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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청년위원회 발대식’ 성료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청년위원회 발대식’성료/사진제공=민주당 인천시당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위원장 고남석)은 17일(금) 오후 7시부터 강화 명진컨벤션에서 200여명의 청년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당 청년위원회 발대식과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하며 조직정비에 나섰다. 이 날 행사에는 고남석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모경종 전국청년위원장과 조택상 중구강화군옹진군 지역위원장, 지역 청년위원장, 분과위원장, 청년 당원 등이 참석해 위원회 출범에 힘을 보탰다.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청년위원회 발대식’성료/사진제공=민주당 인천시당 고남석 시당위원장은 “12.3 비상계엄 이후 촛불 집회에 적극 참여한 이른바 ‘응원봉 세대’가 한국 정치사에서 중요한 변화를 이끈 주체”라며 “청년 당원의 힘차고 건강한 에너지를 빛의 혁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인천광역시당 청년위원회가 인천에서부터 바람을 일으켜 주길 바란다”며 당부를 전했다. 모경종 전국청년위원장은 “인천은 제가 국회의원으로 있는 지역구 이기도 하고, 민주당의 청년들이 가장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며 “오현식 위원장님이 인천시당 청년위원회를 잘 이끌어줄 것이라 굳게 믿고 있고, 이번 탄핵 정국과 그 집회에서 보여준 인천 민주 청년들의 힘이 앞으로도 민주당이 나아가는 길이 될 수 있도록 전국청년위원회에서도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청년위원회 발대식’성료/사진제공=민주당 인천시당 마지막으로 오현식 시당 청년위원장은 “인천시당 청년위원회가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 청년을 대표하고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인천시당 청년 당원 동지들과 함께 대한민국과 민주당의 희망찬 미래를 만드는데 힘을 모으자”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청년위원회는 출범 선언을 시작으로 향후 교육연수, 체육대회, 워크숍, 지역 봉사활동, 인천 청년 연설대전 등을 개최하며 인천 발전 방향과 청년의 권익신장을 위해 참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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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와 일본 나가사키현의회, 다양한 정책 교류
인천시의회와 일본 나가사키현의회, 다양한 정책 교류/사진제공=인천시의회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정해권)와 일본 나가사키현의회(의장 도쿠나가 타츠야)가 양 도시 간 우호 협력 강화와 상호 지속적인 발전을 약속했다. 일본 나가사키현의회 도쿠나가 타츠야 의장 등 9명의 대표단은 17일 인천시를 방문, 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을 만나 양 도시 우호 협력 강화 및 상혹 지속적인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이 자리에는 인천시의회 이선옥 부의장과 박찬훈 의회사무처장도 참석해 다양한 정책 교류에 관한 의견도 나눴다. 일본 나가사키현의회 의장 등 나가사키현 대표단은 지난해 10월 27일부터 대한항공에서 인천-나가사키 직항노선이 재개됨에 따라 양국 시민 왕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인천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인천시의회는 나가사키현과 우호 교류를 점차 확대함과 동시에 직항노선 재개에 따른 시민 왕래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양 도시의 상호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정해권 의장은 “중단됐던 나가사키현과의 직항노선이 재개돼 매우 기쁘고, 양 도시 시민들의 상호 관심과 방문이 많아지길 바란다”며 “이번 나가사키현의회 대표단의 인천시의회 방문을 통해 양 도시 간 지속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마련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 나가사키현은 일본의 대표적인 항구도시이면서 섬이 많은 도시, 차이나타운이 형성된 지역 등에서 인천과 유사점이 많아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발한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이 기대되는 도시이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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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 강화군 광역의원 보궐선거 오현식 출마 [선언문]
4월 2일 강화군 광역의원 보궐선거 오현식 출마 선언/사진제공=민주당 인천시당 ■ 4월 2일 강화군 광역의원 보궐선거 오현식 출마 [선언문]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군민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 속에서 강화군을 위해 노력해 온 오현식입니다. 저를 키워주신 강화군민께 더 큰 보답을 드리고자 깊은 숙고 끝에 군의원직을 내려놓고, 강화군 광역의원 보궐선거에 도전을 합니다. 지방소멸시대에서 '온 세대'가 함께 살고 싶은 강화군을 만들기 위해 부모님과 함께 두 아이에 아빠이자, 재선 군의원으로 열심히 활동해 왔습니다. 이제 그 목표에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해 다시한번 용기를 냅니다. 한번 더 믿어주시고 도와주시길 여러분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강화는 발전 자원이 풍부한 곳이며 더 큰 강화가 되는데 부족함이 없는 곳입니다. 어떤 역량으로 이끌어나가는가 하는 과제가 있을 뿐입니다. 강한 끈기와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더 큰 강화, 묵묵히 키워나가겠습니다. 강화에서 나고 자란 저에게, 강화군에 어머니, 아버지가 아니신 분들이 없습니다. 그리고 모두 제 형제이자 이웃입니다. 묵묵히 걸어온길, 강화의 밀알이 되겠습니다! 그간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 여러분께 배운 값진 경험은 제 삶의 큰 자산이 되었고, 앞으로도 저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이번 시의원 선거는 임기가 1년 남짓합니다. 연습할 시간이 없습니다. 준비되고 훈련된 일꾼이 필요합니다. 저를 항상 믿어주셨고, 또 제가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을 위해, 오현식은 변함없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더 큰 성과로 꼭 보답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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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범석 서구청장, 새해 첫 방문 인사 성료
강범석 서구청장 새해 첫 방문인사 성료/사진제공=서구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월 7일부터 16일까지 ‘2025년 구민과 함께 새로운 내일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새해 첫 방문 인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새해 방문 인사는 검암경서·연희동을 시작으로 7개 권역을 순회하며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각 권역의 행정복지센터와 복지회관 등에서 주민들을 만나 2025년 서구의 구정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을 설명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방문 인사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사통팔달 교통중심 도시 ▲함께 잘 사는 도시 ▲더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 ▲삶이 풍요로운 도시를 만들겠다는 서구의 5대 구정 방침과 서구의 비전을 직접 구민들에게 설명했다. 강범석 서구청장 새해 첫 방문인사 성료/사진제공=서구청 권역별 현안과 관련해선 원도심 지역은 주민들이 겪는 주차 문제에 대해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했고, 검단 권역은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분구 추진 과정과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청라 권역은 현재 추진 중인 자원순환센터 입지 선정 과정이 투명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거듭 밝혔다. 이번 방문 인사는 기존의 일방적인 강의 형식을 탈피해 주민 인터뷰 영상 시청, 주민참여 신년 세리머니 등 구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를 통해 한층 더 진정성 있는 소통의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범석 서구청장 새해 첫 방문인사 성료/사진제공=서구청 주민들은 서구의 비전에 공감하며, 구정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적극적으로 표현했다. 이에 대해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방문인사를 통해 주민들과 거리를 좁히고 구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들으며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현장에서 들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구정에 담아내기 위해 1,5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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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계양경찰서, 금감원 사칭 보이스피싱 사기 예방한 계양신협 직원에 감사장 수여
인천계양경찰서, 금감원 사칭 보이스피싱 사기 예방한 계양신협 직원에 감사장 수여/사진제공=계양경찰서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계양경찰서(서장 양승현)는 지난 17일 보이스피싱 사기를 예방한 계양신협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직원 A씨는 지난 15일 “대포통장이 개설되었다.” 말에 속아 현금 다액이체를 하기 위해 방문한 피해자를 발견,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하여 약 1억 2천만원 피해를 예방하였다. 양승현 경찰서장은 “계양신협 직원 A씨의 기지로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은행거래가 많아지는 시기인만큼 금융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해 피싱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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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 1차 회의 결과
국민의힘 로고./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1월 17일 금요일 오후 2시에 4월 2일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광역의원(강화군) 후보자 추천을 위한 1차 회의를 진행했다.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총 7인으로, 1월 10일 인천시당 운영위원회에서 의결하고, 1월 13일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의결되어 확정되었다. 공천신청 접수 후, 후보자 자격심사 (서류심사 및 면접)를 거쳐 경선 후보자를 선정하여 경선을 진행할 예정이며, 공정하고 투명하게 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 (총 7인) ▶위원장 : 손범규 시당위원장 ▶위 원 : 유제홍 당협위원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유승분 인천시의회 의원, 전우일 인천시당 청년위원장, 류권홍 변호사, 이진영 변호사 ■ 금일 주요 논의 결과는 다음과 같음 ■ 강화군수 후보자 추천 일정 ▶ 공고일 : 25.1.17(금) ~ 25.1.21(화) ▶ 접수일 : 25.1.22(수) ~ 1.23(목) 09:00 ~ 17:00까지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인천시와 강화군을 위해 일할 적합한 후보자를 공정하게 심사하고 추천할 예정이다. 2025. 1. 17.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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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한국소방에서 미니소화기 300개 기탁
강화군, 한국소방에서 미니소화기 300개 기탁/사진제공=강화군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16일, 한국소방(대표 이상훈)에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미니소화기 3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국소방은 지난 2023년에도 휴대용소화기를 기탁하여 관내 장애인 300가구에 미니소화기를 전달한 바 있으며, 저소득가구를 위해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소화기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화재사고가 많은 겨울철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줘서 감사하다”며, “안전사고 예방과 더불어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기본교육도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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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전 의장,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참석
김병전 의장,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참석/사진제공=부천시의회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16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개최된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김 의장은 축사를 통해 “보육현장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계시는 어린이집 원장님들과 교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저출생 문제와 어린이집 운영 환경 변화 속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보육 발전을 위해 애써오신 박미영 회장님의 공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병전 의장,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이 취임식 참석/사진제공=부천시의회 이어“새롭게 취임하시는 현유순 신임회장님 취임을 축하드리며, 어린이집의 처우 개선과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김 의장은 “부천시의회도 보육교사와 부모가 서로 존중하며 함께 보육할 수 있도록 여러 지원책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병전 의장은 보육발전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과 어린이집연합회의 복지 증진과 권익 활동 지원에 대한 공로로 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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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의회, 명사 특강 진행
인천 동구의회, 명사 특강 진행/사진제공=동구의회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 동구의회(의장 유옥분)는 지난 16일 동구청 갈매기홀에서 구의원, 의회 사무과 및 집행부 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시대의 능력주의, 그리고 외로움’이라는 주제로 김만권 경희대학교 교수를 초청하여 강의를 진행했다. 김만권 교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능력주의가 어떻게 강화되고 있는지를 설명하고, 이로 인해 증가하는 고립 청년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디지털 시대의 능력주의가 개인에게 기회를 주는 동시에 외로움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에 대한 다양한 대응 방안을 제시하였다.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은 “디지털 시대에 접어들면서 우리 청년들이 겪는 외로움과 고립감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며,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것이 우리들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동구의회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디지털 시대의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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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시행 … 귀성객 교통편의 강화
인천광역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설 연휴 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간을 ‘설 연휴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수송차량 사전점검, 고속(시외)버스, 연안여객, 지하철 등 교통수단의 수송력 증강과 특별교통대책 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설 연휴 기간 인천지역 대중교통 이용 인원이 하루 평균 약 287,967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따라 수송 수요에 맞춰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통수단별 수송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귀성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연안여객(여객선, 도선)의 운행 횟수를 늘린다. 지하철의 경우 출·퇴근 수요 감소로 평시 대비 이용객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늦은 밤 귀경객들의 편의를 위해 1월 29일과 30일에는 막차 시간을 1시간 연장해 총 6회씩 증회 운행한다. * 고속버스 : 39대↑/ 44회 증회 운행, 시외버스 10대↑/ 16회 증회 운행 * 연안여객 : 7회 증회 운행, 지하철 : 6회 증회 운행(막차 연장) 또한, 대중교통 수송력 강화와 함께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설 연휴 기간 중 4일간(1월 27일부터 30일까지) 만월산터널과 원적산터널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이 기간 동안 해당 터널을 이용하는 차량은 카드나 현금결제 없이 요금소를 자유롭게 통과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명절 전까지 버스, 택시, 지하철 등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수송차량과 교통시설의 사전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상황실을 운영하여 교통수단별 수송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이번 특별교통대책을 통해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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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시설관리공단, 설 연휴 공영주차장 30개소 무료 개방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설 연휴 공영주차장 30개소 무료 개방/사진제공=부평구시설관리공단,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광역시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낙영, 이하 ‘공단’)이 설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인 1월 26일부터 1월 30일까지 5일간 부평구 내 공영주차장 30개소를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추석 연휴에도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구민과 귀성객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해왔으며, 이번 설 연휴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무료 개방 주차장으로는 역사 주변(굴포천광장·신트리공원·부원), 전통시장 주변(부개종합시장·부흥로터리·십정), 한국지엠 서문 방향 세월천로 공영주차장이 있으며, 총 30개소(2,308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공단은 무료 개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 사항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4시간 상시 운영 중인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무료 개방에서 제외되는 주차장으로는 부평시장, 부평시장대정, 부평깡시장, 삼산해돋이 건축물 주차장 4개소 외 일부 주차장이며, 구체적인 위치 정보는 공단 통합주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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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계양경찰서, 설 명절 연휴 기간 중 평온한 치안을 위한 활동 전개
인천계양경찰서, 설 명절 연휴 기간 중 평온한 치안을 위한 활동 전개/사진제공=계양서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계양경찰서(서장 양승현)는 오는 1월 20일부터 1월 30일까지 11일간 ‘설 명절 특별방범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계양경찰서는 이번 ‘특별방범대책’ 기간 중 △설 명절 前 전통시장을 비롯한 편의점, 금은방 등 현금다액취급업소 범죄예방진단 △범죄치안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정한 범죄취약지 일대 가시적 순찰 △가정폭력 재발우려 가정을 포함한 관리대상자 전수 모니터링 등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아울러 △설 명절 빈집 대상 절도 △보이스피싱 등 서민 생활 침해범죄에 대하여 면밀한 수사로 범인 검거에 주력하고 △관계성 범죄인 교제폭력, 가정폭력에 엄정 대응하여 2차 피해 발생 방지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명절기간 전·후 교통량이 증가할 것에 대비, 계양·부평IC와 대형마트·전통시장과 같은 다중운집시설에서 연계순찰을 실시하여 교통 혼잡 및 교통사고 예방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양승현 경찰서장은 “계양구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범죄예방부터 범인검거까지 밀도 있는 특별치안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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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인천, ‘사랑의 헌혈캠페인’ 실시
건협 인천, ‘사랑의 헌혈캠페인’ 실시/사진제공=건협인천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이하 “건협 인천”)는 지난 15일(목) 설 명절을 앞두고 인천혈액원과 연계하여 지부 청사 앞에서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저출산 고령화로 헌혈가능인구가 감소하고 질병 및 중증질환자 등의 혈액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혈액보유량이 감소하는 등의 어려움을 겪는 혈액원 측 요청으로 인해 참여하게 되었다. 건협 인천은 매년 헌혈을 진행하고 있으며, 혈액수급이 어려워지는 동절기에 지역사회 혈액수급 안정화와 자발적 헌혈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건협 인천(홍은희 원장)은 국가보훈부와 함께 보훈 가족을 위한 설 명절 선물도 전달해 드릴 예정이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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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중구의회 이종호 의장- 2025년 [신년사]
2025년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이종호 의장 [신년사]/사진제공=중구의회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인천광역시 중구의회 이종호 의장이 2025년 신년사를 통해 동료의원과 공직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과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여러분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 덕분에 우리 중구의회는 의정활동을 충실히 수행하며, 더욱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2024년은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어려움과 도전이 있던 한 해였습니다. 국제적으로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장기화와 글로벌 경제 침체 등으로 전 세계가 큰 불확실성에 직면했고, 그로 인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의 경제적 위기는 우리의 일상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국내적으로는 정치적 혼란과 사회적 갈등이 지속되며, 우리 사회는 불안정한 정세 속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런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우리 중구의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느끼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민생을 최우선으로 두고, 구민 여러분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각종 현안에 대한 의정활동을 펼쳤습니다. 영종복합문화센터 공사 현장, 평생학습관, 생활폐기물 관련 업체,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 시설, 장마 피해 현장 등 중구의 주요 현안이 있는 곳곳을 직접 찾아가 구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해결책을 모색했습니다. 또한, 제물포구 기초의원 정수 확대 건의문, 영종-청라 제3연륙교 체험·관광시설 축소 철회 촉구 성명서, 제물포구 신청사 부지 변경 전면 재검토 촉구 결의문, 제3연륙교 명칭 영종하늘대교 선정 촉구 결의문 등을 발표하며 중구 구민의 의견을 대변하였습니다. 의회 본연의 역할인 민생 안건 의결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의결기관 및 행정감시 기관으로서 책임도 충실히 수행했습니다. 작년 한 해, 중구의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집행부인 중구청과 긴밀히 협력하며 의정활동을 펼친 결과, 우리 중구는 많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영종 제3유보지의 바아오 특화단지 선정과 인천국제공항의 첨단복합항공단지 착공으로, 우리 지역 경제의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으며, 도원동·율목동의 정비구역 후보지 선정으로, 원도심 지역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토대를 다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구민들의 안전을 위한 빈집 정비, 스마트 도로 열선 확충, 여성안심드림 사업 등을 통해 구민의 안전을 위한 조치를 마련하였고, 원도심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동인천 먹자골목 상권 일대를 지정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맨발걷기길, 백운산 치유림 등 녹색 복지 공간을 확충해 구민들이 여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중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공직자 여러분들과 믿고 지지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는 내년 7월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영종구와 제물포구 출범을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해입니다. 단순한 중구의 분구가 아닌, 주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품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원도심과 영종지역이 균형 있게 발전하는 기회가 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영종구와 제물포구가 독립된 행정 구역으로서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습니다. 여러 소통 창구를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인천광역시 및 중구청 등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제물포구 청사 부지 선정과 관련해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합리적이고 균형발전을 이루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또한, 2025년에도 원도심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영종국제도시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모두 고려한 균형 발전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원도심 내 기반시설 확충, 주차 공간 확보, 교통체계 개선 등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현장을 직접 찾아가며, 집행부와 협력하여 주거 환경 개선 및 원도심 재생과 관련된 주요 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도록 할 것입니다. 문화유산 보전과 관광 산업 활성화, 지역 상권의 상생 및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도 마련하겠습니다. 공원과 체육시설을 확충하여 구민 건강증진에도 힘쓸 것입니다. 영종국제도시에는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도로 개설과 주차장 건립 등 교통 인프라 확장과 종합병원 유치와 같은 공공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영종 제3유보지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인근 교통 인프라 확장에도 힘쓸 것입니다. 또한, 올해 말 제3연륙교 개통에 맞춰, 복합환승센터 신설 및 연계 도로망 확충이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올해 개소하는 영종복합문화센터와 평생학습관 내 다양한 프로그램이 원활히 운영되어, 지역사회가 고르게 성장하는 풍요롭고 가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중구의회는 구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더 가까이에서 듣고 반영하기 위해 소통의 장을 확장하겠습니다. 구민들이 제시하는 어려움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그에 맞는 효율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채널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회적 약자와 장애인, 저소득층, 여성, 청년,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고,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어르신 돌봄 서비스 확대를 위해 힘쓰겠습니다. 민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조례안을 제정하고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구민들의 고충을 신속히 해결하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중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2025년, 중구의회는 구민들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가 상생 발전하는 모습을 구체화하겠습니다. 구민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한 소통 의정과 구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 의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전문적이고 혁신적인 의정을 통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습니다. 모든 원칙을 준수하는 투명한 의정활동을 통해 구민 여러분께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과 공직자 여러분! 2025년 을사년 새해, 여러분 모두가 계획하신 일들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도 따뜻한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리며,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5년 1월 인천광역시 중구의회의장 이 종 호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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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이단비 의원, 인천 고교 무상교육 이상 무
인천광역시의회 이단비 의원(국·부평구3)/사진제공=인천시의회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이단비 의원(국·부평구3)이 최근 정부의 고교 무상교육 예산의 지방 정부 이관 분위기 속에 인천에서는 선제적으로 대비 체제를 강화해 고등학생들의 교육 전선에 이상이 없도록 주문했다. 이단비 의원은 지난 15일 인천시 교육협력담당관실, 16일 인천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실 등의 관계자들과 차례로 만나 지난해 12월 말 만료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유효기간에 맞춰 올해 인천시 재정 부담 계획을 논의하는 등 인천시 고교 무상교육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번 자리는 최근 정부가 고교 무상교육 예산을 정부와 지자체가 분담하는 한시 규정 기한을 3년 연장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을 반대하면서 인천 고교 학부모들의 올해 재원 부담 여부를 확인하고, 차질 없는 재정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실제로 최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정된 재원 여건하에서 국가 전체의 효율적 재정 운용을 위해서는 지방 교육재정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면서 지난 14일 국회에서 발의한 고교 무상교육 예산을 정부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등과 함께 분담하는 한시 규정의 기한을 3년 연장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이단비 의원은 "2025년도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타 광역시(서울·부산·대구·울산·광주 등)와 달리 인천시는 고교 무상교육의 이행에 차질 없도록 이미 본예산(2천689만 원)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안 개정에 따른 중앙정부와 국회의 대립과 무관하게 올해 인천시 고교 무상교육은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의원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 및 교육비 부담 경감을 통한 사회적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중앙정부의 의무”라며 “과도한 포퓰리즘 예산 편성에 반대하지만, 대한민국 평균 학력을 고려할 때 고교 무상교육을 단순히 포퓰리즘 차원에서 바라볼 수는 없는 문제”라고 꼬집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현행 법률에 따라 고교 무상교육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면서 추후 법 개정(공포) 이후 추진 및 분담 근거 기준이 합법적으로 마련된 후 인천시에 법정 전입금 분담 요청을 할 예정이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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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설 연휴 임시공휴일 폐기물 특별반입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전경/사진제공=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설 연휴 기간 발생하는 수도권 폐기물 적체 해소를 위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1월 27일 하루 동안 폐기물을 특별 반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설 연휴가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이어진다는 점을 고려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폐기물 특별반입을 실시하게 되었다. 폐기물 반입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평상시와 같고, 반입 가능 폐기물은 가정에서 배출되는 종량제봉투 생활폐기물을 포함한 수도권매립지 반입 대상 전체 폐기물로 자세한 사항은 폐기물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병억 사장은 “이번 설 연휴 기간에도 수도권 지역 발생 폐기물을 원활히 처리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등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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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개2동 주민자치회,‘설 이웃사랑 나눔’ 성금 185만원 전달
부개 2동 주민자치회 2025년 설맞이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사진제공=부평구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개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동에 ‘설 이웃사랑 나눔’ 성금 185만원을 전달했다. 부개2동 주민자치회는 매년 명절이 다가오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 설에도 마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하주 동 주민자치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주민들이 뜻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모두가 행복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숙 부개2동장은 “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소중한 뜻을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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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오정경찰서,아닌 밤 중에 홍두깨..’끈질긴 수색 끝에 밝혀준 경찰
지난 9일 부천오정경찰서는 40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사진제공=부천오정경찰서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지난 9일 부천오정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한파주의보가 내렸던 지난 9일 새벽 3시경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노상에 주차되어있는 차량들을 연달아 충격 후 도주한 혐의다. “차량이 다 부서진 상태에서 주행하고 있다.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112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신속히 현장에 도착하였고, 파손상태가 심한 차량 운전석에서 술에 취해 자고 있던 피의자를 발견했다. 지난 9일 부천오정경찰서는 40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사진제공=부천오정경찰서 발견 당시 사고 차량은 시동이 켜진 상태로 주차되어 있었고, 앞 범퍼부터 조수석 문짝, 타이어까지 심하게 파손되어 있었으며, 운전자는 좌측 이마에 상처가 난 채로 운전석에서 자고 있던 상태였다. 이에 경찰은 도주 및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순찰차로 차량 앞을 막아 도주로를 차단한 뒤, 시동을 끈 후 운전자를 하차시켜 음주측정을 한 결과 면허취소 수치(0.174%)로 확인되어 A씨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으로 현행범 체포하였다. 출동경찰관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운전자의 차량 파손 상태를 보아 다른 피해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여 예상 이동 경로와 주변을 수색한 결과, 파손된 차량 3대와 파편 등 충격흔적을 발견할 수 있었다. 파손된 차량의 피해자들은 “누가 내 차를 부셨는지 까맣게 모를뻔 했는데 경찰이 적극적으로 수사해 알려주니 너무 고마웠다.”며 감사의 뜻을 표하였다. 한편, 경찰은 현재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내용에 대해 조사중이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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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체계적이고 엄격한 폐기물 업체 관리 총력
인천 서구, 체계적이고 엄격한 폐기물 업체 관리 총력/사진제공=서구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2024년 한 해 동안 사업장 폐기물 관련 업체에 대한 엄격하고 체계적인 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번 관리는 건설경기 침체 등 경제성장률 둔화로 인해 사업장 폐기물의 부적정 처리, 무단 적치 및 투기 등의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과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선 폐기물 배출업체 및 처리업체의 허가(신고) 단계에서부터 엄격한 기준을 통해 관리를 추진햇다. 허가(신고)를 받은 폐기물업체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관리·감독을 추진함으로써 효율적인 폐기물업체 관리를 추진했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유관기관(환경부, 인천광역시청, 한국환경공단) 합동 특별점검, ▲업종별[폐기물 중간처분업체(소각),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 폐기물 중간재활용업체, 폐기물 종합재활용업체] 특별점검 ▲ 자율점검의 날 운영 2회, ▲과학적 기법(올바로시스템)을 활용한 특별점검을 시행했다. 2024년 한해 동안 총 2,847건의 지도·점검을 완료했고, 총 93건[사법조치 8건, 행정처분 28건, 과징금 3건(259백만원), 과태료 54건(108백만원)]의 행정조치를 실시했다. 주요 위반 사항으로는 방치폐기물 처리이행보증보험 미갱신 3건, 순환토사 내 유기 이물질 함유량 초과 1건, 영업대상 폐기물 보관시설 외 보관 및 처리 기한 초과 1건, 폐기물 인계·인수에 관한 내용 위반 11건 등이다. 위반 사례를 살펴보면, A 업체는 폐기물 중간재활용업체로 영업대상 폐기물을 허가받은 보관시설에 보관하고 해당 폐기물을 기한 내에 처리하여야 하나, 이를 이행하지 않아 관련 법에 따라 사법조치됐다. B 업체는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로 건설폐기물을 중간 처리한 순환토사 내 유기 이물질 함유량이 기준치를 초과하여 과징금(1억 5천만원)과 과태료(500만원)가 부과됐다. 또한, C 업체는 사업장 폐기물 배출자로 폐기물의 인계·인수에 관한 내용을 기간 내에 전자정보처리프로그램(올바로시스템)에 적정 입력하여야 하나, 이를 부실하게 입력하여 과태료가 부과됐다. 서구 관계자는 “불법 폐기물 등이 발생할 경우 해당 폐기물을 처리하는데 많은 기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만큼 위반행위에 따라 사법조치, 행정처분 등 엄중한 행정조치를 취하고 있다. 사업장의 자율환경관리 능력을 배양하고자 연 2회 자율점검의 날을 운영해 사업장 스스로 관련 법을 숙지하고 준수 의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환경오염행위가 사전에 예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부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합동 지도·점검을 통해 유관기관 협조체제를 공고히 하고 업종별 지도·점검, 자율점검의 날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더 건강하고 깨끗한 서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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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정2동, 동암교회로부터 2025년 설 이웃사랑 나눔 쌀 1천kg 기탁 받아
십정2동, 동암교회로부터 2025년 설 이웃사랑 나눔 쌀 1천kg 기탁 받아/사진제공=부평구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십정2동은 지난 15일 동암교회로부터 2025년 설 이웃사랑 나눔 쌀 1천kg을 기탁 받았다. 동암교회(담임목사 문형희)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구가 펼치는 ‘이웃사랑 나눔’에 쌀 1천kg씩을 기탁하는 등 십정2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해 왔다. 이날 기탁 받은 사랑의 쌀은 십정2동 지역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문형희 동암교회 담임목사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정을 느끼는 행복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사는 교회가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동암교회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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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설 명절 전통시장 주변도로 한시적 주차허용
부평구, 설 명절 전통시장 주변도로 한시적 주차허용/사진제공=부평구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설 명절 기간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이용객 편의를 위해 18일부터 30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한시적 주차를 허용한다고 17일 밝혔다.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는 구간은 ▲부평종합시장(주부토로 36 ↔ 주부토로 18 ↔ 시장회전교차로 ↔ 부흥오거리) ▲부평깡시장(부흥로 301 ↔ 부흥로 315) 인근이다. 허용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다만, 6대 불법 주정차금지구역(▲버스정류소 ▲횡단보도 ▲교차로 모퉁이 ▲소방시설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인도)내 주차 및 이중주차 등은 교통 방해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인 만큼 주정차 허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설 연휴기간 주차허용구간 운영과 함께 단속반을 배치, 허용구역 외 불법 주정차 행위에 대한 현장 단속과 계도를 병행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명절 기간 내 주정차허용구간 운영으로 주차 공간이 협소한 전통시장의 접근성을 높이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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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의원, 특전사 "이례적인 ‘호남 교도소’ 집중 투입,내란 대비 대규모 구금 시설 확보 의혹"
박찬대 원내대표/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국회 국방위원회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3선) 의원은 “특전사 7공수 부대가 호남 지역 교도소를 중심으로 자료 수집 임무를 수행한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전례 없는 비정상적인 활동에 대해 명확한 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회 국방위원회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3선)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12.3 불법계엄 선포 9개월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제7공수특전여단 (이하 : 7공수)은 2024년 3월부터 교도소와 한국은행, KBS방송국 등을 총 17차례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교도소는 호남 지역(군산·정읍·전주)에 집중됐으며, 해당 시설에 대한 내부 사진 촬영과 설계도면 확보가 이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7공수가 단기간에 교도소를 비롯한 중요시설 등을 반복적으로 진입한 점은 7공수 자체적으로도, 다른 특전여단과 비교하더라도 ‘이례적’이다. 국회 국방위원회 박찬대 의원이 특수전사령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특수전사령부의 국가중요시설 현장확인 임무 수행 현황’자료에 따르면, 7공수는 9년(2015년~2023년) 동안 해당 임무를 수행한 적이 단 한 건도 없었으나, 24년 3월부터 국가중요시설에 대해 총 17차례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3년 12월 5일 3공수의 서울구치소 현장확인 1건을 제외하면, 다른 특전여단(1·9·11·13·707여단) 등에서 교도소를 대상으로 ‘현장확인’임무를 수행한 이력을 찾아볼 수 없었다. 특전사의 교도소 현장 확인 임무가 전무한 이유는 군부대의 교도소 점검·정찰 임무가 일반적으로 해당 지역 일반부대가 수행하기 때문이다. 7공수가 각 기관에 발송한 17건의 현장확인 협조공문에 따르면, ▲24.03.26 전북 한국은행, ▲24.04.16 전주 KBS ▲24.04.25 전북 한국은행 ▲24.05.07 군산교도소 ▲24.05.16 정읍교도소 ▲24.05.22 전주교도소 ▲24.05.28 군산교도소 등이 있었으며, 목적으로는 설계도면과 재난대피안내도 등의 확보와 주요 시설의 내부 사진 등의 촬영허가가 기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의원실은 7공수의‘현장확인’ 임무에 대해 단순 훈련인지, 아니면 내란 대비 목적으로 진행된 것인지 파악하기 위해, 관련된 법적 근거·작전계획 등을 제출할 것을 특수전사령부에 요청했다. 해당 질의에 특수전사령부는“국가중요시설에 대한 점검 업무를 수행하지 않고 있으나, 합참 지침에 의거 테러대상시설에 대한‘대테러정보철’로 유지 하고 있다”고 답변하였고, 상세 자료는 비밀문서로 관리하고 있어 제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국회의 세부 자료 공개에 대한 특전사의 방어적인 행위는 그동안 내란 수사 과정에서 밝혀진 ‘계엄 사전 준비 증거·증언’과 맞물려 의혹을 더욱더 증폭시키고 있다. 12.3 내란 수사 과정에서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계엄 선포 이틀 전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메모에서 “국군교도소 구금 운용 준비”라는 내용이 발견됐으며, 12.4 새벽 1시에는 교정본부회의에서 교도소 수용 여력을 점검한 의혹이 있다. 심지어 같은 특수전사령부 1공수 부대가 계엄선포 5개월 전 국회설계도를 요구한 점, 계엄 한달 전 수방사가 국회전기공급을 점검한 사실은, 7공수의 구금 시설 확보 의혹을 더욱 짙게 한다. 박찬대 의원은 “특전사가 수집한 자료의 용도와 구체적 사용처, 명령을 내린 상부 책임자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며, “계엄 선포 전 특정 지역 교도소에 집중적으로 방문한 이유가 무엇인지, 이례적으로 늘어난 군의 비정상적인 활동이 정당한 범위 내에서 이루어졌는지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어 “내란 범죄를 둘러싼 사전 모의 의혹에 대해 명명백백 밝혀, 내란 잔당을 뿌리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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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의회,시니어 바람개비 보안관 발대식에서 한마음으로 응원해
인천 중구의회,시니어 바람개비 보안관 발대식에서 한마음으로 응원해/사진제공=중구의회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1월 15일, 중구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시니어 바람개비 보안관’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전순임)가 주관했으며,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손은비 의원, 김정헌 중구청장, 시니어 참여자 1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니어 바람개비 보안관’ 사업은 노인 공익활동의 일환으로, 환경취약지구의 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보안관들은 빈집, 해안가, 공사장 주변, 클린하우스 등 쓰레기 무단 투기 지역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며, 바람개비 설치와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인천 중구의회,시니어 바람개비 보안관 발대식/사진제공=중구의회 발대식은 근무복 수여식과 대표자 선서로 시작해 참여자들의 열정이 담긴 ‘바람개비’ 4행시 낭독으로 이어졌다. 특히, 참여자들이 바람개비를 흔들며, 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와 의지를 표현한 단체 사진 촬영은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시니어 바람개비 보안관의 본격적인 활동은 2025년 1월부터 시작되며, 보안관들은 매월 30시간씩 현장에서 활동하며 환경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날 이종호 의장은 "시니어 바람개비 보안관 사업은 지역 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노인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들이 보여줄 활약을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시니어 바람개비 보안관들의 활약이 중구 지역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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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 새로운 리더십과 함께 신년 출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 새로운 리더십과 함께 신년 출발/사진제공=인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월 15일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의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 인사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시 하병필 행정부시장, 인천시의회 김유곤 산업경제위원장 및 의원, 강해수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강신면 인천지방조달청장을 비롯한 주요 외부 초청 인사와 여성경제인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제10대 서임순 회장에게는 지난 임기 동안의 공로를 기리며 명예회장추대패가 전달됐으며, 새로 취임하는 제11대 백영순 회 장 및 임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제10대 서임순 회장은 재임 기간 동안 여성기업 간 상생과 협력을 강화하고, 여성의 취업, 창업, 경영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제11대 백영순 회장은 취임사에서 “여성 기업인들이 지역 경제의 주역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지난 3년 동안 여성경제인의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애써주신 서임순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새로 취임하신 제11대 백영순 회장님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가 2년 연속 경제성장률 1위 도시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경영 일선에서 헌신해 주신 지역 기업인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인천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여성기업들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2025년에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1971년 설립된 ‘대한여성경제인협회’를 모태로 하여 1999년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최초의 법정 여성 경제단체이다. 협회는 여성기업의 활동을 촉진하고 여성의 창업 및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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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원 의원, “친위 쿠데타 재발 방지 위해 국방부 직속부대 등 개편 필요”
박선원 국회의원(국회 국방위원)/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12·3 계엄 내란 사태를 통해 드러난 한국 국방의 문제점과 극복 방안을 진단하는 세미나가 1월15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박선원 국회의원(국회 국방위원)은 12·3 불법 계엄, 내란 사태를 통해 한국 사회에서 군사 쿠데타가 언제든 시도될 수 있다는 위험성과 취약성을 확인했다고 밝히고, 특히 국방 영역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극복 방안을 찾기 위해 세미나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 세미나는 뉴스토마토 오마이뉴스 매일노동뉴스가 공동 주최했으며 뉴스토마토 K국방연구소가 기획했다. 여석주 전 국방부 정책실장은 ‘12·3 사태에 대한 안보적 관점-국군 통수체계의 취약점과 개선 대책을 중심으로’라는 발제를 통해 “합참의장과 참모총장의 통제 범위 밖에 있으며 국방부 장관이 직접 지휘하는 부대들이 친위 쿠데타를 기도하는 세력에게 매력적인 도구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여 전 실장은 “박근혜 정부 시절부터 국방부 장관이 직접 지휘하는 소위 국직 부대가 각각의 사유로 증가했고 문재인 정부 초기에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려고 했으나 내외부 반발로 성공하지 못했다”며 “친위쿠데타를 포함한 유사 사태 재발을 방지하고 국군통수권 체계를 정상적으로 회복시키기 위해 이러한 부대에 대한 지휘체계, 편성, 운용 등을 개편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최병욱 상명대 국가안보학과 교수는 ‘국민의 군대로의 지향과 과제’라는 발제를 통해 “계엄 사태를 통해 군의 내부 지휘 체계와 복종 문화가 근본적인 문제를 안고 있으며 군의 정치적 중립성과 민주적 통제가 심각하게 도전받고 있음”이 드러났다며 군의 핵심가치, 장교 양성 체계, 정신전력, 인사 제도 등 전반에 걸친 군 개혁 필요성을 제기했다. 최 교수는 인사 제도와 관련해 “대통령과 국방장관이 독점하는 군 인사권 때문에 상관에 대한 맹목적 복종과 군의 정치 종속화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미국 제도를 참고해 우리도 군 고위 직위에 대한 인사청문회와 국회 인준 등 국회 통제 장치를 확대하고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병조 국방대 교수는 ‘민주적 민군 관계로 발전하기 위한 개혁 구상-정치, 군대, 시민사회의 역할을 중심으로’라는 발제를 통해 문민정부 이래 여러 정부가 국방 문민화를 추진했지만, 선출된 정부의 지시를 따르면 민주적 민군관계가 완성되었다고 보는 1세대 민주적 민군관계론의 내재적 한계를 넘어서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김 교수의 분석을 빌면 평생 군인으로 복무하다 전역한 인사를 국방부 장관에 기용해놓고 문민화가 달성됐다고 간주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볼 수 있다. 김 교수는 2세대 민주적 민군관계로 발전시키기 위해 정치와 군대, 시민사회의 역할 분담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토론 사회를 맡은 박창식 뉴스토마토 K국방연구소장은 “계엄 내란 사태를 통해 드러난 국방 영역의 취약성을 극복하기 위한 정책을 교육과 인사, 부대 구조, 군대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개발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가칭 ‘국민의 군대 제도화 추진위원회’ 같은 공론화 기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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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범석 서구청장,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장과“청라 전기차 화재 추가지원 논의”
강범석 서구청장,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장과“청라 전기차 화재 추가지원 논의”/사진제공=서구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4일 청라 전기차 화재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청장실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마티아스 바이틀 사장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날 강범석 서구청장은 마티아스 바이틀 사장을 비롯하여 오노레 츄크노 수석 부사장(CFO)등 임원진과 만나 청라 전기차 화재 피해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피해 복구와 관련한 추가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마티아스 바이틀 사장은 “화재 이후 당사는 입주자 대표 등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고 인도적 차원으로 45억원을 지원 한 바 있으며, 현재 자사 손해 사정인을 통해 피해 규모를 산정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 해오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대화를 할 준비가 되어있다”면서 “현재로서는 보험사가 먼저 피해 보상에 나서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보험사의 보상 절차 진행 후 피해 보상이 거절되는 부분에 대해 지원 요청을 해주시면 본사와의 협력을 통해 지원 방안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화재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지만, 메르세데스-벤츠社가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한다는 차원에서 주민들이 그동안 겪은 고통과 억울한 피해에 공감하고 이에 따른 인도주의적 배려를 보여주길 바라며, 유례가 없는 전기차 화재 피해에 대한 메르세데스-벤츠社의 이번 대처가 향후 기업 이미지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피해 지원에 적극 나서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강범석 서구청장과 마티아스 바이틀 사장은 향후 추가적인 논의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서로 협의할 것을 약속하며 1시간 가량 진행된 면담을 마무리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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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한화호텔앤드리조트, 수도권매립지 승마장에 테마파크 조성
15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인천시-한화호텔&리조트, 수도권매립지(승마장)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김동선 한화호텔&리조트 미래비전총괄과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시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는 승마장 현대화는 물론 아쿠아리움 등을 접목한 테마파크를 조성해 수도권매립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월 15일 시청 접견실에서 유정복 시장과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 미래비전총괄이 ‘수도권매립지(승마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형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 최석진 한화넥스트 대표이사, 한훈석 한화아쿠아플라넷 대표이사가 함께했다. 인천드림파크 승마장은 축구장(7,140㎡) 약 24개 크기인, 약 17만㎡(약 5만 1,400평) 규모로 주경기장(1면), 연습경기장(3면), 대기마장(1면), 대회본부, 마사 등 총 20동의 건물이 들어서 있다. 15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인천시-한화호텔&리조트, 수도권매립지(승마장)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김동선 한화호텔&리조트 미래비전총괄과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청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으로 조성해 사용됐지만, 이후 마땅한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한 수도권매립지공사(SL)는 현재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승마장 운영 사업자를 모집하려고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에 인천시는 드림파크 승마장 활성화를 위해 민간투자를 유치하게 됐고,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는 드림파크 승마장 현대화(리모델링)와 함께 ‘해양도시 인천’의 이미지에 맞게 전국 최초로 아쿠아리움을 접목한 테마파크 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앞으로 환경부·서울시·경기도 등 4자 협의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수도권매립지 주민지원협의체 등과 적극 협의해 2025년 12월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투자유치로 드림파크 승마장에 문화·관광·휴양 시설이 들어서면, 수도권매립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전환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상생 발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협약은 인천드림파크 승마장 활성화는 물론, 향후 수도권매립지 활용 방안을 찾는데 그 의미가 크다”라며 “수도권매립지 활성화 방안 프로젝트를 반드시 성공시켜 수도권매립지 주변 영향지역 주민들에 대한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에게 쾌적한 여가 공간을 제공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yanghb11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