지혜UP! 동래 다·맞·춤 학력 프로젝트’와 ‘3색 향기로 피어나는 동래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4학년도 BASS 운영과 독서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그리고 2022 개정교육과정의 주요사항인 ‘학교자율시간 운영의 실제’와 ‘교육과정 편성・운영 New 디딤돌’을 안내함으로써 업무 담당 교원이 구체적인 사례를 얻을 수 있도록 하였다. 동래교육지원청에서는 이번 워크숍에서 나눈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에 따라 향후 단위 학교의 교육계획 수립 과정에 컨설팅 지원도 이어간다. 지구별로 컨설턴트를 배정하여 배움과 삶, 교실과 지역사회를 연계한 창의적인 교육과정의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하승희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 교육과정은 학생들에게 배움의 길을 제공하는 나침반”이기에 “학교 구성원이 함께 교육비전을 설계하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교육계획 수립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newsbusa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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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부교육지원청, 교원 디지털 수업 역량 강화 선진지탐방
부산서부교육지원청 전경(사진= 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한)은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서울 코엑스 및 관련 기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서부 초등 디지털 수업 혁신 역량 강화 직무연수 선진지탐방 과정’을 실시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디지털 교육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선진 사례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교사들의 수업 혁신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교사들이 디지털 교육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학교 현장에서 효과적인 적용 방안을 탐구할 수 있도록 연수를 운영한다. 연수는 총 2기로 나누어 운영되며, 각 기수는 1박 2일 동안 교육박람회 참관, 특강, 기업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교사들에게 디지털 교육 기술과 혁신적인 수업 사례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직무연수는 교사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수업 방법을 탐구하고, 미래 교육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실천적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디지털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ewsbusa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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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 설맞이 비-뷰티(B-beauty) 데이' 개최
2025 설맞이 비-뷰티(B-beauty) 데이 홍보 포스터(사진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시청 1층(대회의실 앞)에서 「2025 설맞이 비-뷰티(B-beauty)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뷰티(B-beauty)데이」는 부산 화장품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판로 확대를 위해 2019년부터 개최해 온 ‘부산 화장품 할인 판매전’이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화장품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 화장품기업 24개사가 참여해 70여 종의 부산 화장품을 최대 70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스킨케어, 메이크업, 바디케어 등 다양한 화장품 제품을 선보이며, 특히 설 명절을 맞아 특별기획 세트와 기업별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준비했다. 또한, 전시·판매 공간(부스)과 연계한 경품행사 및 부대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당일 5만 원 이상 구매자를 대상으로 즉석복권 경품이벤트를 진행하며, 당첨자에게는 부산 화장품을 증정한다. 선착순 100명에 한해 개인 엠비티아이(MBTI)에 어울리는 향료를 직접 섞어 개인(퍼스널) 향수를 만드는 조향사 체험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통합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비-뷰티데이 행사」는 매년 우수한 부산 화장품을 시민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화장품뷰티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newsbusa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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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제2차 회의, 14일 개최 성료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제2차 회의(사진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14일) 오후 4시 경남연구원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부산·경남 윤번제 개최 원칙에 따라 경상남도에서 개최됐으며, 공론화위원회 위원 변경·선임과 분과위원회 구성 등을 논의했다. 전호환, 권순기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공론화위원회 위원들과 시도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위원회는 오재환 위원의 부산연구원 부원장직 사임에 따라 허윤수 부산연구원 신임 부원장으로 변경·선임했다. 허윤수 부원장은 해양·물류 분야의 전문가로, 향후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따른 해양·물류산업 정책 연구 강화와 시도민 공론화 과정에서 시도연구원의 역할 증대가 기대된다. 이어, 시도민 공론화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수행을 위해 ▲기획·소통 ▲자치분권 ▲균형발전, 3개의 분과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기획·소통분과는 시도민 홍보, 여론조사, 최종의견서 작성 등 시도민 공론화 운영 방향 설정과 과정 설계 등을 진행한다. ▲자치분권분과와 ▲균형발전분과는 기본구상안 연구 자문 중심의 분과로 분야별 발전방안 연구, 특례 발굴과 권역별 토론회 설계 등의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이날 회의에서는 공론화위원회 워크숍 개최 논의 등 향후 위원회 운영과 시도민 공론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제2차 회의(사진제공=부산시) 권순기 공동위원장은 “공론화위원회의 역할은 행정통합에 대한 장단점과 미래상 등 정확한 정보전달을 하고 시도민 의견이 우선인 최종안을 만드는 것”이라며, “우리나라와 동남권의 지속 발전을 위해 공론화위원회 위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힘을 합쳐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호환 공동위원장은 “얼마 전 부산문화방송(MBC)에서 행정통합 여론조사 결과 인지율도 상승하고 찬성률도 높아졌는데 이는 부산·경남 시도민의 인구 절감과 위기의식이 반영된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부산·경남 시도민이 행정통합에 대해 제대로 알고 올바른 여론이 형성될 수 있게끔 우리 공론화위원회가 역할을 잘해나가자”라고 전했다. 한편, 분과위원회 구성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이 기대되는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는 시도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대한 공론화 의견서를 작성해 양 시도 지사에게 최종 전달할 계획이다. newsbusa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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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2024 최우수 문화관광축제' 로 선정
부산국제록페스티벌 2024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사진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국내 최장수 록 음악 축제인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의 예비 및 현행 문화관광축제를 대상으로 축제의 인지도, 유동 인구 증가율, 총소비 증가율 등 축제와 관련된 종합적인 부분을 평가해 우수축제 3개*를 선정했다. * 우수축제 3개 :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임실N치즈축제, 고령대가야축제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지난해(2024년) 처음으로 예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으며, 우수한 콘텐츠와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 등에 있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번 쾌거를 이뤘다. 코로나19 세계적 유행(팬데믹) 이후, 2022년부터 대한민국 대표 음악 축제로 고속 성장해 온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지난해 행사 기간을 기존 2일에서 3일로 확대해 6만여 명의 역대 최대 관람객을 유치했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 2024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사진제공=부산시) 자연과 어우러진 광활한 삼락생태공원에서 국내외 78개 팀의 유명 아티스트가 공연을 펼치고 다른 지역 관람객이 79퍼센트(%)에 달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특히 최정상급 대표 출연자(헤드라이너)를 비롯한 다채로운 출연진(라인업) 구성과 국내 최대 규모의 무대 규모로, 젊은 층 관람객들의 기대와 열정을 충족시켰다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지난해(2024년)에는 처음으로 ‘로드투부락(Road to BU-ROCK)’이라는 사전 행사를 서울, 부산, 대구에서 개최해 전국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아울러, 본 행사에서는 사상구 지역 주민들이 축제 안내요원으로 참여하고 직접 ‘푸드부스’를 운영하는 등,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 상생 축제의 기반을 다졌다. 또한, ‘글로벌 미식관광도시’ 흐름(트렌드)에 맞춰, 부산만의 특색있는 지역 음식인 밀면, 돼지국밥과 함께 산더미 어묵과 아귀강정, 새우탕탕파전 등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서만 즐길 수 있는 신메뉴를 개발해 축제에서 선보여 큰 호평을 받기도 했다. 기존의 돼갈후(돼지갈비후라이드)는 꼭 한번 먹어봐야 되는 음식으로 꼽히기도 했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 2024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사진제공=부산시)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우리시는 이번 수상을 동력으로 삼아,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부산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글로벌) 음악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독창적인 콘텐츠 개발과 안정적인 운영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newsbusa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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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영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기공식 개최
'수영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조감도(사진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5일) 오후 2시 30분 동백공원(해운대구 우동 소재) 일원 수영부두에서 「수영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대석 시의회 부의장, 해운대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수영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착공을 축하할 예정이다.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 소개 ▲사업경과 보고 ▲기념사 ▲축사 ▲기공식 퍼포먼스 등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된다. 수영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해운대구 마린시티 월파를 방지하기 위해 마린시티 연안과 150미터(m) 떨어진 해상에 길이 500미터(m), 높이 13미터(m)(수면 3m 노출)의 이안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해안선에서 외해 쪽으로 떨어져 평행하게 설치되는 수중 방파제 <수영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개요> ㅇ 위 치 : 해운대구 우3동 수영만(마린시티 앞) 일원 전면해상 ㅇ 규 모 : 방재시설 이안제(T.T.P) L=500m ㅇ 총사업비 : 696억 원(국 299, 시 266, 구 131) ㅇ 사업기간 : 2017∼2027 시는 해운대구 마린시티 일대에 태풍 등 폭풍해일로 인한 월파로 상가·시설물 파손과 도로·아파트 침수가 지속적으로 반복돼, 이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16년 마린시티 일대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며, 2027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시와 해운대구는 그간 여러 차례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행정안전부와의 협의 끝에 방재시설로 이안제 설치를 결정했으며, 지난해 주요 행정절차를 모두 완료했다. 박형준 시장은 “수영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태풍·해일 등 높은 파랑의 내습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안전한 생활 속에 '글로벌 허브도시', '다시 태어나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newsbusa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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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 부산 자립준비 청년을 위한 지원금 2천만 원 전달
자립준비 청년지원 전달식(사진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와 함께 오늘(14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의전실에서 「설명절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식은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가 ‘부산광역시 보호아동 자립지원센터’ 사업지원을 통해 보호종료 후 5년 이내의 자립준비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립준비 청년을 위한 지원금 전달(사진제공-부산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정형열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 회장, 신봉수·권성찬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 부회장, 이창덕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 감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는 부산 자립준비 청년을 위한 지원금 2천만 원을 전달한다. 지원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들의 취업 교육, 상담(멘토링), 생필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한편, 부산의 자립준비 청년은 약 700여 명으로, 시 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는 경제·취업·주거·학업 등 자립 역량강화, 자립준비청년 사례관리 및 보호아동 자립 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 박형준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사회취약 계층의 지원에 앞장서 주시는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우리시 자립준비 청년의 취업교육, 생필품 지원 등으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이 전달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newsbusa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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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SW‧AI교육거점센터 개관
부산시교육청 (사진제공=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최윤홍)은 16일 오후 3시 부산광역시 북구 의성로에 위치한 SW·AI교육거점센터(구, 덕천여중)의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SW‧AI교육거점센터 개관 캐릭터(사진제공=부산교육청) SW·AI교육거점센터는 부산교육청 미래교육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첨단 디지털 교육 공간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전시·체험·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는 연면적 약 7,225.45㎡ 규모(지상 4층)로 조성되었다. 1층에는 뮤지엄D(실감형 영상체험), 아트스페이스(반응형 디지털아트 감상), XR스테이지(가상현실, 증강현실 체험), 아카이브D(센터 교육 데이터 공유·관람), 라운지D(휴식 공간), 스페이스바(식사 공간) 등 전시·체험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2~4층은 ‘그라운드D’라는 미션 해결형 체험공간을 비롯하여 데이터 사이언스랩, 코딩랩, 메타버스랩, 로봇파크, AI스퀘어, 게임&사운드랩, e스포츠파크, 뉴미디어 스튜디오, AI크리에이트랩 등 9가지의 특색있는 교육공간으로 구축되었다. 개관식에는 교육청 관계자, 부산교육위원회 위원, 북구청장, 학부모 대표 등 약 5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주요 행사로는 △지주 간판 제막식 △테이프 커팅 △내빈 축사 △센터 시설 관람이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전시·체험 공간과 교육시설을 직접경험하며 SW·AI 교육의 가능성을 체감할 예정이다. 최윤홍 교육감 권한대행은“SW·AI교육거점센터가 디지털 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핵심 공간으로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새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디지털 리터러시와 창의적 사고력을 함양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newsbusa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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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신학기 대비 늘봄학교 현장 지원
부산시교육청 (사진제공=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최윤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2025학년도 신학기 전 초등학교(303교)가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1~2월 두 달간 늘봄학교 운영 상황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올해부터 늘봄 지원 대상이 초등학교 1학년에서 3학년까지로 확대됨에 따라 사전에 늘봄학교 운영 준비 상황을 살피고 운영상 애로사항을 파악해 현장에 필요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과 5개 교육지원청은 부교육감, 국장, 교육장, 교육지원국장을 중심으로 현장지원단을 꾸려 매일 15교 내외의 학교 현장을 방문해 맞춤형으로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단은 늘봄학교 수요조사 현황, 공간 및 시설, 실무인력, 늘봄학교 프로그램, 홍보·소통 영역 등 운영 준비 상황 전반을 확인하고 현장 중심의 컨설팅으로 선제적 지원 체제를 마련한다. 특히, 32학급 이상 대규모 학교이면서 인력·공간·프로그램 준비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학교를 집중 지원한다. 15일에는 교육부-시교육청-교육지원청 합동으로 센텀초등학교와 창신초등학교에 현장지원을 실시한다. 이때 과대・과밀학교의 공간 부족 문제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고 겸용교실 사용에 따른 교사연구실, 늘봄지원실 환경 구축 및 개선에 대해 협의・지원한다. 최윤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신학기 늘봄학교 현장지원은 늘봄학교 지원 대상 확대에 따른 학교의 어려움을 다각적으로 지원하여 양질의 늘봄학교 운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현장과 더욱 소통하며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ewsbusa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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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년도 주택정책 공감대 형성, '찾아가는 시정설명회' 개최
“부산시 2025년도 주택정책 공감대 형성, 찾아가는 시정설명회” 부산도시공사 개최(사진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부산시 2025년 주택정책 공감대 형성, 찾아가는 시정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정설명회는 ‘2025년 부산시 주요 주거정책 및 현안’에 대해 그 실행기관인 부산도시공사, 16개 구·군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해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 주택건축국장이 직접 강연자로 나선다. “부산시 2025년도 주택정책 공감대 형성, 찾아가는 시정설명회” 부산진구 개최 사진 설명회는 지난 9일 부산도시공사와 부산진구청을 시작으로, 오늘(14일)은 세 번째 기관으로 동구청에서 열린다. 오는 2월 말까지 매주 2회 이상 16개 구·군 등 주택정책 관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9일 부산도시공사에서 진행된 설명회에는 주택사업처, 공공건축처, 스마트기술처, 복지사업처 및 맞춤임대처 등, 정책 연관부서 관계 직원 70명 이상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부산시 2025년도 주택정책 공감대 형성, 찾아가는 시정설명회” 개최(사진제공=부산시) 시정설명회는 ▲기관장 면담 ▲시 주거정책 및 현안 강연 ▲질의응답 및 건의사항 청취 등 순으로 진행된다. 강연은 올해(2025년) 시정 업무계획 중 ‘시민이 행복한 도시’와 ‘글로벌 허브도시’ 구현을 위해 나아갈 방향과 이에 대한 주요 주택정책 및 현안에 대해 진행된다. 설명회에 앞서 16개 구·군의 구청장·군수와의 간담회를 통해 설명회의 목적과 주택정책 실행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주요 주거정책으로는 ▲행복주거 5대 중점과제 ▲부산형 빈집재생 활성화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경사지 노후주택 재개발사업 부산형 주거모델 개발 등이 강조될 예정이다. 하성태 시 주택건축국장은 “시정 주요 목표인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시민행복도시 구현' 등을 위해 올해 주요 주택정책과 현안을 설명하는 자리를 준비했다”라며, “실행방안 마련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통해 정책이 내실 있게 추진돼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복주거도시를 실현할 수 있도록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newsbusa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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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불황 속 살아 숨 쉬는 '부산면세점 용두산점'
용두산공원 부산면세점(사진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면세업계의 불황 속에서도 '부산면세점 용두산점'이 코로나19 이전인 2018년 대비 매출을 회복하고, 지난해 동기 대비 방문객이 대폭 늘었다고 밝혔다. ‘부산면세점 용두산점’은 2023년 2~3분기 대비 지난해(2024년) 면세점 방문객이 24퍼센트(%) 증가했고, 외국인 방문객 비율은 9퍼센트(%)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 전인 2018년 대비 지난해(2024년) 100퍼센트(%) 회복된 방문객 수와 96퍼센트(%) 수준까지 회복된 월평균 매출액은 타 시내면세점과는 상반된 결과다.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부산은 지난해 주요 지역별 면세점 방문객 통계에서 최하위권이고 서부산권 관광객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부산항 승객수가 코로나19 이전 대비 급격히 감소하였음에도 ‘부산면세점 용두산점’의 방문객은 대폭 늘어났다. 면세점 방문객 증가의 주요 원인은 외국인 방문객 비율 증가인데, 해당 고객에 대한 맞춤 전략이 효과가 있었다고 보인다. 이는 '부산면세점 용두산점'의 영업 활성화를 위해 ▲시와의 연계 마케팅 ▲매장 상품 기획(MD) 변경 ▲인터넷면세점 새 단장(리뉴얼) 재오픈 등을 추진한 결과다. 타 시내면세점과는 달리, 용두산공원 면세점은 부산지역 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공원에 탄생한 만큼 시와 연계된 부분이 많다. 시는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연계 첨단 CT(Culture Technology) 실증사업’을 통해 용두산공원의 역사적 의미를 재해석하고 새로운 흐름(트렌드)에 맞는 콘텐츠를 구성해 볼거리를 다양화했다. 용두산공원 부산면세점 인근 현장(사진제공=부산시) 특히, ‘쿠키런 나이트 팝업’, ‘슈야토야 팝업’, ‘나이트 팝콘 페스티벌’, ‘워터매직 키즈 밤놀이터’ 등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의 유입을 증가시켰다. 용두산공원 부기팝업(사진제공=부산시) ‘부산면세점 용두산점’은 ▲운영방식을 고가제품에서 저가제품(김, 한국인삼 등)으로 변경했고, ▲인터넷면세점을 지난 11월 새로 단장(리뉴얼)해 재오픈하며 대기업 인터넷면세점 대비 경쟁력이 저조한 고가의 고급(럭셔리) 패션잡화, 대형(메이저) 브랜드를 과감히 정리하고 외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주류 판매로 방향을 틀었다. 또한, 면세점은 지난 10월 송도 케이블카와의 연계 마케팅을 시작으로 올해는 활발한 지역업체와의 동반 상승(시너지)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면세점 용두산점'은 2018년 부산 지역 상공인들이 직접 설립한 면세점으로, 부산면세점이 성공하면 지역 기업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향토기업의 탄생'이라는 상징성을 가지고 설립됐다. 이와 함께, 외국 소비자에게 지역 기업을 알리고 이들의 구매 성향을 파악하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다는 기대를 품고 탄생했다. 면세점 업계의 불황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면세업계는 효율화 작업을 실시하고, 핵심 고객인 중국인 단체관광객(유커)·보따리상(따이궁)을 대체하는 개별 관광객(FIT)에 대한 실적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나라 관광업계의 호황기였던 2016~2019년 이후, 코로나19 세계적 유행(팬데믹)으로 면세업계는 고환율, 단체관광객 감소, 소비침체, 유행(트렌드) 변화 등으로 인해 불황이 지속되고 있다. 용두산공원 밤놀이터(사진제공=부산시) 기존 면세점의 핵심 고객이었던 중국인 단체관광객(유커), 보따리상(따이궁)이 중국 내수 부진으로 올해(2025년) 더욱 유입 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면세업계는 조직 축소, 임원 급여·업무추진비 삭감, 매장 면적 축소 등 효율화 작업 조치를 하고 있고 기존 핵심 고객을 대체하는 개별 관광객(FIT) 실적 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동훈 시 관광정책과장은 “우리시와 '부산면세점 용두산점'의 노력으로 면세업계의 추세와는 달리 방문객 증가를 이뤘다”라며, “앞으로도 시는 '글로벌허브 도시 부산'의 궁극적 귀결은 세계적 수준의 문화 관광도시라는 기조 아래, 면세업계의 위기 극복과 '세계인들이 찾는 도시 부산'을 위해 다방면으로 뛰고 또 뛸 것이다”라고 전했다. newsbusa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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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당신처럼 애지중지' 지자체 최초 육아정책 브랜드 상표 등록
부산시청사 전경 (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자체 최초로 부산의 대표 육아정책 브랜드 「당신처럼 애지중지」의 특허청 상표 등록 완료했다고 밝혔다. 「당신처럼 애지중지」는 부모가 자녀를 애지중지 키우듯, 당신(부모)처럼 ‘온 부산’이 ‘온종일’ ‘온 마음’을 다해 아이들을 돌보고 교육한다는 뜻을 담은 정책 브랜드다. 이는 지난해 1월에 시와 교육청, 16개 구·군과 22개 지역대학 등이 함께 발표한 전국 최초의 ‘부산형 통합 늘봄 프로젝트’의 정책 브랜드로 탄생했다. 시는 출생부터 책임돌봄, 특화된 양육·돌봄·교육 정책을 모두 담은 「당신처럼 애지중지」의 취지와 상징성을 적극 활용하고자 업무표장과 상표등록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8월 특허청에 업무표장과 상표권(제41류, 제43류, 제45류) 등록을 출원해 지난 12월 26일 등록을 마쳤다. 당신처럼 애지중지 특허청 업무표장 및 상표등록(사진제공=부산시) 앞으로도 부산의 저출생 극복과 부산형 돌봄 및 교육혁신을 상징하는 정책 브랜드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출생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공공돌봄 체계를 지난해부터 지원한 결과, 「온 부산이 온종일 당신처럼 애지중지」 정책에 대해 87퍼센트(%)의 시민이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특히 그 사유로, 부모의 자녀양육 부담(비용) 감소(51%), 공공돌봄의 확대(31%), 수준 높은 특화 프로그램 제공(13%)으로 나타나 부모의 돌봄과 교육 걱정 해소에 큰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됐다. 시는 이번 상표 등록을 계기로 그간 추진 성과를 반영해 올해도 「당신처럼 애지중지 두 번째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지난해 부모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출생부터 부모부담 제로(ZERO)’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 사업을 기존 3~5세에서 2세 현장학습비까지 확대해 향후 부모의 양육비 부담을 점진적으로 낮출 예정이다. 언제 어디서나 빈틈없는 돌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부산형 영영아반’, ‘시간제 보육서비스’, ‘입원아동 돌봄서비스’ 등 기존 사업은 보다 내실 있게 확대해 추진한다. 행복하고 배려받는 양육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산부·영유아·다자녀가정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인 ‘핑크문화데이(영화, 공연 등)’, 임산부·영유아 가족배려주차구역 민간기관(다중이용시설 등) 확대 등, 시민과 함께하는 임산부·영유아 우대(배려) 정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긍정적인 출산·육아문화 개선을 위해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조성 확대, ‘독박육아탈출! 육아공동체’ 활성화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센터’와 연계한 ‘(가칭)애지중지 스페이스’를 통해 조부모와 부모, 아이들이 함께 즐기고 과정을 공유·경험하는 공간을 만들어 세대 화합의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당신처럼 애지중지」 브랜드의 상표와 업무표장 등록은 출생부터 육아와 돌봄, 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모아 혁신적으로 브랜드화해 '온 부산이 온종일 온 마음을 다해 아이 낳고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우리 부모님들이 ‘부산에서 아이 키울 수 있어서 정말 좋다’, 전국에서 ‘부산은 좋겠다, 아이들이 행복해서’, 그래서 모두가 ‘다시 태어나면 부산에서 살고 싶다’라고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newsbusa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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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경찰청 '2025년 아동안전지킴이' 모집
'2025년 아동안전지킴이' 모집 (사진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철준, 이하 위원회)는 부산경찰청과 함께 오는 1월 31일까지 '2025년 아동안전지킴이' 총 27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초등학교 등하굣길, 통학로, 범죄 취약지, 아동의 왕래가 잦은 장소를 순찰하면서 아동학대, 유괴·실종, 학교폭력 등과 같은 아동 대상 범죄 예방 순찰 활동을 하는 치안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아동안전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작년 250명에서 24명에 늘어난 총 274명의 아동안전지킴이를 선발할 예정이다. 경찰서별 선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지정된 근무 지역에 배치돼 아동 안전을 위한 순찰 활동을 하게 된다. 하루 3시간 정도 도보 순찰 활동을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체력 요건과 봉사 정신을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오는 1월 31일까지 경찰서별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활동 희망 경찰서(여성청소년과)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성범죄 경력자, 청소년 유해업소 종사자 등 아동안전지킴이로 활동이 다소 부적합한 사람은 신청이 제한된다. 모집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경찰서 여성청소년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아동안전지킴이는 순찰 중 골목길에서 혼자 헤매고 있던 아동을 발견하고 목적지까지 동행하여 주거나, 파손된 놀이터 시설을 관할 구청에 수리 요청해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치안 보조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철준 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아동 범죄 예방을 위한 봉사활동에 열의와 관심이 있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분들의 지원을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아동 안전망 구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newsbusa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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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장 간담회' 개최
부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장 신년간담회(사진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3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부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장 신년간담회(사진제공=부산시) 이번 간담회는 부산혁신도시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시와 이전 공공기관의 상생 발전과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장 신년간담회(사진제공=부산시) 박 시장을 비롯해, 부산혁신도시(동삼·문현·센텀혁신지구)로 이전한 13개 공공기관*과 기술보증기금이 참석했다. <13개 이전 공공기관> 한국해양과학기술원·한국해양수산개발원·국립해양조사원·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한국자산관리공사·한국예탁결제원·주택도시보증공사·한국주택금융공사·한국남부발전㈜, 영화진흥위원회, 영상물등급위원회, 게임물관리위원회,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오늘 간담회에서는 동삼·문현·센텀혁신지구가 함께 모여 국내외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혼란한 국정 상황 속에서도 공공기관들이 '부산 원팀'으로 이뤄낸 성과를 돌아보고, 해양, 금융, 영화·영상 등 부산의 핵심 산업의 발전 방향과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 도약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동삼혁신지구’는 글로벌 해양 중심도시 조기 실현을 목표로 해양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 신산업 육성의 토대를 다지고, ▲‘문현혁신지구’는 디지털 금융 혁신 등 국내외 새로운 금융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부산이 글로벌 금융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센텀혁신지구’는 영화·영상도시 부산의 문화적 브랜드 강화와 함께 영화·영상·게임 등 산업생태계를 고도화해 명실상부 세계적인 영상콘텐츠 거점으로 성장했다. 특히, ‘동삼혁신지구’에서는 작년 연말 글로벌 해양 신산업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해양 싱크탱크 정책협력 네트워크」를 출범해 지역이 가진 최대 강점인 해양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라이즈(RISE)*' 사업을 통해 공공기관과 지역 대학이 협력해 우수 인재를 키우고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률 향상 방안도 도모한다. * 라이즈(RISE) :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지역 대학이 보유한 교육 자원과 공공기관의 실무 경험을 결합해 실질적인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과, ▲지역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들에게 공공기관의 인턴십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 직무 체험과 연계한 채용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우수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공공기관은 지역 인재를 체계적으로 발굴해 채용률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장 신년간담회(사진제공=부산시) 박형준 시장은 “올해는 고환율·고유가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과 혼란한 시국 상황에 새해를 열었지만, 이 위기를 새로운 미래로 향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이전 공공기관의 성과를 바탕으로 “수도권 일극주의를 탈피하고 지방분권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새로운 국가 구도(패러다임)를 만들어 나갈 것이며, 그 과정에서 분권 정책의 선두에 선 이전 공공기관들의 든든한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newsbusa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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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재)영화의전당·(재)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
(재)영화의전당·(재)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사진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재단법인 영화의전당 대표이사에 고인범 전(前)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을, 재단법인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오재환 전(前) 부산연구원 부원장을 임명했다. 임명장은 오늘(13일) 오전 9시 50분 시청 의전실에서 수여했다. 영화의전당 대표이사의 임기는 임명장 수여식인 오늘(13일)부터,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오는 1월 17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며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각 2년이다. 고인범 신임 영화의전당 대표이사는 배우 출신으로 영화와 문화산업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강점이다. 부산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에서 문화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한 이력은 부산이 국제적인 문화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갖추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재)영화의전당·(재)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사진제공=부산시) 오재환 신임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여 년간 부산연구원에서 근무하며 문화정책과 도시 비전을 연구한 전문가다. 올해로 설립 16년을 맞이하는 부산문화재단이 부산을 '글로벌 문화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지역 예술의 핵심 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하는데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박형준 시장은 “영화의전당은 전 세계 영화 팬들과 예술 애호가들이 찾는 중요한 거점이고, 부산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들의 꿈과 열정을 지원하는 중요한 기관임”을 강조하며, “문화는 도시를 변화시키고 품격을 높이며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으로, 부산이 '글로벌 문화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newsbusa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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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실 환경 개선에 총력
부산교육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최윤홍)은 2025년 주요 추진 과제 27개 중 하나인 급식환경 획기적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학교급식실 환기설비 전면 교체 등 총 1,01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실질적인 환경개선이 되도록 총력을 쏟을 예정이다. 먼저 지난해 1차 개선되었던 조리종사자 배치 기준을 추가로 개선한다. 2025년에 조리종사원 100명을 증원하고 2026년까지 총 300명을 증원한다는 계획이다. 조리흄 등 급식종사자 폐질환 유발요인 제거를 위해 환기설비 전면 교체에도 나선다. 기존 2026년까지 예정이던 조리실 환기설비 전면 교체를 2025년으로 앞당기기로 하고 205교에 130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올 한 해 초・중・고・특수학교 34곳을 대상으로 급식실 현대화 사업예산 342억원을 투입한다. 가스식 조리기구를 전기식으로 교체하는 등 385교에 227억원을 들여 노후 급식기구 교체도 지원한다. 조리종사원의 각종 질환 예방과 근무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급식 조리로봇 시범운영과 자동회전 기능 전기솥 도입을 추진한다. 후드・덕트 등 급식실 위험구간 청소부담을 덜어 주기위해 모든 학교에 148억원의 용역비를 지원하고 배수로 덮개(그레이팅) 등을 경량화하는 시범사업 역시 지속해서 추진한다. 최윤홍 부산광역시교육감 권한대행은 “학교 급식종사자와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ewsbusa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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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박형준 시장, 시애틀에서 글로벌 정보기술(IT)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시애틀 시장 면담(사진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박 시장이 지난 9일 미국 시애틀에서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 2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애틀 시장과 만나 양 도시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애틀 시장 면담(사진제공=부산시) 미국 서부 시간으로 ▲오전 9시 30분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와 '부산 데이터센터 아카데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11시에는 같은 주 보셀에 위치한 양자 컴퓨팅 전문기업 아이온큐(IonQ)와 '양자과학기술 산업육성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데이터센터’는 정보기술(IT) 서비스 제공·이용에 필수적인 기반 시설로, 인공지능,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 대부분의 정보기술(IT) 서비스가 이곳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 시애틀 시장 면담(사진제공=부산시) 아이온큐(IonQ)는 2015년 설립된 이온트랩(Ion Trap) 방식*의 양자컴퓨터 개발기업으로, 상용화된 양자컴퓨터 생산을 위해 지난해(2024년) 2월 워싱턴주 보셀에 연구생산공장을 개소했다. * 이온트랩방식: 전기장을 이용해 개별 이온(양성자화된 원자)을 트랩에 가두고 양자비트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초전도체 방식과 함께 양자컴퓨터의 주요 구현 방식으로 평가되고 있음 이번 '부산 데이터센터 아카데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에 새롭게 설립되는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 아카데미'는, 클라우드 컴퓨팅 등 데이터센터와 관련된 정보기술(IT) 교육, 교육 인증서 및 장학금 수여, 멘토링 및 직업 경험(인턴십) 등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올해 중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 부산 데이터센터 아카데미: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한국폴리텍대학(부산캠퍼스) 등과 협력해 운영 예정 마이크로소프트(MS)와 시는 이를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며, ▲마이크로소프트(MS)는 모범 사례를 바탕으로 부산에 데이터센터 아카데미를 설립해 지역에 데이터센터 기술을 제공하고, ▲시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 아카데미(Datacenter Academy, DCA)’는 클라우드 컴퓨팅, 정보기술(IT) 등 중요한 환경의 역동적인 분야에서 개인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계획(이니셔티브)이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 커뮤니티 서약(Datacenter Community Pledge)’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로서, 지역사회 내의 교육 파트너와 협력해 교육, 인증, 장학금, 보조금, 멘토링 및 실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클라우드 컴퓨팅을 포함한 유망한 정보기술(IT) 분야에서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시는 아이온큐(IonQ)의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다양한 방식의 양자산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며, 아이온큐(IonQ)는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 공동 협력과제 기획·수행 및 인재 양성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으로 ‘양자컴퓨터 산업활용 연구과제 공모’에 선정돼 국비 총 55억 원을 확보했으며, 지역대학·기업과 협력해 아이비엠(IBM), 디웨이브(D-wave) 등의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시애틀 시장 면담(사진제공=부산시) 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아디티아 달미아(Aditya Dalmia) 마이크로소프트(MS) 총괄 부사장은 “지역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는 지역 사회에서 좋은 이웃이 되겠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기반(인프라)을 확장하고 있으며, 부산에 '데이터센터 아카데미'를 설립하는 것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지역 경제와 생태계에 긍정적으로 기여하며 디지털 전환을 촉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후 오후 3시, 박 시장은 시애틀 시청으로 이동해 작년 4월 부산을 방문한 브루스 해럴(Bruce Harrell) 시장을 다시 만나 기술, 관광, 항공, 물류, 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애틀에는 아마존, 보잉, 스타벅스 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본사가 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MS)가 뉴멕시코주에서 시애틀로 본사를 옮기는 등, 시애틀은 전통 산업도시에서 첨단 정보기술(IT)기업의 도시로 변모하는 데 성공한 도시다. 박 시장은 시애틀을 본보기(롤모델)로 한 부산의 산업혁신에 관해 브루스 해럴 시장과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브루스 해럴 시장은 “작년 4월 아마존, 보잉,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시애틀에 소재한 세계적 기업들과 함께 경제사절단으로 부산을 방문했던 이유는, 부산이 혁신을 위한 충분한 역량을 갖춘 도시이기에 여러 분야에서 양 도시 간의 교류를 강화하고 특히 기업 간의 구체적인 협력을 추진하는 등, 관계를 발전시키고 싶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저탄소 그린도시’를 비전으로 삼고 있는 부산과 세계적 기업들의 본사를 품고 있는 시애틀이 실질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해 도시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고 미래를 향해 함께 성장하는 우호적인 관계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마이크로소프트(MS), 아이온큐(IonQ)와 체결한 두 협약이 지역 친환경 데이터센터와 양자컴퓨터 등 정보기술(IT) 산업 전반의 활성화를 가져오고, 특히 지역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시애틀과 여러 분야에서 교류 협력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첨단 정보기술(IT)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허브 도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newsbusa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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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차기 교통카드시스템 우선협상대상자로 ㈜마이비 선정
부산시청사 전경 (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0일) 오후 2시부터 교통카드시스템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열어 '㈜마이비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교통카드시스템 사업자 협약 기간이 오는 8월 6일에 만료됨에 따라, 미래 교통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안정적으로 시스템을 유지관리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차기 시 교통카드시스템을 담당할 사업자를 공모했다. 공모 결과, ▲‘㈜마이비 컨소시엄’에는 롯데이노베이트㈜, ㈜삼원에프에이가, ▲‘㈜티머니 컨소시엄’에는 ㈜에이텍모빌리티, 대선주조㈜, ㈜매직홀딩스, 부산일보㈜가 각각 참여했다. 이들 2개 컨소시엄에 대해 오늘(10일) 제안서 평가위원회에서 심의·평가한 결과, 정량적 평가와 정성적 평가 합산 최고 점수를 받은 '㈜마이비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날 평가에는 공공기관 직원, 교수, 회계사, 타시도 공무원 등 각계 전문가 8명의 평가위원이 참석해 이번 공모에 참여한 사업자들의 신청 제안서를 바탕으로 ▲교통카드시스템 구체적 개선 계획, ▲현 교통카드시스템 수용 및 이관계획, ▲지역사회 협력사업 계획 등에 대해 면밀하게 평가했다. 시는 우선협상대상자인 ㈜마이비와 협상 등 내부절차를 거쳐 차기 교통카드시스템 사업자를 이르면 오는 1월 말 최종적으로 확정하고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이번에 선정된 사업자는 오는 8월 7일부터 10년간 부산시 교통카드시스템을 맡게 된다. 이번 사업자 선정으로 ▲비접촉식 결제시스템 「태그리스(Tagless)」 본격 도입 ▲모바일 동백패스 시스템 구축 ▲버스-도시철도 통합정기권 도입 ▲광역환승체계 개선·확대 등, 차세대 모빌리티 구현에 필요한 정책 도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광역시 교통카드시스템 사업자 주요 역할(예시)〉 ㅇ 모바일 결제시스템 신규 구축 : ‘태그리스(Tagless)’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모바일교통카드 연계 개발(동백패스 등), 외국인 관광객 전용결제 앱 개발 등 ㅇ 버스, 도시철도 통합정기권 시스템 구축 : 1·2·3·7일권, 30일권 ㅇ 광역환승체계 개선/확대 : 김해·양산 연계 개선, 거제·창원 추가 환승 등 ㅇ 교통카드 사용환경 다양화 : ‘애플페이(EMV 규격)’ 등 신규 결제수단 허용 등 ㅇ 개인형 이동장치, 자전거, 택시 등 교통수단 결제시스템 구축 등 ㅇ 탄력요금, 환승체계 구축 : 조조/심야할인, 환승시간 탄력조정 ㅇ 차세대 모빌리티 구현에 필요한 신기술 도입 등 황현철 시 교통혁신국장은 “이번 교통카드시스템 사업자 선정을 통해 교통카드 사용 환경의 안정성과 공공성이 강화되고,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모빌리티 정책 추진을 위한 과감한 투자와 함께, 교통약자 복지 강화 등 시민 편의가 획기적으로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newsbusa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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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미래형 도심교통 기반 시설(인프라) '베가스 루프' 체험
미래형 도심교통 기반 시설'베가스 루프' 체험(사진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1월 8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미래형 터널 교통 시스템인 '베가스 루프(Vegas Loop)'를 탑승해 미래형 도심 교통 기반 시설(인프라)을 직접 체험했다. '베가스 루프'는 길이 2.73킬로미터(km)의 지하터널 교통 시스템으로, 일론 머스크가 미국의 극심한 도심 교통 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직접 고안한 혁신적인 미래형 이동 수단이다. 미래형 도심교통 기반 시설'베가스 루프' 체험(사진제공=부산시)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과 사우스홀, 웨스트홀을 연결하며 전기차로 이용해 고속으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지상 교통 체증을 해소하고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박 시장은 “대심도를 통해 자율차나 친환경 교통수단이 빠른 시간 안에 다니는 것은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다. 부산도 일부 적용해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런 아이디어를 확장해서 다양하게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래형 도심교통 기반 시설'베가스 루프' 체험(사진제공=부산시) 이어, “현재 우리시에서 추진 중인 부산형 급행철도(BuTX) 사업은 지하 대심도 터널을 통해 다니는 친환경 수소 열차로, 부산은 산악, 해안 지형이 많기 때문에 대심도를 활용해 직선거리로 잇는 교통 기반(인프라) 구축을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며, 앞으로 이러한 시범사업들을 부산에서 시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는 부산형 급행철도(BuTX)* 개발, 도심항공모빌리티 등 미래형 도심 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BuTX(부산형 급행철도) : 가덕도신공항에서 오시리아까지 지하 대심도 터널로 연결, 친환경 수소 철도차량을 이용해 총 54킬로미터(km)를 약 33분 만에 이동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형 교통 프로젝트 한편, 세계 최대 정보통신(IT)·전자 박람회 「CES 2025」에서 통합부산관은 현재까지 상담 96건, 계약추진액 약 330만 달러(48억 원)의 실적을 달성 중이다. * 계약 추진액: 1년 이내에 계약 성사가 예상되는 금액 newsbusa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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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년도 부산광역시 기능경기대회' 참가자 모집
2025년도 부산광역시 기능경기대회(사진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시 기능경기위원회(위원장 박형준)가 「2025년도 부산광역시 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숙련기술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기능경기대회는 오는 4월 7일부터 11일까지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등에서 개최되며, 시가 주최하고 부산시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한다. 기계, 금속·수송, 전기·전자, 건축·목재, 정보통신(IT)·디자인, 공예·의류, 미예 분과에서 50개의 경기 직종으로 구성된다. 참가 자격은 원서접수 마감일 기준으로 부산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거나 부산에 소재한 단체(학교, 기업체)에 3개월 이상 소속된 사람이다. 단, 국제대회 입상자,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 보유자 등 일부는 참가가 제한된다. 참가원서 접수는 오는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 공식 누리집인 마이스터넷에서 가능하다. 직종별 입상자(1~3위)에게는 메달과 함께 상금(1위 80만 원, 2위 60만 원, 3위 30만 원)이 수여되며, 오는 9월 20일부터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대회에 부산시 대표 선수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아울러, 국가기술자격법이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시험이 면제된다. 송길용 운영위원장(한국산업인력공단 부산지역본부장)은 “우리 지역의 대표를 선발하는 대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이번 대회가 우수숙련기술인을 발굴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예비 숙련기술인들이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우수한 숙련기술인 양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부산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newsbusa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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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독감(인플루엔자), 코로나19 백신 접종받으세요!
슬기로운 예방접종 바로알기 (사진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독감(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이 최근 8년 사이 전국적으로 최대 규모로 유행하고 있고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안전하고 건강한 설 연휴를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의 예방접종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독감(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지난해(2024년) 마지막 주 외래환자 1천 명당 독감 환자 수는 73.9명으로, 이는 지난 2016년 86.2명을 기록한 이후 최대 수치이다. 코로나19의 경우 같은 주 신규입원 환자 수는 111명으로, 3주 연속 증가했다.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바이러스 확산에 좋은 환경이지만 백신 접종률은 낮아 감염자가 속출한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청은 독감(인플루엔자) 환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자 지난해(2024년) 12월 20일 0시부터 전국에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유행 기준 : 외래환자 1천 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 8.6명 독감은 단순한 감기와 달리 독감(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섭씨 38도(℃) 이상의 고열과 심한 근육통을 유발하는 등, 전신에 큰 영향을 미친다. 면역력이 약한 소아와 고령층에게는 폐렴 등 치명적인 합병증까지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기간 중 고위험군**은 의심 증상이 있어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으면 건강보험 요양급여를 적용받을 수 있다. ** 고위험군 :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 등 *** 항바이러스제 2종 : 타미플루, 리렌자로타디스크 이에 따라,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간단한 방법으로 백신접종이 권고된다. 최근 검출되는 독감(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대부분 에이(A)형으로 2024~2025절기 백신 생산에 사용된 바이러스와 매우 유사해 예방접종을 통해 충분한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예방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 2주가량 걸리고, 면역은 6개월간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통상적으로 독감은 11월부터 다음 해 4월 봄철까지 유행이 이어지므로, 지금 예방접종을 받아도 그 효과가 충분하다. 시는 독감(인플루엔자)과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긍정적인 효과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예방접종을 하면 감염병에 걸리더라도 증상이 가볍고 합병증과 입원·사망률을 줄일 수 있으며, 개인의 면역력을 높일 뿐 아니라 집단면역을 형성해 사회 전체의 감염 확산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을 중점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 가족들과 안전하고 건강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아직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 등 고위험군은 미리 접종하실 것을 당부드리며, 고위험군의 보호자와 자녀분들께서도 접종을 챙겨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newsbusa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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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2024년도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 선정
부산시교육청 (사진제공=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최윤홍)은 조달 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도 조달 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기관 및 유공 공무원에 대한 수상식은 부산지방조달청에서 9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은 매년 조달청을 이용하는 공공기관 중 조달사업 이용 실적 및 전년 대비 조달 실적 신장률, 조달 사업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한 해 동안 2,030억원의 실적을 기록하여2023년 1,531억원 대비 32.6% 증가하였다. 또한,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해 5월‘2023년 학교장터 청렴계약 시도교육청 부문’에서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영진 행정국장은“부산광역시교육청은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청과 각급학교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중소기업·여성기업·장애인기업·사회적기업 등 공공구매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달 서비스를 적극 이용하겠다.”라고 말했다. newsbusa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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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형준 시장, 'CES 2025' 글로벌 기업들과 네트워킹
CES 2025 포럼(사진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5」 둘째 날인 어제(7일), 박형준 시장은 「네트워킹 데이 행사」에 참석해 다양한 교류(네트워킹)를 이어나갔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후 7시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CES 2025」 부산관 참가기업과 글로벌 투자사 간의 협력사업 발굴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총 23개 참가기업과 현지 투자자, 구매자(바이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CES 2025’에 참여한 부산기업과 현지의 세계적(글로벌) 투자자 및 구매자(바이어)들 간에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실질적인 투자 유치 및 세계 파트너십 구축의 기회가 됐다. CES 2025 포럼(사진제공=부산시) 박 시장은 이날 인재 양성을 위한 지산학 협력을 강조하며, “오늘 이 자리가 상호 이해를 넓히고, 교류를 통해 함께 성과를 창출하는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서로의 역량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를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 시장은 「네트워킹 데이 행사」 참석에 앞서 같은 날 오후 6시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로 호텔에서 열린 「매일경제 CES 2025 포럼」에 참석해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매경 CES 포럼」은 첨단기술과 미래 산업의 혁신적인 발전을 논의하는 중요한 행사로,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 대전환: 미래를 다시 정의하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기조연설에는 시스코 브라이언 티펜스 수석부사장이 ‘미래 테크가 바꾸는 지속가능성’을, 삼성전자 정재연 부사장이 ‘AI와 미래의 스마트홈’을, 세일즈포스 나디아 한센 글로벌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총괄이 ‘인공지능이 몰고오는 생산성 혁명’을, 세계적(글로벌) ‘CES’ 영향력자(인플루언서)인 로리 슈워츠 스토리테크 최고경영자(CEO)가 ‘CES 2025 트렌드 조망’ 연사로 참여했다. 부산은 '글로벌 허브도시' 실현을 목표로 전 분야에 인공 지능 기술 중심의 디지털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이번 포럼 참석의 의미가 더욱 크다. 시는 인공지능(AI)센터 운영을 통한 기업육성, 제조업 인공지능(AI) 융합 조성, 디지털 창의인재 양성 등 인공지능(AI)·양자 등 신기술 기반의 디지털 혁신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 시장은 “부산도 인공지능(AI) 혁신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고부가가치 산업 구조로 전환과 차세대 먹거리인 디지털 신산업 구조를 속도감 있게 재편 추진 중이다”라며, “매일경제가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많은 노력들에 감사하며, 특히 세계지식포럼을 부산*에서 개최하고 있는 것에도 감사드린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newsbusa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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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취약계층 한파 피해 예방 위해 총력 대응 나서!
대설 한파대비 점검 회의(사진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8일)부터 10일까지 급격한 기온 하강이 예상됨에 따라, 취약계층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부산지역 최저기온은 오늘(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영하권의 기온분포를 보이며, 특히 10일에는 영하 9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영하 17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먼저, 시는 어제(7일) 오후 4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 상황판단 및 대책회의를 열어 한파에 따른 취약계층 피해 예방과 시설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대설 한파대비 점검 회의(사진제공=부산시) 이날 회의에는 시(市) 한파·대설 지원부서(9개)와 16개 구·군, 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경찰청, 부산교통공사, 부산시설공단 등의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쪽방촌·노숙인·홀몸 어르신 안부 확인 ▲한파쉼터 운영 ▲옥외 근로자 방한용품 지원 등 취약계층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수도계량기 등 수도관 동파 대책, 도로결빙에 따른 사고 대비 제설제 사전살포, 강풍·풍랑 대비 공사장 안전과 어선·선박 출항통제 등 시설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도 논의했다. 이 부시장은 오늘(8일) 오후 3시 30분 한파 대피시설 2곳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대책이 현장에서 잘 운영되고 있는지 점검한다. 첫 번째 방문지로 장애인 이용시설인 ‘나사함주간이용센터’를 찾아, 한파 대비 난방 지원,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한파 기간 장애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주거 쪽방촌인 ‘동서고시원’을 찾아 개별 난방기 작동 여부, 무료식사 제공 상황 등을 직접 점검하고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청취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한파 기간 안전안내문자를 비롯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한파 시민 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주말까지 이어질 영하의 기온과 강풍으로 인해 홀몸 어르신, 노숙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라며, “우리시는 현장점검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신속히 제공해 취약계층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newsbusa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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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직업계고 취업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실시
직업계고 취업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사진제공=부산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최윤홍)은 지난 12월 27일(금) 해운대구 소재 호텔에서 2024년 직업계고 취업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간담회에서 부산교육청, 부산시, 부산시의회, 유관기관, 지역 대학, 지역 기업이 한 곳에 모여 (가칭)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직업계고 인재 양성 허브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을 하였다. (가칭)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직업계고 인재 양성 허브 사업」은 ▲직업계고 이미지 변신 및 위상을 제고하고, 직업계고의 질 좋은 취업처 발굴을 위한 협의체 구축, ▲‘부산교육청-부산시-부산시의회-부산상의-지역기업’의 협력체계를 통한 직업계고 채용연계 및 직업계고 지역정주 지원, ▲지역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지역 기술 인재 양성 및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 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직업계고 취업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사진제공=부산교육청) 이 회의에서 부산교육청은 저출생 시대에 인구유출로 위기를 맞는 지역사회 정주 여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기관별 면밀한 협조와 협력체계의 구축이 필요함을 밝혔다. 또한, 부산시에서는 부산의 지역인재가 유출되지 않도록 부산교육청과 부산시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 등과 연계한 사업의 확산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부산시의회, 유관 기관, 지역 대학, 지역 기업에서도 면밀한 협조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하며 직업계고 취업활성화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부산광역시교육청 최윤홍 교육감권한대행은 “직업계고-지역산업-관계기관 연계 시스템 구축을 통한 현장실습 및 취업활성화에 함께하기 위해 기관별 협조에 감사드리며, 직업계고 취업률 향상 및 인식제고를 통한 ‘입학-교육-졸업-취업’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newsbusa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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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일기, 책자 출판으로 '감동의 여정'을 함께한다.
사랑의 일기 출판기념 '전국 순회 북콘서트'(사진제공=인추협) [아시아뉴스통신=정의용 기자](사)인간성회복운동추잔협의회(이사장 고진광)은 4일부터 30일까지 '2024 사랑의 일기 큰잔치 세계대회' 수상자들의 일기를 모아 책자를 출판하여 가정과 학교 및 지역 도서관에 배부하고있다고 밝혔다. 사랑의 일기 책자 표지 (사진제공=인추협) 이번 책자 표지디자인에는 '백합초등학교 6학년 고동완 학생'이 하여 귀여움을 받았다. 사랑의 일기 출판기념 '전국 순회 북콘서트' 인터뷰하는 최상기 부울경지부장(사진제공=인추협) 최상기 사랑의 일기 부울경 지부장은 "건강하고 건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일기쓰기의 필요성"을 말했다. 사랑의 일기 출판기념 '전국 순회 북콘서트'설명하는 고진광 이사장(사진제공=인추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