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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상용차 자율주행 분야 글로벌 거점 조성 추진

전북도청./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24일(월) 4차 산업혁명 대응 자동차ㆍ기계분야 프로젝트 발굴 등을 위한 도내․외 전문가가 참여한 2017년 전북과학기술위원회 자동차ㆍ기계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군산대 자동차기계공학과 최규재 교수, 자동차부품연구원 정도현 본부장, 자동차융합기술원 노윤식, 문남수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전문가들은 상용차분야가 특화되어 있는 전북도 자동차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새만금에 최근 부각되고 있는 스마트시티 조성과 연계한 자율주행 플랫폼(테스트베드)을 구축하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상용차 자율주행 분야 글로벌 거점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율자동차 플랫폼을 구축하고 실험하는 것은 기존도시에서 하는 것보다 객관적으로 효과를 검증할 도로, 건물 등 형태를 갖춘 새로운 도시에서 시작 하는게 유리하다는 의견이다. 이와 관련, 새만금은 새로운 실증단지(테스트베드)로서 최적지라는 판단이다. 33킬로미터의 방조제 하부에 잘 정비된 새만금 수변도로, 조성중인 새만금 신항만, 새만금 내부를 잇는 동서 2축, 남북 2축 도로, 새만금-포항 고속도로는 물류와 연동하면 상용차 자율(군집) 주행의 기술실증을 위한 최적의 인프라가 된다는 설명이다. 상용차 자율(군집)주행기술은 연구 및 실증, 상용화, 기업 집적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 항만․공항 등 물류접근성, 기존 산업지원 혁신 인프라와의 연계성이 중요한 요소로 새만금 지역은 이들 여건을 만족하는 우수한 국내외 최적지다. 새만금을 활용한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는 플랫폼 구축이 용이하여 국내업체의 다양한 실험과 글로벌 기술선도업체 유치와 노하우 접근을 통해 다른 선진국과의 기술격차를 줄이는 데 큰 역할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라북도는 국내 중대형 상용차 생산의 94%를 점유하고 있고 상용차 완성업체 2개사(현대, 타타대우)와 부품․특장기업이 집적돼 있어 산업육성을 위한 여건이 잘 갖추어져 있다. 상용차 자율주행기술은 현재 전북에 구축된 훌륭한 기반여건에 미래 자동차산업의 핵심인 센서, 통신 및 인공지능 등을 결합한 자율주행기술로서 오는 2035년까지 25% 이상 확대될 미래시장을 선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북도에서 생산한 상용차 자율(군집)주행 트럭이 향후 유럽 대륙을 가로지르는 새로운 수송망으로 등극할 것이란 전망으로, 통일을 대비한 우리나라의 물류체계에서 한반도를 통과해 시베리아를 횡단하는 상용차 자율(군집)주행의 '드림실크로드' 구축도 가능하다. 전북도 관계자는 “기 구축된 인프라와 연계하여 대선공약 핵심 사업으로 '상용차 자율주행 기반 글로벌 전진기지 조성' 사업 반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 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서 육상물류의 핵심인 트럭 등 상용차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을 접목한 자율(군집)주행으로 진화하고 있어 향후 물류산업의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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