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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농업기술센터, ‘2025년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
(사진제공=울산시농업기술센터)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농업기술센터가 2025년 새해를 맞아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다양한 농업 신기술을 보급한다.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올 한해 총 6억 9,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5년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보급하는 신기술은 ▲농업안전 분야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1개 사업 ▲작물환경 분야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1개 사업 ▲원예 분야 ‘기후대응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복합 환경제어 체계(시스템) 구축 시범’ 등 3개 사업 ▲축산 분야 ‘한우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번식관리시스템 보급 시범’ 등 3개 사업 ▲과수 분야 ‘극한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기술 시범사업’ 1개 사업 ▲화훼 분야 ‘고온기 화훼류 고품질 안정생산을 위한 온도저감 기술 시범사업’ 1개 사업 등 6개 분야 10개 사업이다. 신청은 울산지역 농가와 농업 단체이면 가능하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1월 20일까지, 나머지 사업은 오는 2월 12일까지 각 사업별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농업기술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현지 조사 후 2월 중 농업기술센터 및 외부 농업전문가들로 구성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별 지원 자격, 사업 규모 등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해 사업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신기술 사업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라며 “관내 농업인 및 농업 단체에서는 시범사업별 추진계획 및 내용을 검토 후 기한 내 신청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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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층간소음 예방과 양육 환경 둘 다 잡는다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는 층간소음 갈등 예방과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층간소음 저감매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공동주택 층간소음을 저감하고, 가정 내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세대 내 층간소음 방지 매트 시공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아파트·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2자녀 이상의 다자녀가구이며, 세대당 공사비의 70%,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접수는 추후 공고 등 절차를 거쳐 3월경 실시할 예정이며, 구군별로 실정에 따라 시행 시기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이웃간 갈등 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라며 “층간소음 저감 효과와 다자녀 가구의 만족도가 높을 경우 지원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층간소음이웃사이센터’에 따르면 층간소음 관련 민원은 우리 지역에서도 매년 500여 건 이상 꾸준히 발생하고 공동주택 거주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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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정책특별보좌관 2명 추가 위촉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가 다양한 분야의 시정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정책의 내실화와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의료와 재정분야 특별보좌관을 추가로 위촉한다. 울산시는 17일 오후 4시 30분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신규 정책특별보좌관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하는 정책특별보좌관은 울산감염병관리지원단 단장을 역임한 안종준 의료정책특별보좌관과 경남은행 울산영업본부장을 역임한 이상봉 재정정책특별보좌관 등 2명이다. 이들 정책특별보좌관은 해당 분야의 학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이들로 이날부터 오는 2027년 1월 16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특히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방향 제시,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와 관련된 전문가‧이해관계자 및 일반 주민 등의 시정 참여 촉진과 의견 수렴 등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울산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기존 9명의 정책특별보좌관에 추가로 2명이 위촉됨에 따라 시정 현안에 대한 보다 활발한 정책제언이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정책 보좌가 필요한 분야를 적극 발굴하고 해당 분야 전문가를 위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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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활동 실시
(사진제공=울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가 설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 사전예방을 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감시활동에 나선다. 특별감시는 연휴 전, 연휴 기간, 연휴 후 3단계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설 연휴 전인 오는 1월 24일까지는 대기·수질 배출업소 659개소에 협조문을 발송하고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한다. 또한 특별감시반(6개 반, 울산시 및 구·군 공무원 12명)을 편성해 중점관리업체, 폐수처리업체 등 환경오염 취약업소에 대한 집중순찰과 오염물질 불법행위가 예상되거나 발생할 경우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설 연휴 기간인 1월 25일부터 30일까지는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산업단지 및 주변 하천, 상수원 수계 등 환경오염 우려지역에 대한 환경순찰을 강화한다. 설 연휴 후에는 2월 5일까지 환경관리 영세업체 및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장기간 가동 중단 후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환경오염사고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편안한 설날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시민들은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즉시 전화번호 128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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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외래 관광객 유치 특전’ 지원 강화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는 울산특화 관광 상품 개발을 유도하고 체류 중심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특전(인센티브) 지원 제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특전(인센티브)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체 및 관광호텔업체가 단체 관광객을 유치해 관광지, 음식점, 숙박업소 등을 이용하면 여행비용 중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세부 지원 항목은 ▲숙박비 ▲버스비 ▲체험비 ▲철도·항공비 ▲기업·기관 방문 지원 ▲홍보비 등으로 각 부문별로 지원 조건에 따라 해당 여행사(숙박업체)에 차등해 특전(인센티브)을 제공한다. 이중 강화되는 부문은 철도·항공비 부문이다. 이는 케이티엑스(KTX)-이음과 아이티엑스(ITX)-마음 울산 정차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1만 원 지원에서 올해부터 최대 2만 원으로 지원금을 상향했으며 숙박비·버스비와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6억 원에서 1억 원 증액된 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경쟁력 있는 지원을 통한 맞춤형 여행 상품 개발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여행업체가 특전(인센티브)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사)울산광역시관광협회에 사전 신청을 통해 세부 지원 사항을 협의해야 한다. 자세한 신청 절차는 협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단체관광객 유치 특전(인센티브) 지원으로 울산시 관광업계가 더욱 활력을 얻길 바란다”라며 “케이티엑스(KTX)-이음과 아이티엑스(ITX)-마음 열차를 이용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판촉(마케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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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5년 지명정비 연구용역’ 본격 추진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는 광역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지역의 정체성을 높이고 지명정보 표준화를 위한 2025년 지명정비 연구용역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진행되며, 울산연구원 울산역사연구소가 수행한다. 총 사업비는 2억 2,500만 원으로 올해는 1,365건의 지명을 대상으로 7,5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중구, 남구, 동구, 북구를 포함한 1,334건의 지명 정비가 완료됐다. 주요 사례로는 동구의 ‘상여바위’로 고시된 지명이 ‘배밀돌’로 변경된 사례와 북구 어물동의 ‘방영’과 ‘정골’이 중복 고시되어 있어 1객체1지명 규정에 위배되는 사례 등이 있었다. 올해는 언양읍과 삼남읍 등 울주군 6개 읍·면지역의 지명 정비가 새롭게 시작된다. 정비 대상은 국가기본도에 사용되고 있으나 공식 지명으로 등록되지 않은 지명, 도시개발과 토지이용 현황 변동을 반영하지 못한 지명, 고시되었으나 정확한 위치 정보 및 유래가 없는 지명 등이 포함된다. 정비 과정은 시대별 지명정보와 고문헌을 수집·조사하고, 지역주민 인터뷰를 포함한 현장조사 이후 자문·검토위원회의 검토를 받아 지명을 정비한다. 정비가 완료된 지명은 구군 지명위원회 및 시 지명위원회에서 지명을 결정한 후 국토교통부 고시를 거쳐 지명유래집으로 편찬·발간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명의 유래, 역사, 그리고 전통 등의 특성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재조명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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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4년 계약심사로 135억 원 예산 절감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계약심사 운영을 통해 135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또한 계약심사 평균 처리 기간도 10일에서 3.3일로 단축해 신속한 사업추진을 적극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2024년 동안 울산시는 총 625건, 3,800억 원 규모의 계약에 대해 심사를 실시했으며, 그중 △공사 157건 2,340억 원을 심사해 146건에 93억 원 절감 △용역, 물품 등 468건 1,460억 원을 심사해 173건에 42억 원 절감 하는 등 총 319건에서 심사요청액 대비 약 3.5%인 135억 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계약심사에 대해 분석한 결과 총 계약심사 건수는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물품 분야가 250건(40.0%)으로 가장 많았고, 용역 212건(33.9%), 공사 157건(25.1%), 설계변경 6건(1.0%)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계약심사 절감액은 공사 분야가 93억 원으로 전년 대비 24억 원 증가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용역·물품 등 다른 분야에서도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주요 절감 사례로는 울주군 창업기반시설(플랫폼) 건립공사 중 과다계상된 가설컨테이너의 설치개수 조정 및 철근가공을 현장이 아닌 공장가공으로 변경하고, 자연석재 및 냉난방기 등의 자재를 사급에서 조달 구매로 변경하는 등 공사비 절감에 노력하여 3억 1,266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야음테니스장에 비가림시설을 설치하는 공사에서는 공사현장정리 항목을 삭제하고 불필요한 특허공법을 건설공사 표준품셈 공종으로 변경해 1억 4,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절감률 또한 22.5%를 달성해 재정 건전성을 높였다. 해안산책로와 경관시설을 설치하는 강동해안공원 조성사업에서는 단순공정에 따른 시공상세도 작성 수량을 조정하고 불필요한 품질시험비를 삭제하며 철근가공 및 조립 타입 변경으로 5억 9,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해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확보했다. 지역업체의 참여비율 및 작업여건 등을 고려해 남구 노후하수관로 정비공사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용역의 차량운행비 및 현지사무원 투입계획 조정 등으로 2억 2,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유류대 및 운반거리 조정으로 울주군 두서면 복안천의 3개 지구 지방하천 재해복구사업 건설폐기물처리용역에서 3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울산시는 원가심사를 통해 예산 낭비 요인은 제거하는 한편 종하이노베이션센터 마감공사 등 3개 사업에서는 누락된 안전관리비, 품질관리비 총 3,800만 원 반영하였고, 해상물류 통합성능 검증센터 건립공사 등 9개 사업에서 산업안전보건관리비 등 총 3,600만 원을 증액하는 등 총 7,400만 원의 안전 관련 예산을 증액하도록 의견을 제시해 안전성 책임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2040년 울산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 외 34개 사업에 대해서도 입찰참가업체의 유사실적, 기술능력, 경영상태 등 사업수행능력평가 결과 적정여부를 검토해 기술배점 정정, 계산식 착오 수정으로 확인해 사업의 투명성, 공정성을 확보했다. 김영성 감사관은 “현장 여건과 특수성을 반영한 적정한 공사 방법 및 자재 선정을 유도하는 등 합리적인 원가심사로 예산낭비 요인을 큰 폭으로 줄였다”라며 “앞으로도 계약심사 사항에 대한 이행실태 등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발주부서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 공사에 누락되기 쉬운 안전관리비, 품질관리비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발주부서 담당자들의 계약심사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성 강화를 위해 계약심사 사례집을 발간하고 업무연찬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토목, 건축 등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된 원가분석자문회의를 수시 운영해 필요시 계약심사의 전문성 확보와 신기술 등 적용의 타당성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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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교육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는 1월 16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청․사업소 및 구·군의 결산담당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집행에 대한 결산서 작성 기준, 결산보고서 작성요령 등을 교육한다. 또한 지방재정정보화사업단의 이(e)-호조 지방재정체계(시스템) 세출결산 전산입력 및 처리 방법에 대한 시연도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결산은 울산시의 한해 살림살이 결과를 총 점검하고 내년도 예산편성의 기초자료가 되는 아주 중요한 행정절차이다”라며 “예산지출의 정확성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결산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결산’이란 1회계연도의 예산집행 실적과 결과를 분석·검토해 다음 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환류하기 위한 재정회계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행정적 절차이다. 울산시는 법령 규정에 따라 2024회계연도 결산서를 오는 3월 21일까지 작성해 자치단체장에게 보고하게 된다. 이어 4월 중 20일간 결산검사위원의 결산검사를 거쳐 5월 말까지 의회에 제출하면 제1차 정례회시 의회의 승인을 받게 된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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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설 명절 대비 건설기계 임대료 체불 방지 실태 점검 실시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는 1월 17일부터 1월 24일까지 시 사업승인 공동주택 9개소를 대상으로 ‘건설기계 임대료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앞두고 건설기계사업자들의 임대료 체불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설 명절 대비 임대료 지급 현황 ▲건설기계 임대차 계약서 작성 여부 ▲계약서 의무 기재사항 작성 여부 ▲건설기계임대차 표준계약서 사용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의무 기재사항 누락 등 위반행위의 경중에 따라 시정 조치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할 계획이다. 또한 건설기계 임대료가 적기 지급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등 행정 지도를 통해 임대료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군에서도 설 명절 대비 건설기계 임대료 등 체불 방지를 위해 공동주택 22개소를 대상으로 자체 계획을 수립해 실태점검을 통한 체불 방지에 나설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점검을 통해 건설기계 사업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제도적 보장을 바탕으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건설기계 임대료 체불을 방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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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5년 상반기 문화관광체육 민간보조금 사업 공모 실시
(사진제공=울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는 ‘2025년 상반기 문화관광체육 육성 공모사업 지원계획’ 사업 신청을 오는 2월 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지원 규모는 8억 2,000만 원 정도이다. ‘민간보조금 공모사업’은 법인 또는 단체 등 민간단체를 공모 절차에 의해 보조사업자로 선정‧지원 하는 사업을 말한다. 공모 분야는 문화예술, 관광, 체육, 반구천암각화 관련 사업이다. 보조금은 1개 사업별 5,000만 원 이내로 지원하며, 반드시 총 사업비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법령 또는 시 조례상에 지원 규정이 있는 단체 또는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법인이나 단체이다. 자격은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하며 법인이 아닌 단체일 경우 대표자나 관리인이 있어야 한다. 다만, 보조금 지원 없이 자체적으로 사업수행이 가능하거나 친목이나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 또는 특정 정당, 선출직 후보를 지지하거나 특정 종교의 교리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단체 운영비, 자본 형성적 경비, 외유성 해외경비를 사업으로 제출하는 경우도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단체는 오는 2월 3일까지 신청서, 사업계획서, 보조사업자 소개서 등을 첨부해 신청하고자 하는 사업의 문화관광체육국 소관부서 분야별 담당자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의를 거쳐 선정된 사업은 3월 중 개별 통보하며, 선정된 사업의 보조금 교부신청 및 교부, 관리 및 정산은 모두 보탬이 사이트를 통해 이루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청 누리집의 시정소식-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사업별 소관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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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설 성수품 수송 화물차 도심통행 제한 완화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1월 17일부터 1월 31일까지 15일간 설 성수품을 수송하는 화물차의 울산지역 도심통행 제한이 한시적으로 완화된다. 울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설 성수품 수송대책’을 수립해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설 택배 등 물동량이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배송 차질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대상 품목은 농수산물, 제례용품, 각종 공산품 및 택배 등이다. 설 성수품을 수송하는 화물차는 화물운송협회에서 ‘임시통행 스티커’를 발급받아 차량 앞 유리창 우측 상단에 부착하고 도심을 통행하면 된다. 울산시는 설 성수품 수송대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구군, 울산경찰청, 울산화물운송협회 등 관련 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설 성수품이 차질 없이 수송될 수 있도록 2025년 수송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울산시의 화물차 통행금지는 옥현사거리(문수로)~법원앞~ 공업탑로터리 ~ 태화강역(삼산로) 등 총 23개 구간이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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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역-대학 동반성장, 울산 라이즈(RISE) 사업 시행 착수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는 1월 16일 오후 3시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 라이즈(RISE)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부터 교육부의 대학재정지원사업이 지방정부로 위임․이양됨에 따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본격 추진을 알리고, 지·산·학·연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회의는 이영환 기업투자국장을 비롯해 시청 14개 부서, 구·군, 대학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이즈 기본계획 발표, 지역과 대학의 협력 방안 논의 및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기업, 연구기관, 대학 간 긴밀히 소통․협력해 라이즈 체계를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대학-산업체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12월 ‘울산광역시 라이즈(RISE) 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 계획은 울산형 대학혁신 선도모형 구축을 통해 지역 인재의 육성, 취·창업 지원, 정주 생태계를 조성하며, 나아가 진정한 지방시대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63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고 5년간 총 3,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 ‘울산광역시 라이즈(RISE)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2월에는 사업 선정을 위한 공모에 들어가 3월에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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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및 변경 지정 결정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주군 삼남읍 신화리, 교동리 ‘케이티엑스(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와 중구 다운동·울주군 삼남읍 신화리, 교동리 ‘도심융합특구’ 일원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된다. 이와 함께 울주군 청량읍 율리 ‘율현구역 도시개발사업부지’ 일원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변경 지정된다. 울산시는 지난해 12월 12일 개최된 울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안정적 부동산 시장을 담보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지역에서는 일정 규모 이상 토지거래를 할 때는 중구청장, 울주군수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실수요자만 토지를 취득할 수 있다. ‘케이티엑스(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153만 2460㎡(757필지)의 경우 올해 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1년간, ‘도심융합특구’ 98만 6862㎡(1,020필지)는 올해 2월 1일부터 오는 2028년 1월 31일까지 3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된다. 또한 ‘율현구역 도시개발사업부지’ 68만 7326㎡(771필지)는 올해 1월 29일부터 오는 2028년 1월 28일까지 3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변경지정 된다. 이는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부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기간이 올해 1월 28일 만료됨에 따른 조치다. ‘율현구역 도시개발사업부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일원화해 구역계 변경사항을 반영하고 지정기간 연장을 통한 지가 상승 방지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 규정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변경 지정하게 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사업 추진에 따른 지가 상승 기대심리와 투기적 거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 및 변경 지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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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시민의 일상에 편리함 더하는 교통환경 개선 주력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는 시민의 일상에 편리함을 더하는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교통 분야 정책 방향을 수립하고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5년 교통 분야 정책 방향은 “시민의 일상을 편안하게, 지능형(스마트) 울산 교통의 미래를 만든다”를 목표로 ▲시민의 일상을 넓혀주는 다양한 교통수단 확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도시철도와 광역철도망 구축 ▲공항 활성화 ▲교통비 지원 및 교통약자 이동권 확대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체계(시스템) 구축 등 4개 추진 전략과 15개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도시철도와 광역철도망 구축을 위해 ▲세계 최초 수소 트램 1호선 및 2호선 건설 ▲울산권 광역철도(울산~양산~부산, 동남권순환) 건설, ▲케이티엑스(KTX)-이음 증편 및 케이티엑스(KTX)-산천 신규 정차 추진 ▲북울산역 환승 체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트램 1호선(태화강역~신복교차로, 11㎞)은 오는 2029년 1월 개통을 목표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호선(북울산역~야음사거리, 13㎞)은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되도록 추진한다. 또한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는 상반기 중 예비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동남권순환 광역철도는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 개통된 태화강역 케이티엑스(KTX)-이음의 증편(왕복 3회→9회) 운행과 케이티엑스(KTX)-산천 정차를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하고 동해선 연장 운행을 위한 북울산역 환승체계 개선사업(보행육교 등 환승시설 설치 등)을 오는 3월 중 완료하는 등 새로운 교통시대를 열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간다. 둘째, 공항 활성화를 위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지원 공항 역할 및 국내선 증편 ▲울산공업축제 기간 중 국제 부정기 노선 취항 ▲울산 도심공항터미널 유치를 추진한다. 올해 10월 말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자 이동 편의를 위한 인천↔울산 노선 취항과 해외 자매·우호협력도시 울산공업축제 초청에 따른 부정기 직항로 개설에 나선다. 오는 2029년 12월 개항 예정인 가덕도신공항 이용 접근성 향상을 위해 울산 도심공항터미널(탑승 수속 및 수하물 위탁 등) 유치 타당성 용역 등을 추진하여 세계적(글로벌) 산업수도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셋째, 교통비 지원 및 교통약자 이동권 확대를 위해 ▲울산 맞춤형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유(U)-패스 시행 ▲어르신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임산부·영아·고령자 대상 이용권(바우처) 택시 이동 지원을 추진한다. 올 하반기에 케이(K)-패스를 연계 확대한 울산형 유(U)-패스를 시행하여 교통비 지원횟수 무제한, 저소득층 전액 환급, 청년 연령을 39세까지로 확대 지원하고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도 시행해 계층별·연령별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2월부터 이용권(바우처) 택시 이용 대상을 임산부, 영아, 85세 이상 고령자로 확대해 증차 운행함으로써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이동 지원도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버스노선 개편 안정화 추진 ▲지능형(스마트) 쉼터형 버스정류장 확충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확대 ▲대규모 공영주차장(평창, 동평 등) 조성 및 ‘지갑 없는 주차장’ 확대 ▲가족 배려 전용 주차구획 신설을 추진한다.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시행에 따른 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선 개편 점검(모니터링) 용역을 오는 5월까지 실시하고, 6월 이후 용역 결과를 반영해 보완 조정한다.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된 ‘지능형(스마트) 쉼터형 버스정류장’ 40개소를 내년까지 추가 설치해 이용객 대기 및 환승 편의 제공에도 나선다.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을 확대해 내비게이션을 통한 실시간 교통정보 등 제공, 상업밀집지역인 남구 일대 대규모 공영주차장 조성, 주차요금 자동결제 체계(시스템)인 ‘지갑 없는 주차장’을 확충한다. 또한 가족 3대 탑승 또는 임산부, 영유아 동반 등 차량에 대한 가족 배려 전용 주차구획을 신설해 운영하는 등 주차 환경 개선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체계(시스템)를 구축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5년 교통 분야 주요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의를 높이는 등 시민의 일상에 편리함을 더하는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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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부소방서, 중점관리대상 다중이용시설 현장 점검
(사진출처=울산 소방본부 공식 홈페이지)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중부소방서는 1월 15일 오후 3시 중구 젊음의 거리에 위치한 대형 다중이용시설인 롯데시네마 울산점을 방문해 화재안전과 예방을 위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다수의 인원이 운집하고 전기 난방기기와 화기 취급이 증가하며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중구 지역 내 화재중점관리대상에 대한 선제적 화재 예방의 목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현장에서 대상물 관계자들과 함께 소방시설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위험요인 대응방안에 대한 안전 컨설팅, 자율 소방안전관리 중요성, 화재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이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안전은 사소한 습관에서 시작된다”라며 “대형사고 발생을 방지하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관계자와 이용객들의 안전수칙 실천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소방서는 이번 지도 방문을 시작으로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2개월 간 전통시장, 대형마트, 공연장 등 중점관리대상 20개소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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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2024년 수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안전’
울산 보건환경연구원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지난해 지역 내 유통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제품이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비롯해 대형마트, 수산물 판매점, 회센터 등에서 수거한 수산물 1,302건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검사항목은 ▲동물용의약품(테트라사이클린 등 149종) ▲중금속(납, 카드뮴, 수은) ▲인공감미료 ▲방사성 요오드(131I) 및 세슘(134Cs, 137Cs) 등이다. 검사 결과 모두 기준․규격에 적합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해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검사 결과를 통해 지역 내 유통되고 있는 수산물이 철저히 잘 관리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라며 “시민들께서는 안심하고 울산지역 수산물을 소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원은 올해에도 ▲명절 및 김장철 성수 수산물 안전성 검사 ▲계절별 다소비 수산물 안전성 검사 ▲학교 급식 식재료 수산물 안전성 검사 ▲부적합 다빈도 수산물 집중 수거검사 등 정기적인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진행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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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협의회 개최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는 15일 오후 2시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2025년도 이전공공기관 지역발전계획’수립을 위한 기관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울산시와 이전공공기관, 국토교통부, 중구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이전공공기관 지역발전계획 수립방향을 논의한다. 특히 ‘2025년도 이전공공기관 지역발전계획’ 수립 시 이전공공기관들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포함해 작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관별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도 청취하고 이전공공기관들이 지역물품 우선구매에 적극 참여하도록 협조를 구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2025년도 지역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지자체와 이전공공기관이 긴밀하게 협조해 혁신도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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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도시 울산, 산업에 정원을 수놓다
(사진제공=울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는 15일 오전 11시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2025년 녹지정원 분야 주요업무를 발표하고 산업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꿈의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꿈의 도시 울산, 산업에 정원을 수놓다”를 목표로 4대 핵심 전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4대 핵심 전략은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준비 본격화 ▲박람회장 기반조성과 주변환경 개선 ▲건강한 녹색여가공간 확대 ▲태화강국가정원 품격 업(UP)!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올해 녹지정원 분야 예산을 지난해보다 21.4%나 늘어난 1,023억 원으로 책정하고 4대 핵심 전략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1.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준비 본격화 2025년을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준비 원년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올해 1월 1일자로 국제정원박람회추진단을 구성했으며 연말까지 박람회조직위원회를 출범한다. 또한 박람회 종합실행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시민과 기업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박람회 분위기 확산을 위한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기원 대축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참가국 유치 및 기업참여 동반 관계(파트너쉽)를 구축하는 등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준비를 본격화한다. 2. 박람회장 기반 조성과 주변환경 개선 박람회장 기반 조성을 위한 남구 삼산‧여천매립장에 54억 원의 예산으로 지반안정화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225억 원을 투입해 박람회장과 연계한 도시숲 조성사업으로 주변환경 개선에도 나선다. 아울러, 내년까지 89억 원으로 여천배수장 유수지를 준설해 수질환경을 개선하고 100억 원의 사업비로 돋질산 생태복원 및 수변공원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3. 건전한 녹색여가공간 확대 울산대공원내 가족 소풍(피크닉)장, 어린이체험놀이시설 등 가족소풍공간을 조성해 사계절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확대 조성한다. 또한 남구 남산로 광장 조성과 동구 대왕암공원 확장, 중구 태화강둔치에 3개의 축구장을 이전해 이용객들의 주차공간을 조성하는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간다. 정원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가로수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가로변 정원화사업도 추진한다. 이밖에 올해 산림과 생활권 도시숲을 관리하기 위한 산림녹지관리센터를 건립하고 내년까지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도 조성해 시민들의 편의와 건전한 여가공간을 확대해 나간다. 4. 태화강국가정원 품격 업(UP)! 국제정원박람회 유치도시에 걸맞는 정원문화를 선도하고 확산하기 위해 울산정원지원센터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태화강국가정원에 새로운 볼거리 등 즐거움을 주는 체험시설과 야간경관을 갖춘 태화루 하늘 산책로(스카이워크)는 태화강국가정원의 또 하나의 새로운 상징물(랜드마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화강의 대표 상징인 십리대숲과 철새서식지 삼호대숲의 대나무 생육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나무숲의 보전에도 만전을 기한다. 마지막으로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장소인 태화강국가정원과 삼산‧여천매립장 연계교통망을 구축해 태화강국가정원의 품격을 한 단계 더 향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도시에 걸맞는 산업과 정원이 공존하는 친환경 정원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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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설연휴 응급의료체계유지 강화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는 15일 오후 2시 전통시장지원센터 4층 교육장에서 지역응급의료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설연휴를 대비해 지역응급의료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연휴기간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마련했다. 회의는 울산시, 소방본부, 울산응급의료지원센터, 응급의료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명절 응급의료체계 유지대책 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눈다. 특히 응급의료기관별 운영 현황, 응급의료기관 간 핫라인 공유, 응급실 정보 공유, 경증환자 분산 이동 및 전원 조정을 통한 응급의료체계 유지 방안 등을 논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응급의료협의체 간 긴밀한 협력으로 응급의료대응체계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응급실 혼잡을 줄이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설연휴 기간 경증환자들은 가까운 동네 병의원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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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5년 상반기 민간보조금 지원사업 공모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는 1월 15일부터 2월 3일까지 ‘2025년 상반기 민간보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민간보조금 공모사업’은 법인 또는 단체 등 민간단체를 보조사업자로 지원하는 시 보조금 예산 중 공모 절차에 의해 사업자를 선정해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올해 상반기 지원 규모는 총 17억 4,000만 원 정도이다. 공모 분야는 문화·관광·체육, 복지, 경제·일자리, 안전·재난, 건강보건, 환경, 교통안전, 산림, 농업기술 등이다. 지원 대상 및 자격은 법령 또는 시 조례상에 지원 규정이 있는 단체 또는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법인이나 단체로서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하며 법인이 아닌 단체일 경우 대표자나 관리인이 있어야 한다. 다만, 보조금 지원 없이 자체적으로 사업 수행이 가능하거나 친목이나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 또는 특정 정당, 선출직 후보를 지지하거나 특정 종교의 교리 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 등은 제외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보조사업자는 오는 2월 3일까지 신청서, 사업계획서, 보조사업자 소개서 등을 첨부해 신청하고자 하는 사업의 실․국 담당부서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 후 사업부서와 예산부서의 검토를 거쳐 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결정을 통해 보조사업을 최종 선정하고 선정된 보조사업자들에게 결과를 통보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청 누리집의 시정소식-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보조 사업별 소관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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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로 동구 방면 1개차선(3차로) 부분 교통통제
(사진제공=울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 종합건설본부는 아산로 도로 배수시설 개선사업에 따른 지반조사 시험굴착을 위해 1월 18일(토) 공사구간 일대에 대한 부분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제 구간은 아산로 현대자동차 4·5공장 일원 동구 방면 1개차선(3차로, L=70m)이다. 통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5시간 동안 실시된다. 종합건설본부는 공사예고 표지판, 교통 우회노선 안내 및 홍보 현수막, 막대광고(배너) 등을 설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아산로 동구 방면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 염포로 및 울산대교 방향으로 우회를 안내토록 할 예정이다”라며 “부득이 이곳을 지나야 하는 차량들은 교통 통제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로 도로 배수시설 개선사업은 아산로의 고질적인 장마철 침수해결을 위한 것으로 올 1월부터 3월까지 재난관리기금 6억 2,000만 원이 투입되어 진행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장마철 아산로 침수로 인한 교통 불편이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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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 42억 원 부과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는 2025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 총 15만 1,254건, 42억 2,700만 원을 부과하고 시민들에게 기간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지난해의 42억 400만 원에 비해 약 2,300만 원(0.5%)이 증가했다. 태양광 발전사업 허가 및 민간자격 등록이 소폭 증가한 것이 세액 증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구․군별 부과현황을 보면, 중구 2만 489건 약 6억 7,700만 원, 남구 4만 8,176건 약 17억 800만 원, 동구 1만 4,564건 약 4억 9,100만 원, 북구 2만 4,371건 약 8억 4,500만 원, 울주군 4만 3,654건 약 5억 600만 원이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현재 유효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과세대상 면허를 받은 자에게 부과되며, 면허종별로 구분해 4,500원부터 6만 7,500원까지 차등 부과되고 있다. 납부기간은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납부하거나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또는 가상계좌를 이용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위택스, 인터넷지로에 접속하여 온라인 납부가 가능하고, 스마트폰에 ‘스마트위택스’ 앱(App)을 내려받아 지방세 납부 서비스를 이용하면 계좌이체, 카드납부 및 모바일페이 서비스 등으로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이 밖에 은행 방문이 불편하고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납세자는 자동 응답 시스템(ARS) 무료전화를 이용하면 고지서 없이도 365일 편리하게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정해진 납부 기간 내에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군 세무과에 문의하면 된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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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교향악단, 제10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위촉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립예술단은 1월 15일 오전 10시, 울산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오스트리아 출신의 마에스트로 사샤 괴첼(Sascha Goetzel)을 울산시립교향악단 제10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사샤 괴첼은 이날부터 오는 2027년 1월 14일까지 2년간 울산시립교향악단을 이끌며 새로운 이상(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그는 국내 클래식 전문가들로 구성된 ‘울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추천위원회’에서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으며, 지난 8월 <신세계로부터(From the New World)> 무대를 선보이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스탄불 필하모닉에서 12년간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고, 현재는 프랑스 루아르국립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또한, 뮌헨심포니오케스트라, 이스라엘필하모닉, 프랑스국립오케스트라, 런던필하모닉, 일본 엔에이치케이(NHK)필하모닉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에서 객원 지휘를 맡으며 국제적 명성을 확고히 했다. 국내에서는 케이비에스(KBS)교향악단과 통영국제음악제 페스티벌오케스트라의 객원 지휘자로도 관객들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울산시립교향악단은 지난 1990년 초대 지휘자 한병함을 시작으로 신현석, 강수일, 박성완, 유종, 장윤성, 이대욱, 김홍재, 니콜라이 알렉세예프에 이어 사샤 괴첼을 제10대 예술감독으로 영입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마에스트로 사샤 괴첼은 “우리는 영감을 주고, 서로를 연결하고, 변화를 일으키는 보편적인 힘을 가진 음악을 시민에게 선사함으로써 세기를 넘나드는 음악적 탐구의 여정을 시작할 것이다”라며 “울산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완성하는 무대는 과거와 미래를 잇고, 동·서양 문화 간 하모니를 통해 강력하고 감동적인 순간순간의 연속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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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을 지속가능한 녹색환경도시로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는 15일 오전 11시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2025년 환경 분야 주요업무를 발표하고 기업과 환경의 상생,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 녹색환경도시 울산”을 실현하기 위한 4대 분야 14개 중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4대 분야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업경쟁력 확보 ▲사람과 자연이 다 함께 행복한 생태도시 울산 조성 ▲기후위기 대응 체계적 탄소중립 이행관리 ▲맑은 공기, 깨끗한 물,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이다. 울산시는 올해 환경 분야 예산으로 지난해 대비 14.3% 증가한 4,165억 원을 편성하고 4대 분야 사업 추진에 나선다. 1.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업경쟁력 확보 효과적인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 지원계획’을 수립한다. 산업단지별 운영 현황과 여건, 온실가스 배출 특성 등을 분석해 현재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온실가스 감축 지원 사업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효과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및 환경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조언(컨설팅) 실시, 시설개선지원 등 중소사업장 환경관리 기술지원 및 청정공정 개선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자원회수시설을 이용한 재생에너지 공급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 음식물류폐기물 및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등에서 발생되는 생체(바이오)가스 및 증기(스팀)를 기업체에 지속 공급해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와 재생에너지 활용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인프라) 구축 사업도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 사업에 지난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419억 원을 투입한다. 향후 민간투자 또한 2,000억 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울산 미포국가산단을 대상으로 신재생 전력설비, 고효율설비, 통합에너지관리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구축과 산업단지의 환경 경쟁력을 확보해 연간 33만 MWh의 전력을 생산하고 16만 톤의 온실가스를 저감한다는 계획이다. 2. 사람과 자연이 다 함께 행복한 생태도시 울산 조성 올해 2월부터 내년 10월까지 5억 원을 투입해 도시생태현황지도를 제작한다. 울산시 전역을 대상으로 포유류, 조류, 어류, 곤충류 등 다양한 생태현황을 조사하고 지리정보체계(시스템)와도 연계해 작성한 후 생태적인 토지이용과 환경관리 등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관리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류사파리 추진으로 명소별(20개소) 조류 정보를 제공하고, 주5일, 1일 2회 울산철새여행버스 운행 및 계절별 시민 참여 프로그램(독수리 학교 등)을 운영해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시민 동행 생태문화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한, 2026 울산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기반도 구축할 예정이다. 지질명소안내판 설치, 탐방 안내소 설치 등을 추진하고 누리집 개설 및 홍보물 제작, 지질자원관련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질생태관광도시 울산의 상표(브랜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3. 기후위기 대응 체계적 탄소중립 이행관리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오는 2030년까지 40%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민간부문은 9억 4,000만 원을 투입해 개별세대․아파트단지․자동차 등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특전(인센티브)을 지급하는 탄소점수(포인트)제를 운영한다. 공공부문은 온실가스 목표관리제(공공건물 118개소, 차량 693대)와 환경기초시설 23개소를 대상으로 온실가스배출권 거래제를 추진해 탄소배출량을 감축할 예정이다. 범시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운동도 추진한다. 울산환경히어로앱을 통해 ‘내가 환경영웅(히어로)!’ 1만 명을 모집하고, 계층별 찾아가는 기후변화 교육을 실시해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를 지역에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돌발성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하천 출입 차단체계(시스템)’를 확대한다. 오는 2029년까지 25억 원이 투입되며 시설물 이용이 많은 산책로, 잠수교, 징검다리 등 50개소에 출입 차단체계(시스템)를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4. 맑은공기, 깨끗한 물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 시민들의 맑은 공기에서 ’숨 쉴 권리‘ 확보를 위해 황사 발생 시, 여름철 등에 집중적으로 미세먼지 저감 살수차를 운영한다. 친환경 전기자동차(2,920대) 및 전기이륜차(1,000대) 보급에 365억 원을 투입해 울산시 대기질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한 사업들도 추진된다. 주요 사업으로 맑은 물 확보 종합계획 및 운문댐 물 울산 공급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학성공원 물길 복원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025년에는 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상습침수지역인 새치지역의 침수예방과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하수처리시설 확충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청량, 여천 지역에 처리장을 신설하고, 회야와 온산처리장은 인구 증가 및 국가산단 내 공장폐수 증가에 따라 증설될 예정이다. 노후관로 정비 및 하수관로 확충 등 하수관로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도 이루어진다. 노후 성암소각장 1,2호기 재건립도 차질 없이 진행한다. 오는 2026년 5월까지 1,606억 원을 투입해 지역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재활용품 공공선별장을 신규 건립해 재활용품의 순환율을 높여 나간다. 울산시 관계자는 “정부의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따라 우리시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여러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해 울산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지속가능 녹색환경도시 울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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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합창단, 2025 신년 음악회(송 오브 아리랑) 마련
(사진제공=울산시립합창단)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립합창단이 을사년 푸른 뱀띠의 해를 맞아 오는 1월 21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획연주 2025 신년 음악회 송 오브 아리랑(Song of Arirang)을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2025년 새해 인사를 나누며 우리의 전통문화를 이어가고자 준비한 무대이다. 송 오브 아리랑(Song of Arirang)은 아리랑 선율을 독창과 합창 그리고 관현악이 어우러진 대규모 형식으로 승화시켜 웅장한 화음(하모니)과 역동적인 리듬으로 한민족의 맥과 저력을 나타내는 작품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울산시립합창단, 울산시립교향악단, 울산시립무용단 그리고 어린이 합창단을 포함한 지역 합창단 등 약 230여 명이 출연하는 대규모 편성 곡으로 새해 시작의 웅장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칸타타 송 오브 아리랑(Song of Arirang)은 1부 서곡 - 송 오브 아리랑을 시작으로, 2부 아리 아라리(아리 아라리 여기가 무릉도원, 아우라지 사랑, 강원도 아라리), 3부 밀양아리랑, 4부 진도의 소리, 5부 못다 부른 아리랑(아리랑 고개는 눈물의 고개, 순이의 노래, 별을 헤며, 사탕수수밭 망향의 편지), 6부 송 오브 아리랑(Song of Arirang)으로 이어진다. 울산시립합창단 관계자는 “역동적인 아리랑 선율이 민족사의 슬픔과 평화의 희망을 그려내며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5,000원이다. 회관 회원 30%, 단체는 20%, 학생(초, 중, 고) 및 청소년증 소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험표를 지참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은 무료 관람을 할 수 있다. 예매 및 공연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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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대학(원)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대상자 모집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는 1월 14일부터 2월 20일까지 ‘2024년 하반기 발생 대학(원)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1월 14일) 기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울산인 대학교(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지원 내용은 지난 2017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등록금, 생활비)의 2024년 7월~12월까지 발생한 이자를 지원한다. 희망자는 주민등록등(초)본, 대학교(원) 재학(휴학)증명서 등을 갖춰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존 지원 대상자도 서류를 갖춰 재신청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오는 6월 중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자지원 사업을 통해 많은 청년들이 학자금대출로 인한 이자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5,215명에게 약 2억 6,000만 원을 지원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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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 간담회 개최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는 1월 14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 회의에서 논의된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와 관련해 울산시와 지역기업, 유관기관이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효대 경제부시장, 울산테크노파크,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울산대학교, 지역 화학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간담회에서는 △한국화학산업협회 최홍준 본부장이 정부의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방안을 포함한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 제고방안 및 추진계획’ △울산테크노파크 김일환 첨단화학기술지원단장이 ‘울산 석유화학산업의 방향’을 발표한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석유화학산업의 현장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정부의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 제고방안에 대응하기 위한 울산시와 지역기업, 지원기관 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화학기업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여, 정부의 컨설팅 추진 및 후속대책에 지역기업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