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초청장(제공=부산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부산 서구 부산여자중학교(교장 이은란)은 오는 23일 오전 9시 20분부터 학교 운동장 및 역사실에서 교직원, 재학생, 졸업생 등이 참가한 가운데 추억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여중이 2028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건립이 예정돼 오는 6월 기존 교사를 철거하기 전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마지막으로 교정의 모습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졸업생 초청 특강, 추억의 사진전, 역사실 운영, 졸업생과 재학생, 학부모와 함께하는 체육 한마당 등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생회와 학부모가 함께 프로그램을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부산여중은 오는 28일까지 역사실과 교정을 졸업생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이은란 부산여자중학교장은 “80년 동안 35,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부산여중이 이번 행사를 통해 선·후배,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미래학교 건립을 통한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busan1@naver.com
시상식모습(사진제공=부산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한)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앞두고 치러진 사전경기에서 관내 중학생 참가선수들이 금 3개, 은 1개, 동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본 대회를 앞두고 지난 17일, 18일 양일간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육상 사전경기에서 부산시교육청이 획득한 메달 8개(금 3, 은 2, 동 3) 가운데 서부 관내 중학생들이 총 7개를 획득한 것이다. 부산대신중(교장 김은수) 이건호 선수는 남중 100m 금메달, 200m 동메달, 4×100mR 동메달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명실상부한 전국 중학생 단거리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다. 부산체육중(교장 곽정록) 문보현, 박관우 선수는 각각 5,000M 경보, 원반던지기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문보현 선수는 마지막 400m에서 두 선수를 역전하는 투혼을 발휘하여 많은 관중으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박관우 선수도 개인 기록을 무려 10m 이상 경신하며 예상하지 못했던 깜짝 메달이라는 영광을 누렸다. 특히 두 선수는 현재 중학교 2학년에 재학하고 있어 내년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 그 외 부산체육중 박교림 선수는 여중 800m에서 은메달을, 같은 학교 이태관 선수는 남중 장대높이뛰기에서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며 전국소년체육대회 상위 입상 전망을 밝게 하였다.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김해 일원에서 개최된다. 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관내 초·중학교 32개교, 총 195명이 육상, 수영 등 34개 종목에 출전한다. 이재한 교육장은 직접 경기장에 방문하여 학생선수들을 응원 및 시상하며 “최선을 다하는 우리 선수들을 보며 감동을 느꼈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학교장, 지도교사, 지도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후회없는 경기를 펼치고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까지 겸비한 서부 선수들의 꿈과 도전을 함께 응원한다”고 말했다. newsbusan1@naver.com
시상식모습(사진제공=부산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 20일 경주 더 케이호텔에서 진행된 계약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계약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학교장터(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학교장터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정·고시한 전자 조달시스템으로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운영 중이고, 공제회는 매년 학교장터를 적극 활용해 전자 조달 거래 정착과 청렴계약에 기여한 교육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부산교육청은 올해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8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에서 최초의 성과로 부산교육청의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 문화를 증명하는 지표라 볼 수 있다. 또 부산서부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청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부산공고·부산항공고는 학교 부문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1월에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업무 추진 및 조달행정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조달청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조달 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에도 선정된 바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투명하고 청렴한 계약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부산교육 가족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계약 분야의 투명성과 청렴도를 더욱 향상시키고, 중소기업・장애인기업・여성기업 등 공공구매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busan1@naver.com
부산시청사 전경 (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1일) 오후 2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 시장 주재로 「부산광역시 광역형 비자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고,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실행계획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광역형 비자 사업에 참여하는 14개 대학* 총장, 부총장 등과 부산출입국·외국인청,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부산연구원, 부산라이즈혁신원, 부산상공회의소 등 유관 기관장 등이 참석한다. * 경성대학교, 국립부경대학교,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동명대학교, 동서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의대학교, 부산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신라대학교, 영산대학교, 경남정보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이날 회의는 광역형 비자 운영방안과 대학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광역형 비자 운영전략을, 대학은 대학별 운영방안을 공유하며, 부산 미래 신산업의 외국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이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힘을 모을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법무부의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향후 2년간 1천 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고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반도체, 이차전지, 미래자동차 부품 등 부산의 전략산업 분야에 필요한 글로벌 실무형 인재를 유치하고 정착시키는 통합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시는 ▲재정요건 완화 ▲학기 중 인턴 활동 허용 ▲산업 연계 교육과정 운영 ▲기숙사 및 정주 지원 ▲정주형 비자 전환까지 포함하는 다각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 사업 참여대학은 광역형 비자 전담 전공을 중심으로 유학생을 선발하고, 산업 현장과 연계한 실습·인턴·채용 프로그램을 운영해 유학생의 정주율과 취업률을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지역대학·산업계와의 상호 발전적 협력을 보다 확대해 이번 사업이 단순한 유학생 유치 정책을 넘어, 교육부의 라이즈(RISE,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글로컬대학, 특성화대학 등 주요 국책사업과 연계해, '부산형 글로벌 인재 전략'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지금 부산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미래산업 전환이라는 중대한 전환점에 직면해 있다. 이번 광역형 비자사업이 지역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부산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충하며, 나아가 부산의 미래를 준비하는 전략적 수단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부산의 미래를 위한 협력의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우리시는 글로벌 인재 유치와 정착을 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newsbusan1@naver.com
행사포스터(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세계인과 함께하는 글로벌 가족 축제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세계인의 날*(매년 5월 20일)을 기념해 오는 5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제20회 부산세계시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인의 날: 다양한 민족·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2007년 제정된 법정기념일 시와 법무부(장관 박성재)가 주최하고, (재)부산글로벌도시재단(대표이사 전용우), 부산출입국·외국인청(청장 김현채), (재)영화의전당(대표이사 고인범)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개막식은 5월 24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부산출입국·외국인청장, 주한 외국공관 및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사관, 총영사관, 문화원 등 주한 외국공관을 비롯해 부산지역 외국인커뮤니티와 국제교류, 외국인지원 관련 기관 등 30개국 90개 단체 1만 5천여 명의 세계시민이 각국의 문화(음식, 공예, 의상, 액세서리 등)와 공연을 소개하고 함께 소통·교류·화합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부산세계시민축제의 20번째 해이자, 동시에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이 되는 해로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한국과 일본, 양국의 미래 세대를 대표하는 젊은 트로트 가수인 정서주(미스트롯3 우승자)와 아즈마아키(한일가왕전 출연자)의 기념 듀엣 공연이 열리며, 중국, 일본, 베트남, 몽골, 카메룬, 한국 등의 공연단이 펼치는 다양한 퍼포먼스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부산영어방송(BeFM) 특별 공개방송에는 가수 아론, 완이화, 래퍼 윤비, 개그맨 이상훈, 올스타잉글리시(All Star English) 라디오 진행자 신민수, 캠벨 에이시아, 그리고 부기가 출연해 ‘너와 나 세계는 친구(Hello, World! Let’s Be Friends)’를 주제로 글로벌 이야기, 음악, 영어 퀴즈(Talk & Music & English Quiz) 등이 진행된다. 한편, 부산세계시민축제에 이어 '세계인의 주간(Together Week, 5.20.~5.26.)'을 맞아 다양한 글로벌 행사가 연이어 펼쳐진다. 이날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는 아메리카,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 100여 개 국가별 공간(부스)에서 세계 각국의 공예, 음식, 의상, 기념품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5월 24일, 25일 양일간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는 한-아프리카재단(KAF)과 협력해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영화 속 세계시민 이야기’가 개최되며, 무료 영화 관람 행사도 열린다. 그밖에 초대형 부루마블 게임과 ‘부산 한석봉 어워드’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함께 추첨을 통한 다양한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 박형준 시장은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이번 부산세계시민축제 개최를 통해 축적된 경험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 도약하는 강한 원동력이 된다고 믿는다. 부산의 비전을 실현하고 전 세계가 부산을 통해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이번 축제가 글로벌 협력과 시민의식을 확대하는 소중한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자유와 포용이 넘치는 부산, 꿈꾸는 모든 청년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부산이 되도록, 세계를 향한 창을 더 활짝 열어나가겠다”라고 전할 예정이다. newsbusan1@naver.com
All-Star English 특집 공개방송 관련 포스터(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5월 24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즐겁게 영어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2025 부산 엔조이 잉글리시 존(Busan Enjoy English Zone)」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어하기 편한 도시 조성'을 위해 '제20회 부산세계시민축제'와 연계해 영화의전당 메인무대와 야외광장에서 열리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영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엔조이 잉글리시 존(Busan Enjoy English Zone)」은 ▲부산영어방송(BeFM) 올스타 잉글리시(All-Star English) 특집 공개방송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체험 ▲부기와 함께하는 스토리 활동 등 영어체험 공간(부스) 운영으로 24일 현장에서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먼저, 부산영어방송(BeFM) 올스타 잉글리시(All-Star English) 특집 공개방송은 <너와 나 세계는 친구(Hello, World! Let's Be Friends)>를 주제로, 영화의전당 메인무대에서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진행된다. 개그맨 이상훈, 캠벨 에이시아, 신민수, 시 소통캐릭터 부기와 가수 아론, 완이화, 래퍼 윤비가 출연한다. 또한,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체험 ▲부기와 함께하는 스토리 활동 ▲출입국 심사 영어체험 ▲어린이 영어레벨테스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체험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총 4회(회당 50분) 진행되며, 학부모들의 인기가 높은 놀이형 원어민 영어교육인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원어민과 함께 영어로 만들기 수업*’을 체험할 수 있다. * 원어민과 함께 제작 키트를 활용해 배트맨카, 플라잉옥타곤 등 제작 부기와 함께하는 영어 스토리 활동, 출입국 심사 영어체험, 어린이 영어 레벨테스트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엔조이 잉글리시 존(Busan Enjoy English Zone)」은 영어를 놀이처럼 즐기고, 생활처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행사”라며, “영어를 어렵고 부담스럽게 느끼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고 즐겁게 접할 수 있는 경험을 통해 시민들이 영어와 더욱 가까워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시는 앞으로도 전 세대가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영어하기 편한 도시’로의 성장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newsbusan1@naver.com
2025년 신입생 선발 입학설명회 모습(사진제공=부산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부산 금정구 부산과학고등학교(교장 황정훈)는 오는 21일과 22일 학교 중강당과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중학교 교사, 중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중학생들에게 과학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이공계 진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부산과학고는 2026학년도 신입생 선발 입학전형 요강과 교육활동 등에 대해 알려준다. 신입생 정원은 90명으로 일반지원자 72명, 사회통합전형 18명이고, 정원 외로 국가보훈대상자 중 교육지원대상자(2명 이내)와 특례입학대상자(1명 이내) 등을 선발한다. 선발은 1단계 평가(서류평가 및 방문 또는 출석면담)를 거쳐 정원의 1.5배수 내외를 선발하고, 2단계 평가(소집 면접)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참가 희망자는 사전신청 없이 현장 등록 후 설명회를 들을 수 있다. 설명회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참석확인서를 발급한다. 황정훈 부산과학고등학교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과학 인재들이 과학고에 입학해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ewsbusan1@naver.com
훈련 모습(사진제공=부산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하승희)은 19일 오전 11시, 동래소방서와 함께 교육지원청 중앙현관 및 주차장에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2025년 자위소방대 합동 소방훈련’를 실시했다. 직원들은 자위소방대로 편성되어 화재 발생 시 신고 및 초기진압, 대피 유도, 소화기·옥내 소화전 살수 훈련 등을 통해 화재 대비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특히 방독면 착용훈련을 통해 화재에 따른 유독가스 대처능력도 키웠다. 교육지원청은 매년 상반기 동래소방서와 함께 화재발생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훈련 모습(사진제공=부산교육청) 하승희 교육장은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소방서와 연계한 자위소방대 합동훈련과 자체 소방훈련 등을 통해 화재 대비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직원과 민원인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busan1@naver.com
부산시청사 전경 (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환경분야 최고의 영예인 부산녹색환경상 수상자로 ▲(주)동신제지(대상) ▲고성훈 환경수호운동연합회 회장(녹색가족) ▲(사)부산환경교육센터(녹색단체) ▲기술보증기금(녹색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부산녹색환경상 수상자를 선정해 지역의 환경보전에 이바지한 시민, 단체, 기업의 노고를 널리 알려왔다. 녹색환경상은 그동안 총 94개 단체(기업)의 수상자를 배출하면서 지역 내 최고 권위의 환경상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대상의 영예를 차지한 ㈜동신제지(대표 노응범)는 폐종이컵, 폐우유팩을 재활용한 친환경마크 화장지 국내 1호 인증기업이자 우유팩을 활용한 펄프제조방법 특허를 획득한 기업이다. ㈜동신제지는 정관산업단지 내 위치한 공장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고 공장부지 내에 생태공원과 생태습지를 조성하는 등 생태형 공장을 운영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2010년에 부산녹색환경상 대상을 받은 바가 있으며, 수상 이후에도 특허 기술 획득, 환경부 자율협약 체결 등 활발한 활동과 함께 환경분야 사회적기업 육성·지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과 부산향토기업살리기 시민연대 등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도가 큰 점이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녹색가족' 부문은 2016년부터 아름다운 부산, 동천사랑 걷기대회를 추진해온 고성훈 환경수호운동연합회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 회장은 매년 하천 및 해변 정화 활동과 낙동강 사랑의 달 행사(백일장, 사생대회 등)를 추진하며 환경보전과 시민 환경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다. '녹색단체' 부문에는 지역의 환경교육을 견인하고 있는 (사)부산환경교육센터(대표 정호선)가 선정됐다. (사)부산환경교육센터는 2010년 설립된 환경교육 전문 단체로, 환경교육 강사를 양성하고 환경부 지정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을 다수 운영하며 생태적으로 건강한 시민 육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교육청의 학리기후변화체험교육관을 수탁 운영했으며, 동구 환경교육센터로 지정받아 2021년부터 지역민을 위한 특화된 교육을 수행 중이다. '녹색기업' 부문은 기후환경보증, 탄소가치평가 보증을 통해 기후 혁신 기술(기후 테크)기업을 지원하고 있는 기술보증기금(대표 김종호)이 선정됐다. 부산에 본사를 둔 정책금융기관인 기술보증기금은 탄소가치평가 모델과 케이(K)-택소노미* 적합성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부산소재 기후 혁신 기술(기후 테크)기업 금융비용 제로(ZERO)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환경 기술과 환경산업 육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 택소노미(Taxonomy): 표준화되고 체계적으로 분류된 전통적인 분류학 기반의 분류 체계. 그리스어로 ‘분류하다(tassein)’와 ‘법, 과학(nomos)’의 합성어 한편, 오는 6월 5일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식이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시장 상패가 수여된다. 뱍형준 시장은 “(주)동신제지가 2010년에 이어 2025년 부산녹색환경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녹색환경상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게 하고 더 큰 동기를 부여함을 확인시켜준 사례”라며, “시민과 단체, 기업이 모두 관심을 가지고 저탄소 그린도시 조성에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newsbusan1@naver.com
홍보물(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국토교통부의 지침 개정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료율 조정에 따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한도를 기존 최대 30만 원에서 최대 40만 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전세보증금 미반환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세보증보험 가입자가 보증기관(HUG·HF·SGI)에 낸 보증료를 전액 또는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금 확대는 임차인의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31일부터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보증료를 현실화하기 위해 보증료 체계를 개편했으며, 이에 국토교통부는 지원 한도를 보증료 조정 시기에 맞춰 현행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상향했다. 올해(2025년) 3월 31일 이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신규 가입한 임차인이라면 이번 지원금 확대 적용 대상이다. 기존 3월 30일 이전 가입자는 종전과 같이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부산시에 거주하고 일정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무주택 임차인으로, 신청일 기준 보증효력이 유효한 보증보험 가입 및 납부 완료자다. 연 소득기준은 ▲청년(18~39세) 5천만 원이하 ▲청년 외 6천만 원이하 ▲신혼부부(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7천5백만 원이하이며, 기혼일 경우 신청인 포함 부부합산 소득으로 산정한다. 단,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법인 임차인 ▲외국인 및 국내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온라인의 경우, 정부24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안심전세포털에서 ▲방문 신청의 경우, 거주지 관할 구·군에서 할 수 있다. 방문 접수처와 신청서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성태 시 주택건축국장은 “부산시민의 전세 사기 피해 예방과 주거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newsbusan1@naver.com
안내포스터(제공=부산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9일 오후 2시 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부산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와 ‘2025학년도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체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청과 대학이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등 고등학교와 대학의 교육 연계를 활성화하고 협력하기 위한 것이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교육부의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체제 구축·운영 방안’에 따라 대학과 연계하여 고교-대학 연계학점 인정 사업을 선도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17개 시·도교육청 중 부산을 비롯한 5개 시·도교육청이 우선적으로 참여한다.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체제’ 사업이란 학생이 학점 인정 과목을 이수하면 고등학교 학점(3년간 최대 8학점)으로 인정받고, 해당 대학 진학 시에는 대학 학점으로도 인정받는 것을 말한다. 학교생활기록부에는 원점수나 석차등급 등을 제외한 학점, 교과목, 객관적인 학습 내용을 기재한다. 이 사업에서 교육청은 학생들의 수요를 바탕으로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과목 개설을 지원하고 대학과 함께 공동관리위원회를 조직하여 운영 과목을 최종 승인한다. 또 원활한 강좌 운영을 위해 예산 지원, 홍보 및 수강 신청 진행, 고등학교 학점 처리 지원 등 수업 운영도 지원한다. 부산대와 부산외대는 학점 인정 과목을 개발하여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강좌를 운영하고 대학에서의 학점 인정 방안을 마련한다. 강좌 운영 후 학생들의 이수 결과를 나이스플러스를 통해 해당 고등학교에 전송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청과 두 대학은 3과목(과목당 2학점)을 개발하여 고등학교 2, 3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수강 신청은 6월 9일부터 23일까지 부산 학교연합형 교육과정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개별 신청하면 된다. 부산대학교는 그림, 사진, 영화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를 활용하여 물리학의 주요 개념을 소개하는 ‘현대물리학과 빅뱅우주’강좌를 개설한다. 부산외국어대학교는 한국인 교수와 원어민 교수가 각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는 ‘영상으로 배우는 일본어·일본문화’와 ‘톡톡! 영어로 떠나는 미국문화 탐색’강좌를 개설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지역 우수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학교의 과목 개설 부담은 줄이면서도 학생들이 필요한 과목을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교학점제 안착과 지역 대학에 대한 학생들의 호감도 상승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업무 협약 체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newsbusan1@naver.com
사진=NGU소문난가구통 제공 [아시아뉴스통신=서인수 기자] 양산의 가구 전문점 ‘NGU소문난가구통’이 AI 캐릭터 ‘하루(Haru)’와 힙합 스타일 공식 음원을 앞세워 고객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Ai 전문 캐릭터 개발사 미디튜브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된 하루는 감성적이고 친근한 이미지로 젊은 세대와의 공감대를 확장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NGU소문난가구통이 선보인 하루는 자연스러운 미소와 부드러운 이미지로 생활 속 가구를 소개를 지원한다. 벚꽃 가득한 정원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거나, 아늑한 가구점 공간에서 커피를 즐기는 모습 등 현실감 있는 비주얼을 통해 고객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다. 하루는 온라인 콘텐츠와 매장 홍보물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활약하며 브랜드의 따뜻하고 감성적인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NGU소문난가구통은 브랜드의 역동적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힙합 스타일의 공식 음원도 제작했다. 경쾌한 비트와 리듬이 살아있는 이 음원은 매장 내 활기를 불어넣고,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고객은 매장을 방문하는 순간부터 흥겨운 음악을 통해 NGU소문난가구통만의 독창적인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다. 해당 음원은 온라인 콘텐츠와 이벤트 등에서도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NGU 소문난가구통 관계자는 “AI 캐릭터 하루는 젊은 고객층과의 친밀감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공식 음원은 매장 방문 고객에게 브랜드 감성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두 가지 전략 모두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소통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NGU 소문난가구통의 이번 행보가 지역 기반 중소 가구점의 마케팅 패러다임을 바꾸는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전통적인 가구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 기술과 감성 콘텐츠를 결합한 다각적 접근 방식이 효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도는 타 업계 중소기업에게도 의미 있는 벤치마킹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NGU 소문난가구통은 5월 초 공식 오픈을 기점으로 365일 내내 방문객 대상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특가 상품을 통해 고품질 가구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사회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으며, 공식 음원은 네이버, 유튜브 등 검색을 통해서 들을 수 있다. iss3003@naver.com
영화 <미션임파서블:파이널 레코닝> 스틸컷.(사진=네이버 영화) [아시아뉴스통신=서인수 기자] 자, 지금 영화 미션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화제입니다. 지난 2023년에 개봉했던 미션임파서블의 일곱번째 작품, 데드 레코닝의 파트 투 격이면서, 1996년 시작된 미션임파서블 이야기의 최종장이기도 한데요. 오늘은 미션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에 대한 아주 간단한 가이드와 감상평을 남겨보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 시리즈의 첫번째 파트인 데드 레코닝의 간단한 줄거리입니다. 에단 헌트는 전 세계를 위협하는 새로운 인공지능 무기 ‘엔티티(Entity)’를 추적하는 임무를 맡는데요. 엔티티는 통제를 벗어난 AI로, 각국 정보기관이 그 힘을 손에 넣으려 하면서 세계 질서가 위태로워집니다. 에단과 그의 IMF 팀은 이 엔티티를 통제하거나 파괴하기 위한 ‘열쇠(Key)’를 찾아야 하고, 이를 쫓는 과정에서 소매치기 여성 그레이스와 함께, 과거의 숙적 가브리엘과 다시 맞서는데 결국 에단은 가브리엘과 오리엔트 급행열차에서의 결투 끝에 열쇠를 차지하게 됩니다. 여기까지가 파트 원 데드 레코닝의 줄거리고, 지금부터는 파트 투, 파이널 레코닝의 간단한 줄거리입니다. 영화 <미션임파서블:파이널 레코닝> 스틸컷.(사진=네이버 영화) 에단 헌트는 파트 원에서 자신의 IMF팀과 새롭게 팀에 합류한 그레이스와 함께, 전 세계 핵무기 시스템을 장악하려는 자율 AI '엔티티'를 파괴하기 위한 임무에 나섭니다. 엔티티를 파괴하기 위해서는 러시아 핵잠수함 '세바스토폴'에 숨겨진 소스 코드를 확보해야 하는데요. 에단은 이 소스 코드를 찾아 '독극물 코드(poison pill)'를 주입하여 엔티티를 무력화하려 하지만, 엔티티의 인간 협력자인 가브리엘이 이를 방해하고 각국 정부도 엔티티를 통제하려는 욕망으로 에단의 임무를 위협한다는 내용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번 영화 파이널 레코닝,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최종장 답게 톰 크루즈의 목숨을 건 스턴트 장면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에단이 바다 속에 가라앉은 러시아 핵잡수함 '세바스토폴'의 내부로 침투하는, 약 20분간의 대사 없는 수중침투 시퀀스는 관객으로 하여금 '질식할 것 같은' 숨막히는 긴장감을 주고, 제가 숏츠로도 올렸었던 복엽기 스턴트 장면도 멀미가 날 것처럼 실감난 몰입감을 줍니다. 영화 <미션임파서블:파이널 레코닝> 포스터.(사진=네이버 영화) 가장 눈여겨 봐야 할 것은 등장인물들의 성장과 감정선입니다. 이번 시리즈의 히로인인 그레이스는 데드 레코닝에서 발암캐릭터에 가까웠다면 파이널 레코닝에선 CIA에서 2개월 동안 무슨 훈련을 받았는지 한층 더 강인해진 모습으로 에단의 조력자가 됩니다. 그레이스가 수중 침투 이후 죽을 뻔한 에단을 구해주는 장면에선, 우정과 동료의식 이상의 무언가를 에단에게 느끼는 것 같이 연출되기도 합니다. 적에서 조력자로 돌아선 파리와 IT요원 루터의 희생적 동료애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또, 엔티티로 대표되는 IT위협과 제3차세계대전 및 핵전쟁에 따른 인류멸망이라는 설정은 결코 영화 속 허구의 이야기로만 치부할 수 없는 현시점 전세계인의 공통된 고민이라는 점에서 더욱 몰입하며 볼 수 있었습니다. 챗GPT로 대변되는 AI는 어느새 인류가 그동안 발전시켜온 문명을 비웃듯이 빠르게 스스로를 학습하고 있고 인도-파키스탄, 중국-대만,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러시아-우크라이나, 그리고 대한민국과 북한의 전쟁 및 전쟁위기는 누군가의 선택 한번에 제3차 세계대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입니다. 또, AI가 스스로 접근할 수 없는 변수가 생길 경우 어떻게 이를 공략하는지에 대한 묘사 또한 공포스러웠습니다. 사람의 신념을 이용해 자신의 추종자를 만들어내고 이들을 전세계 정부 조직에 심어둬 자신에게 불리한 상황이 발생하면 항명하거나 쿠테타를 일으키게 만든다는 겁니다. 영화 <미션임파서블:파이널 레코닝> 스틸컷.(사진=네이버 영화) 완벽할 것만 같은 미션임파서블의 최종장 파이널 레코닝에도 다소 안좋았던 부분이 있었는데요. 톰형도 PC는 피할 수 없었던 것 아닐까 싶을 정도로, 영화 내내 PC냄새가 풍겼던 것입니다. 작중 미국 대통령이 흑인 여성 대통령이었는데, 이는 해리스가 최근까지도 유력 대선후보였기도 했으니 넘어간다 하더라도 항공모함 사령관이 여성인데다(흔치 않음), 톰형이 역시 흔치 않은 여성 잠수사의 잠수복을 빌려입는 장면은 이 시리즈도 PC광풍에서 벗어나기 힘들었겠구나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레이스가 북극의 에스키모 여성과 대화하는 장면에선 일부러 자막을 넣지 않으며 웃음을 유발하는 이중적인 면모도 보였습니다. 또 미션 자체는 불가능 할 정도로 어렵지만, 메인빌런인 엔티티와 가브리엘이 그렇게 강하진 않았다는 점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영화를 보기 전 팁이 있다면 러닝타임이 약 3시간에 달할 정도로 길기 때문에 상영전 화장실은 필수이고, 가급적이면 넷플릭스를 통해 전편인 데드레코닝은 꼭 보고 가시는게 좋겠습니다. 제가 영화 미션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에 드리는 평점은 10점 만점에 8점입니다. 스릴과 공포, 교훈과 감동, 유머까지 영화가 줄 수 있는 모든 재미를 약 3시간에 걸쳐 담아낸 걸작이었습니다. 지난 30년간 8편의 이야기로 마무리된 미션임파서블은 음지에서 일하며 양지를 지향하는, 우리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소리 없이 아스라진 모두를 위한 헌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난 30년간 지구를 지켜준 나의 우상 톰 형,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유튜브 문화골목] iss3003@naver.com
사진=아리모아 제공 [아시아뉴스통신=서인수 기자] 글로벌 Web3 생태계 구축을 선도하는 미국 기업 블래드 그룹(BLAD Group)의 자회사인 생성형 AI 기반 플랫폼 회사 씨드랩스(Xiiid Labs)와 주식회사 아리모아(치치핑핑 IP)는 19일 전략적 포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 융합과 글로벌 사업화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The Business Research Company에 따르면, AI 기반 교육 시장 규모는 2025년 7억 5,700만 달러에서 2029년에는 약 302억 8,000만 달러로 5년간 약 40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 제휴를 넘어, 양사의 핵심 프로젝트 간 AI 기반 교육용 콘텐츠 융합과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을 포함한다. Xiiid Labs가 주도하는 ‘XIIID 프로젝트’와 치치핑핑 플랫폼 간의 기술적 합작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Web3와 AI가 결합한 새로운 교육 사업 모델이 구체적으로 실현될 전망이다. Xiiid Labs와 치치핑핑은 Web3 기반의 분산 인프라 위에 Agentic AI를 결합하여, 미래 사회에서 교육 접근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XIIID.AI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XIIID는 단순한 교육 콘텐츠 제공을 넘어, 학습자 중심의 데이터 기반 콘텐츠를 생성하고, 치치핑핑 IP와의 협업을 통해 NFT 발행 및 RWA 프로젝트를 추진함으로써, 커뮤니티 확대와 수익 분배, 탈중앙화된 콘텐츠 IP 제작 및 유통까지 아우르는 차세대 교육·콘텐츠 플랫폼이다. 이 프로젝트는 AI Tutor와 AI Studio 기능을 통해 개인의 학습 스타일과 수준에 맞춘 교육 콘텐츠를 자동으로 생성하며, 학습 참여자와 콘텐츠 창작자 모두에게 수익이 돌아가는 구조를 설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교육 시장에서 지적되던 개인화, 접근성, 보상 체계의 한계를 해결할 수 있는 실용적인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95개국 수출된 글로벌 3D애니메이션 ‘치치핑핑’ 캐릭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유치부 및 초등부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MOU 체결을 통해 양사는 ▲각 사 자회사 및 계열사의 글로벌 사업 확장 ▲Web3 기반 자산 토큰화 및 교육 수익 분산 구조 통합 ▲기술 융합형 솔루션 공동 개발 ▲글로벌 진출에 따른 법규 및 제도 환경 대응 협력 ▲탈중앙화 기술과 사용자 경험(UX) 개선을 위한 AI Tutor와 AI Studio 등 핵심 협력 과제를 설정했다. 블래드 그룹의 Scott Kim 회장은 “XIIID는 단순한 기술의 조합이 아니라, 인간 중심의 교육 혁신과 Web3 참여형 생태계가 결합된 새로운 표준”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치치핑핑 IP(예: TV 송출, 굿즈 상품)와 결합하여 수익 구조와 글로벌 확장성을 동시에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치치핑핑의 계영진 대표는 “어린이들이 즐겁게 노래를 부르며 AI Tutor를 통해 다국어를 습득할 수 있는 콘텐츠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성과는 치치핑핑이 어린이 콘텐츠 시장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iss3003@naver.com
사진=유월드코리아 제공 [아시아뉴스통신=서인수 기자] 글로벌 이커머스 통합솔루션 기업 ㈜유월드코리아가 지난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5 중국 상하이 국제 뷰티박람회(China Beauty Expo 2025)’에 바이어로 참가해, 아시아 뷰티 시장을 겨냥한 라이브커머스 상품 소싱에 나섰다.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중국 상하이 뷰티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뷰티 전문 박람회로, 전 세계 3500여 개 브랜드가 참가하고, 약 50만 명 이상의 글로벌 바이어와 유통 전문가들이 방문하는 대규모 행사다. ㈜유월드코리아는 이번 박람회에서 중국, 일본, 유럽 등 다양한 국가의 화장품, 스킨케어,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들과 직접 미팅을 진행하며, 한국 소비자에게 적합한 제품을 선별하고 중국, 동남아시아외 일본, 미국 라이브방송 채널 입점을 위한 협의를 이어갔다. 특히, 한국과 동남아 시장에서 인기를 끌 수 있는 천연 성분 기반 제품과 저자극 더마 화장품, 프리미엄 뷰티 디바이스 등의 카테고리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여러 브랜드와 실질적인 공급 협약을 논의 중이다. 유월드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는 단순한 제품 소싱을 넘어, 향후 자사 이커머스 플랫폼 및 라이브커머스 방송 채널에서 소개할 글로벌 브랜드를 발굴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하반기에는 이번에 확보한 해외 인기 브랜드를 중심으로 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월드코리아는 이커머스 운영 플랫폼 ‘에이링크원(ALinkOne)’을 기반으로 라이브방송, 물류, 정산, 고객응대까지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과 브랜드의 현지 시장 안착을 연결하는 역할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iss3003@naver.com
프로그램안내문(제공=부산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선옥)은 오는 6월 16일, 23일, 26일 부산시내 3~5세 유아 학부모 230명을 대상으로 ‘좋은부모 자격반’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학부모의 바람직한 자녀 양육관 정립을 돕고, 미래사회 변화에 대한 부모의 자녀 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18기 연수는 AI시대의 교육 변화 속에서 부모가 갖추어야 할 자녀 교육 역량, 감정코칭 기술, 부모의 리더십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오기영 미래교육연구소 소장의 ‘인공지능시대, 우리 아이들을 위한 자녀 교육법’ ▲권종희 글로벌NLP코칭아카데미 대표의 ‘뇌 발달에 따른 부모 감정코칭과 힐링’ ▲강은미 한국인재경영교육원 대표의 ‘20년 후, 내 아이가 고마워할 육아법’ 강연을 통해 학부모들이 일상에서 흔히 마주치는 양육 고민을 해결할 예정이다. 수강 희망자는 5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진흥원 중회의실에서 실시하는 대면연수는 30명, 실시간 비대면 연수는 200명까지 수강할 수 있다. 모든 회차의 연수를 이수한 학부모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김선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좋은 부모 자격반’은 지난 10년간 수많은 학부모와 함께해온 연수로,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연수가 좋은 부모로서 한걸음 더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좋은부모 자격반’ 연수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10년 동안 부산지역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165명의 학부모가 교육을 이수했다. newsbusan1@naver.com
프로그램안내문(제공=부산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관장 장유현)은 오는 6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앉아서 떠나는 건축과 미술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강의는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역사적 지식에 예술적 감각을 더한 이번 강의는 정인지 강사가 나와 건축과 미술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시대별로 살펴보고 예술적 흐름을 조망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희망자는 5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사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하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유현 사하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넓히고, 삶이 풍요로워지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busan1@naver.com
홍보물(제공=부산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학교행정지원본부(본부장 김영호)는 오는 20과 22일 학교행정지원본부에서 교원단체총연합회와 대한민국교원노조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행정지원본부의 지원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부산학교행정지원본부는 2024년 주요 성과와 2025년 상반기 추진하고 있는 지원 사업 현황을 공유해 효율적인 학교 현장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 할 예정이다. 회의사진(제공=부산교육청) 김영호 학교행정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교육청 내 여러 단체들과 협의하고 소통하며 학교 현장에 필요한 지원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부는 지난 14일과 16일 부산교사노동조합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의 만남을 통해 학교현장 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소통한 바 있다. newsbusan1@naver.com
홍보물(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광안대교를 통행하는 조기출근 근로자 등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5월 26일부터 출근 차량 요금 할인 시간을 1시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출근 차량 통행료 할인 시간을 ▲평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에서 ▲평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으로, 1시간 늘린다. 시는 실제 출근 시간이 광안대교 출근 할인 적용 시간과 달라 통행료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이번 요금할인 시간 확대 시행을 결정했다. 확대된 출근 시간대 통행 차량 할인은 해당 시간에 광안대교를 통행하는 모든 차량을 대상(경차 제외)으로 적용되며, 사전 등록 등 별도의 절차는 필요 없다. 출퇴근 할인요금은 기존과 동일하다. 한편, 시는 지난 2009년 8월부터 광안대교 출퇴근 요금 20퍼센트(%) 할인을 시작했으며, 2018년 1월부터는 요금의 50퍼센트(%)로 할인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할인 시간 확대로 근로 시간 유연화 추세에 따른 조기 출근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 등 모든 시민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newsbusan1@naver.com
행사사진(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6일 오후 3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 시장 주재로 「2025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폐회식」 연출 비전 발표회(이하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사진(제공=부산시) 이날 발표회에는 작년 12월 선임된 박칼린 총감독과 문화·기획·안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행사운영 자문위원회 ▲시체육회 ▲대한체육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개·폐회식 연출 방향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작년(2024년) 12월 선임된 박칼린 총감독과 올해(2025년) 5월 최종 선정된 연출 대행사가 공동으로 발표하는 ‘개·폐회식 연출방향 보고’는 글로벌 허브(Hub)로 자리매김한 부산의 ▲지형 ▲산업 ▲스포츠 등의 지역 특색을 살린 스토리텔링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의 연출 대행사로 선정된 ㈜케이비에스엔(KBS N) 컨소시엄은 한국방송(KBS)의 자회사로 대형 스포츠 이벤트 전문업체다. 컨소시엄에는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개폐회식 등 대형 문화 행사를 수행한 ㈜케이비에스엔(KBS N)과 ▲각종 문화행사 실행 경험이 풍부한 ㈜에스비에스엠앤씨(SBS M&C), ▲㈜아일랜드브릿지커뮤니케이션즈가 참여했다. 행사사진(제공=부산시) 작년 12월 선임된 박칼린 총감독은 개·폐회식의 기획과 연출을 총괄하고, 대행 용역사, 연출제작단과 함께 부산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폐회식에서는 부산의 역동성과 도전정신을 주제로, 부산 해양산업의 시작인 컨테이너와 바다를 배경으로 생명력 강한 부산시민의 정신을 다양한 쇼와 퍼포먼스로 펼치고,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미래 비전을 담아 독창성 있는 연출로 의미 있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시는 이날 발표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핵심 이벤트인 개·폐회식을 감동의 무대로 연출하고, 대규모 야외 행사인 만큼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도 적극 협력하고 소통해 ▲선수단 ▲공연단 ▲관람객의 안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2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은 올해 10월 17일, 폐회식은 23일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은 10월 31일 아시아드주경기장, 폐회식은 11월 5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관람객들을 위한 주제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부산 전역이 축제의 장이 되는 특별한 경험이 되어야 한다. 10월의 부산이 들썩일 수 있도록, 전 국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의 무대로 만들겠다”라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서 국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스포츠 제전이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newsbusan1@naver.com
열린공간 사진(제공=부산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부산 강서구 송정중학교(교장 백광석)는 오는 19일 학생과 교직원을 비롯해 학부모, 지역사회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 학습과 소통 공간인 ‘열린공간’ 개관식을 개최한다. 송정중학교의 ‘열린공간’은 대안교육을 위한 프로젝트형 수업, 토의·토론 수업, 발표 수업 등 다양한 학생 주도형 수업을 진행하는 배움의 공간이자, 학생 자치회 활동, 독서, 공연 등을 펼칠 수 있는 다목적 소통의 공간으로, 기존의 교실 구조를 탈피한 개방형 학습공간이다. 이번 개관식으로 송정중학교는‘민들레배움터’라는 이름의 제2캠퍼스를 갖췄다. 민들레배움터는 열린공간을 포함해 도자학습을 위한 ‘나비공방’, 원예학습을 위한 ‘애벌랜드’, 맨발걷기를 위한 ‘황토볼존’, 교내 산책을 위한‘푸른숨길’ 등 대안교육 실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백광석 송정중학교장은 “열린공간은 단순한 시설을 넘어 학생 주도의 배움과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상징적인 장소”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 문화를 실현하는 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newsbusan1@naver.com
홍보포스터(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6일)부터 7월 31일까지 19세 이상 시민 1만 4천50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2008년부터 매년 전국 시군구 보건소가 일제히 실시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다. 조사내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건강행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이환 ▲예방접종 및 검진 ▲의료이용 등으로, 총 19개 영역 178개 문항을 통해 건강통계를 조사한다. 전국 공통문항은 169개이며, 시 선택문항은 9개다. 시 선택문항은 ▲식생활 ▲구강건강 ▲정신건강 ▲예방접종 및 검진 ▲이환 ▲개인위생 등 영역으로 구성된다. 조사대상은 구·군별 900여 명씩 시 전체 1만 4천500명이며, 표본추출로 선정됐다. 전국 조사대상 수는 약 23만 명에 달한다. 조사방법은 조사대상 가구에 우편으로 안내문을 발송한 다음, 2개 책임대학(고신대학교·동아대학교)에서 사전 교육을 이수한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일대일(1:1) 면접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완료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되며, 이번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공표될 예정이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는 지역 보건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지역보건사업 시행 성과를 측정하는 데 귀중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newsbusan1@naver.com
행사포스터(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내일(1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시청 녹음광장에서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축제인 「제12회 부산 청소년 열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와 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최·주관하고, 시의회와 시교육청이 후원한다. 「부산 청소년 열린 축제」는 청소년의 꿈과 열정, 도전과 성장을 위한 축제 한마당이다.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장으로, 또래 간의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그 가족, 청소년지도자 등 4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5월 청소년의 달 기념식 ▲노래경연대회 ▲체험관(부스) ▲활동마당 등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5월 청소년의 달 기념식’은 녹음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부산 청소년 정책 브랜드 선포식 ▲청소년 유공 표창 ▲제11회 부산 청소년 열린 축제 노래경연대회 1등 팀인 ‘브라운알가(brown alga)’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부산의 청소년 정책을 아우르는 브랜드 이름이 선포된다. 시는 이번 축제의 청소년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3~4월에 ‘부산 청소년 정책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을 사전 온라인 이벤트로 진행했다. 총 1천여 개의 이름이 접수됐으며, 2차 심사에 걸쳐 최종 브랜드 이름이 선정됐다. '청소년 유공자 표창'은 지역사회에서 청소년 정책에 이바지한 유공자 27명(모범청소년 21명, 청소년지도사 2명, 공무원 1명, 단체 3개)에게 수여된다. 노래경연대회 '도전 와이스타(Y-STAR)'에서는 지난 4월 열린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재능 넘치는 부산지역 청소년 15팀이 멋진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소년을 위한 환경·건강·행복 등을 주제로 한 30여 개의 체험관(부스)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활동마당에서는 전통놀이 프로그램과 함께 청소년활동 캠페인이 진행된다. 체험관(부스)에서는 ▲건강 증진 체험 ▲성격유형 검사(MBTI) ▲일대일(1:1) 댄스 수업 ▲짧은 영상 콘텐츠(릴스·쇼츠) 만들기 ▲학과 진로 체험(네일아트, 과학수사) ▲체험형 성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박설연 시 여성가족국장은 “우리 다음 세대인 청소년이 행복해야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이 되고, 도시의 미래 경쟁력도 높아지리라 확신한다”라며, “우리시는 청소년의 문화예술 활동을 확산해 청소년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소년들이 올바르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newsbusan1@naver.com
부산시청사 전경 (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6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5 스승의 날 보육교직원 힐링데이」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장에서 아이들을 따뜻하게 보살피고 묵묵히 헌신하신 보육교직원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부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기남)가 주최·주관하며, 보육교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안성민 시의회의장, 김석준 시교육감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부산 보육교직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 유공자 표창 ▲교직원 대상 안전교육 ▲축하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한 해 동안 보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보육 유공자*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이 수여된다. * 부산시장상(36), 부산시의회의장 감사장(16), 부산시교육감 감사장(10), 어린이집연합회장상(20) 아울러, 참석자들은 축하공연 등을 통해 수고와 어려움을 내려놓고 힐링하는 하루를 보낼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아이들의 첫 스승이자 부산의 미래를 키우는 선생님들이 행복하고 건강해야 「온 부산이 온종일 당신처럼 애지중지」와 같은 우리시 정책들이 실효를 거둘 수 있다”라며, “선생님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부산의 내일이자 희망을 키워낼 수 있도록 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라고 전할 예정이다. newsbusan1@naver.com
행사포스터(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벡스코 제1~2전시장에서 「제12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은 시와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이 주관하는 기계산업 종합전시회로, 2003년부터 매 홀수 격년으로 개최돼 올해 12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첨단 제조 기술을 선도하는 31개국 536개 사가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1천845개 공간(부스) 운영을 통해 국제 기계산업의 최신 제품과 인공지능(AI), 로봇 등 미래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행사는 '스마트 제조, 미래 혁신의 꿈'이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전시행사 ▲지역 제조산업 특별관 등으로 구성되며, ▲기계산업의 기술혁신을 위한 신기술 발표회와 ▲지역 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한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될 예정이다. 제1전시장에는 기계기술전, 국제유공압기술전, 뿌리산업전, 금형산업전 등 12개 분야 산업전과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의 뿌리혁신특별관 및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의 디지털금형특별관이, 제2전시장에는 공장자동화전, 로봇산업전, 5세대(5G)/인공지능(AI)/자원 공유(클라우드)/사물인터넷(IoT) 기술융합전 등 8개 분야 산업전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인공지능(AI) 특별관이 각각 운영된다. 벡스코 회의장에서는 산업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로봇용접 세미나, 2025 인공지능(AI) 자율혁신제조포럼 인(in) 부산 및 신제품·신기술 발표회 등 스마트 제조 기술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융합을 소개한다. 특히, 제2전시장에서는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지역 기업의 수출 확대와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해외 구매자(바이어) 13개국 36개 기업을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운영한다. 또한 행사 전 구매자(바이어)에게 참가기업의 정보를 미리 제공하고 상담일을 지정해 계약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국내 구매자(바이어) 매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제12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의 현장 입장료는 1만 원이며, 행사 시작 전날인 5월 19일까지 온라인(www.butech.or.kr)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5월 20일 오전 11시 벡스코 제1전시장 2홀 앞에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축사와 버튼 점등식으로 개막을 알리고 전시장을 순람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최근 미국의 통상정책과 세계적(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등으로 지역 제조기업이 침체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라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우리 기계부품 제조기업들이 스마트 제조혁신과 수출 시장 다변화를 통해 현재의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업마케팅 사무국(☎ 051-740-3700)으로 문의하거나 공식 누리집(www.butec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newsbusan1@naver.com
체험활동모습(사진제공=부산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원장 한종환)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주말마다 부산과학체험관에서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주말 메이커 체험 프로그램 ‘과학누리 메이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과학체험관이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메이커 교육프로그램 사업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메이커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직접 만들며 배우는 과학’이라는 목표로 기초과학 관련 전시 체험물의 원리를 바탕으로 한 체험 활동으로 진행한다. 매월 7가지의 체험부스와 자율체험을 운영해 과학이 우리 일상 속에서 어떻게 활용 될 수 있는지 상상하고, 그것을 현실로 실현해본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참가자 중심의 체험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기초과학 이론을 바탕으로 한 메이커 체험을 운영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과학적 소양 함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newsbusan1@naver.com
행사모습(사진제공=부산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부산 부산진구 경남공업고등학교(교장 양병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5월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5월 15일 도제학교 참여기업인 ㈜씨케이일렉트론(대표 강창권)을 찾아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학습근로자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작성한 손편지와 함께 카네이션을 기업현장교사들에게 전달했다. ㈜씨케이일렉트론 강창권 대표는 경남공고 전기과 제42회 졸업생으로, 현재는 기업 대표이자 도제학교 기업현장교사로서 후배들의 현장 실무 능력 향상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2년간 이어왔다. 부산경남공고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의 거점학교로 학교 수업과 기업 현장 실습을 병행하는 직업교육 훈련을 운영한다. 총 35명의 학생들이 13개 협약 기업에서 실습을 병행하는 직업교육 훈련을 받고 있다. 양병춘 경남공업고등학교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는 진정성 있는 표현의 기회를, 기업에는 교육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기업이 함께 손잡고,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기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busan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